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4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4월이 시작되는 월요일 상쾌하게 열어가는 좋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 때문에 당하는 환난에서 믿음을 인내로 극복할 때 진정 구원받은 믿음으로 증거가 되므로 신실하게 주어진 일들 앞에 굽힘없이 말씀 붙들고 인내함으로 승리하시를 기도합니다.
- 또한 하나님의 자녀 됨에 먼저 감사드리며,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함으로 맡겨진 본분과 사명을 확인하고 점검하여 겸손히 순종함으로 신실하게 감당할 수 있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디도서 3장 1- 11절 }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8.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 제 목 ◑◑◑◑
◗◗ 불신 사회에서의 성도의 바른 삶의 자세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바울은 디도를 포함한 모든 성도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시민의 도리를 다하며, 이단을 멀리해야 함을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 성도들이 살고 있는 국가와 불신자들에 대하여 취해야 할 태도와 그레데 교회의 지도자인 디도가 이단에 대하여 취하여야 할 자세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 그리고 성도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권세와 정사 잡은 자들에게 순종하고 선한 일을 예비케 하며, 훼방하거나 다투지 말고, 사랑으로 용서와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 그러나 이단에 속한 자들을 단호히 멀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제 3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7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국가의 정부에 대한 태도와 성도들의 구원이전과 이후를 돌아보고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 한편 8-11절에서 말세에 이단의 대하여 조심하고 굳게 서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2-15절에서 바울이 디도에게 개인적인 부탁과 마지막 문안 인사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총체적 선교란 문명의 충돌을 십자가로 품고 넘어서는 것입니다.
- 한편 3-6절에서 과거를 옳게 되돌아볼수록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은 빨라집니다.
-또한 7절에서 성도가 세상 앞에서 작아지는 것은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8절에서 복음에는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 한편 9-11절에서 선교의 열매를 풍성히 맺으려면 살릴 것은 살리고 죽일 것은 죽여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처럼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 특히 성도가 선한 일을 힘써야 함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행실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이단에게 한두 번 훈계해서 순종치 않으면 관계를 멀리하고 의미 없는 논쟁을 피해야 합니다.
- 성령 충만으로 은혜가 넘치게 하며 영생의 소망을 따라 유업을 받게 하여 증인된 삶으로 선한 일에 힘쓰기를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
- 우리는 사회에 대한 성도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늘 인식하고 모든 삶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거듭남으로 새롭게 변화 된 삶이다. (디도서3장3-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과거를 옳게 되돌아볼수록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은 빨라집니다.
❥ 사도 바울이 그레데에 남겨두고 나온 후 디도에게 그레데 교회에서의 목회를 잘 하도록 하기 위해 써 보낸 권면의 편지입니다.
- 오늘 본문은 그 권면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바울은 디도에게 먼저 교회 안에서 장로와 감독을 어떤 사람들로 세워야 할지를 가르쳤습니다.
- 그리고 거짓 교사들이 어떤 자들이며, 그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를 권면하였고, 성도들 가운데 남녀의 연령 별로 나이가 든 분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사회적 신분별로 주인들과 종들을 각각 신앙적으로 어떻게 지도할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 이 모든 권면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신앙생활에 관한 것들이었고, 오늘 본문에서의 권면은 성도들의 사회생활에 관련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은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 특히 본문 3장은 바울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어떤 태도로 세상을 살아야하는 지에 대하여 권면의 말씀입니다.
-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성도들이 가져야할 세상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세상에서의 바른 태도와 힘의 근원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 바울은 그러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구원받기 전에는 우리가 사회생활을 어떻게 했었는가? 를 지적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성도들이 사회생활을 추구해야 할 진정한 삶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오늘 본문에서 3-6절을 살펴보면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포함한 그레데인 전체의 과거의 모습에 대해 적나라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는 세상 사람들이 흔히 그러하듯 그들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여 어떤 약점이나 실수를 들추어내자는 것이 아니라 다만 신학자 벵겔의 말처럼 ‘은혜 밖에 있는 자들의 모습을 정확히 그려냄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로이 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 그레레 교인들도 과거에 그러한 모습이었으므로 아직 믿지 않은 자들을 관용과 온유로 대하고 동시에 그러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재발견하라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점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요 성공한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추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택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음으로써 엄중한 심판을 받아 파멸했고(겔 16장),
- 반대로 사도 바울은 늘 자기의 과거를 잊지 않음으로써 자기를 사도로 삼아준 하나님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충성했던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9-10절에서“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이 디모데에게 디모데전서 1장15-16절에서 “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오늘 우리 성도들 가운데에는 사도 바울보다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 이에 대해 만일 우리 자신이 어떠한 부류에 속하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한 가지 시험을 해보면 됩니다.
- 본문 디도서의 앞으로 돌아가 1장12절을 살펴보면 “ 그레데인 중의 어떤 선지자가 말하되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에는 그레데인들의 사회적인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장이”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며 ‘정말 그레데인들은 상종 못할 인간들이었군, 내가 그런 자들이 아닌 것이 천만 다행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스스로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반면 ‘그래, 이것이 나의 과거의 모습, 아니 심지어 지금도 그러하지 아니 한가?’라는 마음이 들었다면, 그것은 진정 감사한 일입니다.
- 왜냐하면 우리도 그들과 전혀 다를 바 없던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 베드로전서 4장 3절에서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우리가 예수 믿고 거듭남으로 죄를 씻음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성령님이 계속해서 새롭게 하시는 것입니다.
- 가정과 사회, 교회, 모든 삶의 영역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삶, 하나님을 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 그리고 구원만 하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 그런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사회생활을 추구할 수 있는 그 동력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2장 3절에서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예수 믿기 이전의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예수 믿은 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예수 이전과 이후에 사이에 누구의 개입과 헌신이 필요했었는지? 예수 믿고 난 후에 불신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가갈 것인지? 믿음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축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나에게 불신앙의 형제와 이웃을 어떤 자세로 다가가고 섬길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과거를 옳게 되돌아볼수록 천국으로 가는 발걸음은 빨라집니다. 그래서 믿음은 거듭남으로 새롭게 변화 된 삶을 말합니다.
- 세상 사람들은 흔히 ‘과거를 묻지 말라’고 하는데, 물론 다른 사람의 과거는 가급적 덮어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영혼의 구원을 받기 위한 것이지만, 영혼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자연스레 일상적인 삶에 변화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새롭게 바뀌게 되는데, 그 변화가 그토록 크고 본질적이므로 성경에 이르기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했습니다.
❥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지난 과거에 대해서는 성령으로 변화되어 온전히 달라야 할 것이며, 오히려 자신이 어떠한 존재였던가를 생각하며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우리 성도들은 세상 사람에 대해서는 과거의 자신을 생각하며 불쌍함과 긍휼의 마음으로 대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추하고 못된 자신을 은혜로 구원하신 그 큰 사랑에 감사하며 바울처럼 전심을 다해 주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고 형제와 이웃에 대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주의 사랑을 겸손히 전하고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