날씨 만큼이나
내 마음도 우울한 하루였어
왜냐면 조카딸래미나 21살인데
가슴에 종양이 생겨 수술 하는 날이었거든....
그래서 춘천으로 달려갔찌.....
근데 수술결과도 좋을뿐더러
떼어낸 조직 검사를 했는데 양성으로 나온거야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와
카페를 열어보니
감자얘기로 떠들썩 하네....
그렇다면 내가 가만있을수 없지
감자범벅을 만들어 니들에게 파티를 열어주고픈 마음이.....
감자범벅 먹고픈 친구들아!
7월 25일 수요일 오후6시에
봉덕칼국수 집에서 만나자
감자범벅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알았찌~~~~~
근데 맛나게 될런지가....
친구들아!
지금 건강함에 감사하며 기쁘고 즐겁게 살자~~~~~~~~~~~~~
첫댓글 항상겁게 살면 늙어지는속도가 느려질거야
나 출장이여 전곡 숙소에서 요록케..댓글만 달고있따..나중에 만들어 줄거지.
버스는 지나갔고 다음 버스 기둘려 봐~~~~
나 기다린다...ㅎㅎ
감자범벅 맛있었어... 담엔 꼭와 순화는 무었아든 잘하는 요술쟁이 여인네같아 그치? 동재씨......
이번 감자범벅은 30점....담엔 첫 작품보다는 났겠찌....
어릴적 맛있게 먹던생각나서 기다려 지네..
친구들이 만든건데 그정성이 어떤맛에 비교가 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