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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법계월
불기 2557년 5월 17일 금요일
부처님 이땅에 오신날을 축하하는 사월 초파일...
이른 아침 TBC 생방송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되었고 오후 2시에는 10년을 한결같이
공부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수행하신 법우님들의 10년 삼장법사[72기~80기] 졸업식이
가족들과 신도님들의 축하속에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 있었다.
먼저 기수 기장님들은 졸업생을 대표하여 부처님 전에 감사와 기쁨의 꽃공양을 올리고
졸업생 모두가 부처님 전에 오체투지로 삼배의 예를 올렸다.
10년 삼장법사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불교대학 가릉빈가 중창단의 축가와 BUD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BUD공연의 답가로 졸업생 대표 80기 기장 황주환 님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색스폰 연주가 있었다.
임미화총동문신도회 회장님의 축하인사 말씀과 졸업생을 대표하여여 72기 반수호님의 졸업사에 이어
주지스님의 축사가 있으셨고 바쁜 시간 중에도 꾸준히 공부하고 기도하고 봉사하신 많은 법우님들께
큰스님께서 삼장법사증과 표창을 수여하시고 감로법문으로 졸업을 축하해주셨다.
◆주지스님 인사 말씀◆
축하드립니다.
10년이라는 기간이 상당히 긴 시간인데 한결같이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아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 불교대학 나오지 말라고 해도 안 나오실 것도 아니고...^^ 그렇지요.
우리절 곳곳에 보면 시아버지도 법우님이고 며느리도 법우님이고 또 사돈도 법우님이고
사장님하고 직원도 법우님이고...^^ 그렇더라고요
불교는 부처님 법안에서 다 평등한 존재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근세에 큰 선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통도사 극락암에 ‘경봉’이라는 큰 스님이 계셨습니다.
스님께서 주석하고 계실 때 어떤 젊은 학인스님이 경봉스님을 찾아와서 ‘요즘은 화두도 안 잡히고
기도도 안 되고 공부도 안 됩니다. 한 말씀만일러주십시오.‘ 그랬답니다.
경봉스님께서 하신 말씀이...‘그렇게만 해라.’ 이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학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내가 답답하고 혜안이 안 열려서 큰스님께 공부하는 방법을 좀 알려 달라고
하는데 ‘그렇게만 해라.’고 하시니까 노스님이 연세가 드셔서 잘 안 들리나 보다 그랬습니다.
한참 후에 다시 찾아 가서 한 말씀만 일러 달라고 하니까...
‘그렇게만 해라.’고 했답니다.
그러기를 몇 차례 반복하고 다른 처소에 가서 공부를 하는데 그 당시에는 그 뜻을 알지 못했는데
한참 세월이 지나고 난 뒤 경봉스님의 참뜻을 알았다고 합니다.
내가 공부가 안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 화두가 안 잡히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
그런 마음을 가졌다는 것은 신심이 있다는 것이거든요.
내가 뭔가가 부족하고 다가가야 되는데 뭔가 답답한 마음, 간절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경봉스님은
젊은 학인에게는 신심이 있구나! 생각하고 그 신심을 믿고 ‘그렇게만 해라.’ 고 하셨답니다.
그 스님이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데 우리 한국불교에서 대강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렇듯이 오늘 10년 졸업을 하지만 불교대학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습이 되고 습이 되고 하다 보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만 해도 내 스스로 공부가 익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기도가 잘 안되고 공부가 잘 안 되고 마음이 산만해지는 생각을 가지더라도 그 자체가 신심은 잃지
않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스님처럼 혜안이 열리고 그럴 겁니다.
화엄경 약찬게에 보면 ‘도솔천궁게찬품’ 이라는 품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아가다’라는 약을 비유해서 부처님께서 설명한 것이 있습니다.
이 ‘아가다’라는 약은 어떤 독이든지 해독시킬 수 있는 명약이라고 합니다.
그 비유를 들면서 우리가 탐 진 치 삼독을 없애주고 씻어줄 수 있고 해독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수행뿐이고 마음 닦는 길뿐입니다.
우리가 늘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업장도 녹일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한국불교대학 다니시고 공부 열심히 하시고 수행 열심히 하시면서 지금까지
우리 불교대학을 아껴준 만큼 앞으로 향후 10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스님께서 3년간 무문관에서 수행을 하시러 가시는데 스님께서 안 계시는 동안 저를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10년 불교대학을 다녔으면 인연을 끊을 수 없습니다.
가족들도 다 다니고 있지요. 이웃사촌도 다니고 있지요.^^
그래서 저는 믿고 있습니다.
72기에서 80기인데 야간반도 있고 주간반도 있는데 제 기억으로 80기는 아마 오후반 이었던 것 같아요.
오후에 공부하다가 주, 야간으로 나누어진 기수 같은데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이란 것이 잠깐인 것 같습니다.
남은여생을 불교대학과 함께 인생을 채워간다면 지금보다 자신의 마음이 꽉 차 있는 세계를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주지스님의 축사에 이어서 졸업생을 대표하여 주, 야간 기장님들은 그 동안 부처님 진리의 말씀을
깨쳐 주시고 거룩한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회주큰스님께 감사의 꽃바구니를 올렸다.
회주큰스님께서는 72기~80기 졸업생에 대한 10년 삼장법사증 수여와 표창장을 수여하셨다.
◆ 회주큰스님 졸업법문◆
10년을 한결같이 우리절을 생각해주시고 또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이렇게 오늘
삼장법사 수여식을 하시는 분에게는 법문이 소용이 없습니다.^^
보시는 이 전체가 법문이고 굳이 말한다면 무던하게 마음을 주시고 다녀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다고 하잖아요.
우리 불교대학이 많이 발전하게 된 집중적인 기간이 지금 10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2003년, 2004년....
경산도량이 얼마 전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거던요.
여기 앉아 계시는 분들이 우리 한국불교대학의 많은 발전상을 보셨다고 보면 돼요.
10년 동안에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생각하면 여기 앉아계시는 분들이 우리
한국불교대학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자적인 주인들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돼요.
강산이 변하는 것을 보셨지요.
처음 오셨을 때는 대웅전 건물이 있고 무량수전 그 자리에는 모텔이 하나 있었을 테고
또 이쪽에는 공간이 비어 있었을 겁니다.
넓은 주차장으로 비어 있었지요.
거기에 옥불보전이 들어서게 되었지요.
모텔 쪽은 여러 번 증축을 해서 완전한 요양시설 무량수전이 되었지요.
이 부분만 보더라도 지형이 변할 정도로 강산이 변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경산, 칠곡 등
모든 도량들이 10년 안쪽에 세워졌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향후 우리 불교대학이 어느 정도
발전할 것인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육신도 그래요.
육신도 10년이면 육신이 변한다 하거든요.
암세포가 본격적으로 자라나는 것이 7~8년이 돼요.
생긴 암세포가 몸 안에서 완전히 소멸하는데도 7~8년이 걸려요.
삼성의 이건희회장이 조금 불편해 보이잖아요.
그 분도 폐암이라 하잖아요.
10년이 다 되었기 때문에 암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이렇게 진단을 하지요.
사람도 10년이면 하나에서 열까지 세포가 다 변해요.
여기에서 10년을 정진하셨으니까 분명히 우리 사고방식은 물론이고 몸의 세포도 다 좋게
변하지 않았겠는가 생각해요.
이러한 힘을 절대 놓지 말고 계속 간다면 앞으로 30년이 되었던 40년이
되었던 죽을 때 까지 하면 분명 이생을 사는 동안에 삶의 보람과 큰 희망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돼요. 살맛이 나는 거지요.
10년을 이렇게 해오셨으니 이제 탄력을 붙은 김에 20년, 30년 먼 후일까지 가신다면 그것이
내생길도 닦는 길도 되고 아울러 이생을 사는 동안에도 큰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10년, 몸의 구조를 바꾸는데도 10년...강산이 바뀌는데도 10년...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 말이 물질계 전체가 통하는 말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10년 동안 열심히 정진하시고 절에 다니시면서 우리절의 발전상도 보시고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 주신데 대해서 재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20년, 30년 후가 되면 우리 한국불교대학이 지금의 현실상보다 아마 백배정도는
발전해 있을 겁니다.
우리로 인해서 불교전체가 변하고 또 우리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교를 접함으로서
정서적으로 순화가 되고 많은 국민들로부터 불교가 좋게 보여 진다면 그것이 우리들의 보람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불교대학이 여유가 생긴다면 감포도량에 실버타운 형식의 재가자 선방 겸 휴식처를
만들 생각이고 실버타운 형식의 공간이 생기면 각 기별로 누구든지 편하게 기도하고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의 도량이 된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후일에는 가족들에게 후손들에게 의지할
이유가 없어지죠.
여기서 감포까지 하루에 버스만 순환시키면 감포에 4,5일 있고 대구에 하루, 이틀 해서 그런
방법으로 감포도량에서 정진할 수 있고 앞으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가장 가까이
할 수 있는 불사는 감포도량을 실버타운 도량으로 만드는 일이 좀 쉬운 일이고 또 여유가
생긴다면 초등학교, 대학교 건립문제 등 그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학교나, 병원도 크게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전에 행사를 보셨지만 우리가 맡은 이후로 일 년
이내에 완전히 정상괘도로 올리고 어떤 학교, 어떤 병원보다도 빠른 시간에 정상화 시킨 것을
본다면 다른 모든 것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생각이 돼요.
우리가 작정만 하면 대학도 운영할 수 있고 힘이 더 갖추어지면 서울 쪽에 서울불교 센터를
건립한다거나 그런 것도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러한 초석을 우리가 놓았다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이생이 다하는 날까지 다음 생애도 죽어서 이 근처에 태어나서 어린이집부터 다닌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때 쯤 되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도 지워지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여기서
전부 다 해결되니까...^^
이렇게 발전하다 보니까 시기질투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렇지만 그런 시기질투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발전을 하고 신도들이 단합을 합니다.
아침에도 법문할 때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영국 사람들이 청어를 좋아 한답니다.
청어를 도버해협이나 먼 해협에서 잡아 오는데 처음에는 살아있는 청어가 별로 없었답니다.
살아있는 청어하고 죽은 청어는 가격이 세배이상 난다는 답니다.
어떤 사람이 꾀를 내어서 청어하고의 천적 메기를 몇 마리 넣어 놓았더니 청어가 메기한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긴장을 해서 육지까지 들어오는데 전에는 다 죽었던 청어들이 다 살아
있다는 겁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도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주위사람들이 얼른 보면 마구니 같은데
마구니들이 적당하게 많으니까 발전을 해온 것 같아요.
아무것도 제지하지 않고 시기질투 하지 않았다면 우리 스스로 맥이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적당한 경쟁심리, 적당한 시기질투 이런 것은 괜찮은 것 같아요.
마치 청어 떼 속에 메기 몇 마리 들어 있으면 청어가 어떻게든지 살려고 하는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혹시 주위에 시기 질투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 불교대학이 잘났구나.’ 생각하고 그냥 나아가면
되는 거지요.
실제로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10년 동안 이룬 역사는 1700년 한국불교 역사상
봤을 때도 거의 유래를 찾기가 힘든 그런 경우입니다.
본사라 해서 몇 개 있지만 단일로 학교를 하나 지은 경우가 없습니다.
능인중고등학교는 수십 년 전에 대구, 경북의 5개 본산이 합쳐서 지었거든요. 그 이후는 학교가
거의 없었지요.
은혜사에서 선화여고를 인수를 했는데 그 곳은 절 땅이 도로에 들어가는 바람에 학교를 인수
했거든요. 결국은 돈을 잘 썼지요.
우리처럼 신도들이 모금운동을 해서 순수한 신도들의 열정과 신심으로 학교를 세운 경우는
거의 1700년 교단사에는 없지요.
그런 사실 자체가 대단히 중요하지요.
학교가 작년만 하더라도 정부의 지원금과 우리 재단의 돈을 합쳐서 약 60억을 투자를 했는데
학교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교육청 관계자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변했지요.
학교 하나만 보더라도 그런데 다른 모든 기관들, 무량수전도 처음에는 형편없었거든요.
2003, 2004년도에는 신라장모텔 하나였는데 몇 차례 걸쳐서 증축을 해서 지금은 대구에서 제일
큰 요양시설이 되었지요.
참으로 대단한 일이었지요.
지금은 해외 NGO활동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고아원, 평생교육원
이라든가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가 천개 사찰을 합친
만큼의 기능을 하고 있어요. 지금요...
천개의 절을 합쳐서 학교 하나 못 지어요.
천개의 절을 합쳐서 병원 하나 운영하기 힘듭니다. 사실은요...
우리는 그러한 많은 일들을 우리의 힘으로 일체 도움을 받지 않고 신도님들 스스로 해왔기
때문에 빛이 나고 또 모든 다른 스님이나 다른 사찰로부터 시기질투의 대상이 되는 거지요.
시기질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시기질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그리 나쁘지도 않아요.
현재 지금 발전하고 있는 이런 모습대로 간다면 향후 모습은 백배이상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기대를 가지시고 이곳을 내모든 것을 여기 와서 하소연 하는 신심도량이다 정법도량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이 도량을 의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인사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한 달에 한 번씩 법회도 하고 만나세요. 그렇게 실천하는 단체도 있어요.
지금 이 자리에는 못 오셨지만 나중에 인연이 되면 만날 수도 있어요.
20년 때에는 다시 만날 수도 있고 그 전에 한 달에 한 번씩 만날 때 나오시게 하세요.
살면서 이권을 따지지 않고 만나는 도반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절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부처님법이 좋아서 만나는 거니까 얼마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까?
도반애를 돈독히 하고 꾸준히 가져가기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법회를 잘 이끌어
가야 돼요.
그렇게 되면 지금 수료하는 인원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요.
정법도량에서 아무 사심없이 만난 도반인연을 잘 가져가신다면 평생 살면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다닌 또 다른 보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맺은 인연을 좋게 잘 승화를 해서 돌아가실 때까지 다음 생도 한국불교대학에
인연이 되면 좋겠지요.
제가 얼마 전에 경산도량10주년에 갔더니 어떤 노보살님이 중병을 앓고 있는 보살님인데 마음은
아주 청정하고 평안하신 분이 저한테 편지를 주셨어요.
편지에 하시는 얘기가 다음에 태어난다면 반드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근처에 태어났다가
어린이집, 유치원집, 참좋은 청도 이서중교등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했어요.
그걸 써놓은걸 보고 원이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생각을 했거든요.
이 도량은 내 인생 모든 것을 의탁할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고 그것을 여기 앉아있는
우리가 10년 동안 이룬 것이니까 우리 것이지요.
우리절은 우리 힘으로 만든 것이다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어디서든지 호법신장이 되시고
불교대학에 대해서 나쁘게 얘기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얘기해야 합니다.
호법신장 역할을 하시면서 이 도량의 진정한 주인으로 계속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회주큰스님과 함께 삼장법사 수료증수여식을 축하하는 떡케잌 절단식이 있었고 단체사진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고 2013년 삼장법사 졸업식법회를 마쳤다.
불법으로 만나 10년을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수행정진하며 나누었던 아름다운
도반의 이름으로 10년 삼장법사 졸업식 이 영광의 자리, 거룩한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복과 지혜 가득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부처님법 만나고 훌륭하신 스승님 만남에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하며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도반들과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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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국불교대학과 인연 맺어진지 10년...
졸업은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동안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금 발심을 합니다.
한 번 인연맺어진 법우님들과 앞으로 10년, 20년...세세생생 수행정진 하시길 기원합니다.
거룩하고 환희로운 10년 삼장법사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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