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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名山 - 홍천 가리산 (1,051m) 일요산행
홍천군,인제군 그리고 춘천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가리산(加里山)은 해발 1,051 m의 고산으로, 우거진 나무숲과 노송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한국의 100 名山(산림청 선정)중의 하나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뻗은 능선길은 완만하고 길며, 한 여름엔 햇빛이 차단되는 떡깔나무, 철쭉등이 무성한 잡목숲의 터널 길이다. 산 정상에 서면 탁트인 시야와 함께 발아래로 소양호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名山 이다.주 능선에 올라서기 전 길옆으로 두어군데 이깔나무숲이 있어서 그 숲이 뿜어내는 서늘하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그 숲속에 누워 나무숲이 피워내는신선한 기운을 받아 잠깐 산림욕이라도 한다면, 도시에서 오염된 몸과 마음을 淨化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 같다. 주능선에서 조금 더 가면 숲 사이로 놀랄만큼 커다란 岩峯이 나타나고, 계곡에서 측면으로 바라 본 암봉과는 훨씬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이 봉우리가 가리산 정상이고 단애 아래로 소양호쪽 계곡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로 노송이 드문드문 서 있는 가리산의 두번째 암봉이 암벽을 병풍처럼 세우고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체 사람들을 반긴다. "산책산악회"의 名山팀에서는 이번주 산 능선이 완만하고 숲이 우거져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 할 수 있는 홍천의 가리산으로 시원한 산행을 갑니다. 콘크리트 숲속에서,아스팔트 도로에서 뜨거운 열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풍성한 숲 속에서 자연이 선물하는 신선한 공기로 淨化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산행 진행 : 등반대장 - 김대영 (M.P. 011-724-3431) ┗▒ 산행지 : 홍천 가리산(加里山 -1,051m) ┗▒ 산행코스 : 역내리→ 천현리→ 휴양림주차장 → 다리→ 갈림길 → 가삽고개 → 가리산 정산→ 약수터→ 남릉안부 → 무새말재 → 휴양림 주차장 ┗▒ 산행시간 : 4시간 - 4시간 30분 (10km) ┗▒ 출발시간 : 6월 26일(일요일) 아침 7:30 (교대역) ┗▒ 출발장소 : 신도림역 (07:00)/교대역 (07:30) - ☞ 약도 참조
●━ 신청 및 입금 - 신청글 및 은행입금으로 하며 입금순으로 마감합니다 ┗♡━회 비 : 20,000원 (그린회원 18,000원, 당일납부 23,000원) 여행자보험, 간식 ┗♡━입금계좌 : 기업은행 035-054911-01-018 산책산악회 입금관련 문의 ☞ color3917@hanmail.net 불여우님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 가입은 아래 양식에 맞게 메일로 보내주세요 닉네임 /실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여행자보험에 한번 가입했던 분은 다시 안보내도 됩니다)
●━ 산행 준비물 및 연락처 ┗━ 준비물 : 식수,점심도시락, 행동식(육포,떡,과일,쵸코렛,사탕,쵸코파이등), 비상약,소화제,장갑,모자,방풍의,카메라, 긴팔 점퍼 등 ┗━ 문의전화 : ♣ 산행관련 - 김대영님 (M.P. 011-724-3431) ♣ 입금관련 - 불여우님 (M.P. 019-388-7515)
●━ 버스 출발시간표/약도 - 이번 산행은 (당일산행) 입니다.
[교대역 출발 7:30]
[신도림역 출발 7:00]
●━ 산행 길잡이- 코스 및 약도
┗━ 코스: 역내리→ 천현리→ 휴양림주차장 → 다리→ 갈림길 → 가삽고개 → 가리산 정산→ 약수터→ 남릉안부 → 무새말재 → 휴양림 주차장
가는길 - 서울 6번 국도 이용 → 양평삼거리(44번, 6번 국도 갈림길)
→ 홍천 44번 국도 (6번 국도 공용) 이용 (48km, 1:00 소요)
→ 홍천 → 철정 검문소 → 역내리 삼거리(좌회전) → 가리산
가리산은 정상이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암봉이 솟구친 산으로 홍천-속초간 44번 도로에서 보거나 인근 산에서 보아도 특별히 눈에 띄어 인상에 오래 남는 산이다. 멀리서 보면 거인이 쓰고 있는 왕관쯤으로 생각되지만 가까이 접근하면 암봉과 암릉은 우람하여 바위산의 멋진 모습을 볼수있다. 그러나 어려운 곳은 없고(로프가 있다) 바위 암봉의 특징인 주변조망이 너무도 시원하여 등반성이 높다. 부근에 이산보다 높은 산은 꽤 멀리 떨어져 있고 골골이 파고든 소양호의 푸른 물줄기가 눈맛을 더욱 시원하게 한다.
가리산은 홍천군과 춘천시에서 들어간다. 홍천에서 들어갈 때에는 홍천에서 신남으로 가는 길목인 철정휴게소를 한참 지나 인제방면으로 계속 달리면 두촌면 천현리가 되고 천현리 골짜기가 펼쳐진다. 이 골짜기는 입구가 좁아
지나치기가 쉽다. 가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왼쪽 즉 천현리 계곡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곳에는 산채막국수집과 몇개의 가옥이 있는데 이곳동네로 들어서는 순간 골짜기 안쪽으로 높은 육산 능선위로 두개의 암봉이 솟아있는 독특한 모양의 가리산이
보인다.
가리산은 서울-홍천-인제 가도에서에서 용문산 다음에 나타나는
1000m대의 산이다. 군업리앞 홍천강을 지나면서 900미터대의 名山
공작산을 볼 수 있다. 가리산은 홍천강과 서울-속초가도를 사이에 두고
공작산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가도에서 두 산을 볼 수 있다. 철정을 지난 뒤 얼마안가 큰 도로에서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서 이와같이 정상부에 두개의 암봉이 치솟은 광경을 볼 수 없으면 일단 길을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동네에는 초등(평천)학교도 있으므로 가리산 골짜기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골짜기는 꽤 길어 거의 3킬로
가량 된다. 공터에 차를 주차시키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 산행 지도
아래 약도에서 형광하늘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코스 입니다.
지도의 내용을 기억해 두시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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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리산 가는님들 방갑네여..6월 마지막 일요일에 홍천 가리산 갑니다... 게속 되는 무박속에 심신이 많이지쳐서 이번엔 여유로운 계곡 산행을 헙니다..제가주관 하는 번개 산행 이지만 빠스 한대로 갈려고 헙니다..
홍천 가리산 은 답사겸 해서 전 5월달에 뎅겨 왔어라...ㅎㅎㅎ 가리산은 완만한 경사도에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지라...바위에서 샘솟는 신비한 석간수와 가슴 까지 파고드는 시원한 폭포수 천혜의자연 때묻지 않은 생태계등등..이루 말할수 없지라..시간이 허락 되신분에 한하여 많은 참석 바라믄서...가리산 즐산 해여~
흐르는 음악은 David London 의 음반 "To My love" 중 "Capture of Moment" 입니다.
저 저번주에 갓다왓는데 지인짜 쥑임!!! 많이 들 가셔요...^^
매향님 봉급 줘야 허는거 아닌가 몰라!!매번 자료가 풍성해 지네요...수고가 장난 이십니다!!!ㅠㅠㅠ
매향님 음악 잘듣고 갑니다. 가리산에 가고 싶어지네여...
정정 : 저번주에 제가 갓던 산이 지금 보니 가리산이 아니고 정선 가리왕산이군요..-.- 모 어쨋건 가리산도 좋겟죠..가리왕산 만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