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한다.
농협에 배추 모종 20~28일까지
판다.
외무부장관님 늦게 가면 나쁜거만 남고
비올때 배추 심어야 잘산다고 성화다.

난 또~
우리 언니한데 배추심어야 된다고
날리 쳤더니 비오는데 땅이 질떡거리는데
심자한다고 인상 쓰면서 밭으로 결국 행차하셨다.

한둑에 70개씩 한판이 들어갔다.
두판 사왔는데 부족해서 두판 더 사왔다.

오락가락한 비를 맞아가며 심은 배추
잘 살기를 기원하면서 흐뭇하다.

점심에 백제에 있는 해물칼국수 낙지한마리 칼국수
비온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요~


식사후 두판 더 사서 심은다.
두 도랑은 다음 퇴비 넣고 더 심을 참이다.
다른거 심을까했는데..
언니네 족발집에 식재료로 쓴다고
다 배추 심으란다.

다음에는 가을 김장 무를 심어야 될것같다.
첫댓글 많이 심으셨네요
고생하셨어요
뽀로수님 올만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촘촘이 심으신것 같아요~~수고하셨습니다~~
중간에 속아서 김차 담아 먹고 간혹 죽은것도 있더군요
우리 도시농부님 힘드셔서 어떻해요 건강하세요~~~
힘들때 힘들어도 즐겨울땐 즐겁고 수확에 보람도 있습니다.
수산나님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