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위해 기록으로 남기고
혹시 누군가 가더라도 참고하시고
제가 14~5년 자전거를 타봤지만 감히 최고라고 이야기할수 있을정도로 좋습니다
차량으로 부터의 간섭 거의 없고
차랑이 없다는것은 길이 험하고 오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첫날은 사진에서와 같이 입수도 하고 오현이 만나려고 1시간을 기다리고 언덕 넘을때마다 2-30분씩 휴식했기에
아주 널널히 여행을 했서 오후 5시쯤에 서림리 민박집에 도착했습니다.
둘째날은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조침령넘는데 한번 휴식하고 방동약수까지 휘릭릭 달려 속도가 무척 잘나고 달리기 좋은 코스입니다.
방동약수 올라가느라 힘 무척 빼고...언덕이 이렇게 강했다는 것을 알았으면 아마는 가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방동약수에 올라가 약수 3바가지를 먹고 내려오니 보람있었고...
하추리계곡입구에서 비가 오기시작하여 가리산리쪽으로는 잘라 먹고 출발지점인 어론리에 1시쯤에 도착했내요.
코스의 난이도는 중.상으로 봐야 하지만 이번 라이딩은 아주 널널하게 다녀왔기에 초보자도 이코스를 1박으로 계획잡아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상급자들은 당일로 가능한 코스입니다. 아마 고행이 되겠지만은...
이상 다녀온 후기 간단히 정리해서 오려 봤습니다.
끝
첫댓글 정말..환상 그 자체입니다...여기 코스는 꼭 울 횐님들하고 가봐야 합니다....(하지만 적당히...오버하면 죽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네이버로 코스를 봤는데 죽이네요
비와사 걱정했는데 무탈하고 즐겁게 마치셨다니 다행입니다~!!
특히 단골집인 원미토종닭!!!! 아~~ 그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횐님들 토종닭 먹으러 갑시다.!!!^^
ㅋㅋ 그 전날부터 토종닭 노래를 하고 다니셔서 갔던이 역시 맛은 최고인듯 했습니다.ㅎ
가요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