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코스 부터 8코스까지 총정리
서울에서 충분히 트레킹과 하이킹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연생태 체험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길입니다. 서울시의 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계를 중심으로 기존의 등산로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줄였으며,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을 고려하여 접근하기 쉽도록 코스를 연결하였습니다.
능선 위주의 '숲길' 공원이나 녹지를 활용하여 연결한 '마을길' 제방이나 둔치길로 연결된 '하천길'의 3가지 길이 있으며,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 1코스는 수락-불암산코스인데,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락산과 불암산을 트레킹하며 숙련된 트레킹기술을 요하지
않도록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불암산을 둘러 통과하는 노선으로 대체적으로 완만합니다.
이 코스는 수락산과 함께 연계되어 태릉까지 이어지며 노선주변으로
수락산역, 상계역, 화랑대역 등이 인접합니다.
서울 둘레길 2코스는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입니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
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아차산보루등을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답니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한게 특징입니다.
서울 둘레길 3코스는 고덕 일자산코스로써,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본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합니다.
코스가 긴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서울 둘레길 4코스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본 코스는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ㅅ울시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한 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둘레길 5코스는 관악산코스로써, 사당역에서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관악산과 높은 고도로 등반을 위한 산행이 대부분이지만
본 코스는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합니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합니다.
서울 둘레길 6코스는 안양천코스로써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걸어 가양역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본 코스는 다소 길지만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 됩니다. 곳곳에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등 다수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둘레길 7코스인 봉산, 앵봉산코스는 가양역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의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통과하고 2002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진입하게 됩니다.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레킹 기술을 요하지 않는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장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울 둘레길 8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으로 이미 개통이 된곳으로 이용하여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지 않지만 약간의 코스에서 여려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산 코스임에도 노선이 길어 하루동안 코스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8코스는 대체적으로 사찰과 문화재뿐만 아닌 계곡등의 자연적인 요소등이 분포되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게 특징입니다.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경치 좋은 '여기'부터 산림욕 가능한 '저기'까지!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서울을 둘러싼 산과 하천을 따라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탐방할 수 있는 총 길이 157㎞의 '서울둘레길'이 전 구간 개통됐습니다.
서울시는 13일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8개 코스 '서울둘레길'을 모두 연결해 15일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울둘레길'은 총 157km에 달하는 길이입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 사람을 위한 길 ▲ 자연을 위한 길 ▲ 산책하는 길
▲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든다는 원칙에 따라 중간 중간 끊겨 있던 숲길(85km), 하천길(40km), 마을길(32km)을 연결해왔습니다.
↑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둘레길은 ▲ 수락·불암산(18.6km, 6시간 30분) ▲ 용마산(12.6km, 5시간 10분) ▲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 대모·우면산(17.9km, 8시간) ▲ 관악산(12.7km, 5시간 50분) ▲ 안양천(18km, 4시간 30분)
▲ 봉산·앵봉산(16.6km, 6시간 10분) ▲ 북한산(34.5km, 17시간) 등 8개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편안한 트레킹을 원한다면 고덕·일자산 코스, 도심 속 삼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관악산코스와 대모·우면산 코스가 좋고, 경치를 보고 싶으면 용마·아차산 코스를 선택하라고 서울시는 추천했습니다.
수락·불암산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불암산과 수락산을 지나 화랑대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서울의 대표 명산을 통과하는 이 코스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과거 채석장으로 이용된 곳에서 서울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용마산 코스는 화랑대역에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거쳐 광나루역으로 연결됩니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납니다.
고덕·일자산 코스는 광나루역에서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 수서역을 잇는 길입니다. 강길, 숲길, 하천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모·우면산 코스는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우면산을 지나 사당역까지 이어집니다.
울창한 숲을 트레킹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코스 안에 윤봉길의사기념관, 대성사 등이 있습니다.
관악산 코스는 사당역, 관악산, 삼성산, 석수역을 잇는 길입니다. 낙성대, 천주교 삼성산 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합니다.
안양천 코스는 석수역에서 안양천, 한강을 지나 가양역으로 연결됩니다. 안양천을 따라 계절별로 다양하게 변하는 하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봉산·앵봉산 코스는 가양역에서 월드컵공원, 불광천, 봉산, 앵봉산을 지나 구파발역으로 연결됩니다. 산 능선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서울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산 코스는 구파발역에서 북한산, 도봉산을 지나 도봉산역에서 끝납니다. 북한산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탕춘대성암문, 4.19국립묘지, 이준열사 등 독립유공자 묘역, 연산군묘 등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합니다.
시는 '서울둘레길 스탬프투어'도 진행합니다.
사라져가는 우체통을 재활용해 총 27곳에 설치한 스탬프 시설에서 총 28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줍니다.
둘레길 안내지도는 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5곳에서 받을 수 있고,
서울의 도보길을 모두 소개하는 홈페이지 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요새 둘레길을 하나 하나, 조금씩 걷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참... 좋더군요. 그 길 끝에 절도 있고.
배꼽능선의 연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