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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 in India 정책에 따른 전기차 부품 수입 관세 인하 경향 -
-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CEPA 양허 관세율 획득 필요 -
☐ 인도 전기자동차(EV) 시장 개요
○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과 미래시장 인도 전기차
-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EF, 2019) 집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이륜차 제외) 402만 대 생산을 달성한 인도 자동차 시장의 매출규모는 세계 4위로, 연 7% 가량 성장하고 있음.
- 인도정부는 극심한 공해문제의 해결과 원유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량의 전기화를 목표하며, 단계적인 인센티브 정책 시행 및 공용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
○ 인도 전기차 시장 규모
- 인도 자동차제조협회(SIAM)에 의하면, 인도 내 전기차 판매는 5만 6,000대(2017-18 회계연도, 이하 ‘FY2018’)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 특히, 전기 이륜차 판매는 2만 3,000대(FY2017)에서 5만 4800대(FY2018)로 증가한 반면, 전기 사륜차는 2,000대(FY2017)에서 1,200대(FY2018)로 감소함.
- 현지 언론(India Dataquest)에 의하면,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이륜차·삼륜차 부문에서 국내 및 해외 업체의 대거 진입을 앞두고 있음.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Mahindra)는 2020년까지 연간 6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계획 중이며, 인도 타타(Tata)그룹은 Tata Tigor(자사 전기차 모델)를 출시함. 현대자동차와 마루티 스즈키는 각각 2019, 2020년까지 인도 내 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이며, 중국 비야디(BYD)는 향후 3년간 7,000대의 전기버스 대인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인도정부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 정책
○ 부족한 공용 전기차 충전소 및 시급한 인프라 구축
- 2017년 인도의 공용 충전소 수는 222개로, 이는 중국의 13만 508개, 네덜란드의 3만 2,976개, 독일의 2만 2,213개에 비해 현저히 부족함.
- 최근 인도 정부는 공용 전기차 충전소 시설 수를 늘리기 위해 전기법(Electricity Act,2003)에 의거하여 전기차 충전을 일종의 ‘서비스‘로 규정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을 대외 개방하였으며, 관세부문에서도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인도정부는 전기차 콘센트 및 차량 커넥터 규격이 명시된 ‘바라트(Bharat) 전기차 충전’ 초안을 발표하며 체계적인 충전 시스템 구축을 계획 중
○ 인도 정부의 전기차 충전 정책 초안
- 공공 및 민간 운송 시스템의 신속한 전기화 추진으로 인도 정부는 2018년 12월 전기자동차(EV) 충전 인프라 정책 초안을 발표함.정부 초안은 전국의 전기 충전소 설치, 전기 충전소 사업을 위한 시장 조성, 충전 시스템 활성화, 충전기기의 관세 인하 관련 내용을 담고 있음.
*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책 초안의 경우, 1) 거주지 및 사무소 내 개인 충전 허용 2) 공용 충전소(PCS) 설치의 비라이센스화(De-Licensed) 3) 배전업체의 원활한 전기보급 4) 공용 충전소의 원활한 전기수급 5) 인도 중앙전력국(CEA) 주도 하 모든 공용 충전소의 국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설치 6) 반경 3KM 마다 한 개 이상의 이용 가능한 충전소 설치 7) 고속도로 양쪽 25KM 마다 충전소 설치 등이 명시되어 있음.
- 상용(버스, 트럭)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1) 최소 100kW(200-1,000V)의 충전기 2개(다른 규격) 및 최소 충전 사항을 만족하는 단일 커넥터 건(gun) 보유 2) 차내 액체 냉각 배터리 고속충전에 적합한 액체 냉각 충전 케이블 보유 3) 배터리 교체 시 필요한 최소한의 설비보유 4) 매 100KM마다 최소 한개 이상의 충전소 설치 등이 정부 초안에 명시됨.
유형별 전기자동차(EV) 충전소
충전 타입 | 충전 규격(용량) | 충전전압(V) | 충전소 당 충전 커넥터(CG) 개수 |
고속충전 | CCS (최소 50kW) | 200-1,000 | 1/1(CG) |
CHAdeMo (최소 50kW) | 200-1,000 | 1/1(CG) | |
Type-2 AC (최소 22kW) | 380-480 | 1/1(CG) | |
완속충전 | Bharat DC-001 (15kW) | 72-200 | 1/1(CG) |
Bharat AC-001 (10kW) | 230 | 3.3kW 당 3/3(CG) |
자료: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
◯ 인도 정부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인센티브 제공
- 인도 정부는 ‘2020 국가 전기차 보급계획(National Electric Mobility Mission Plan, NEMMP)’에 따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빠른 도입 프로그램(Faster Adoption and Manufacturing of (Hybrid) and Electric Vehicles, FAME, 2015)을 수립하고,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이륜차, 삼륜차, 경상용차, 버스 포함)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수요를 늘릴 계획임.
* FAME 보조금 지급: 중형 하이브리드 차 1만 1,000 - 2만 4,000 루피, 대형 하이브리드 차 5만 9,000 - 7만 1,000 루피, 전기차 6만 - 13만 4,000 루피 (1루피 = 약 16원)
- 인도 정부는 수출경쟁력이 있는 통합 배터리 및 셀 제조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 제조업 육성 정책(PMP, Phased Manufacturing Program)을 추진하고 있음.
* PMP(Phazed Manufacturing Program) : 향후 5년간(2019-2024년) 전체 전기차 가치사슬에서 핵심 부품인 전기차 및 배터리의 현지 생산을 목표함.
* 인도 전력부(The Ministry of Power) : 전기차 인프라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2020-2025) 70개 도시와 20개 고속도로에 걸쳐 약 7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임.
* FAME-Ⅱ : 유니온 내각은 2019년 4월 1일을 기점으로 3년간 총 14억 1천만 달러를 투입하여 FAME의 2단계 계획을 추진하기로 함.
☐ 국가별 수입현황 및 경쟁동향
○ 국가별 정지형 변환기 수입현황
- GTA(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한국산 HS8504.40 품목의 인도시장 점유율은 2018년 기준 9위로 수출액은 소폭으로 증가함.
인도의 국가별 정지형 변환기 수입현황(HS Code 8504류 기준)
(단위: US$ 백만)
연번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17-18년 증감률 | ||||
2016 | 2017 | 2018 | 2016 | 2017 | 2018 | |||
| 전세계 | 886 | 1,149 | 1,108 | 100.00 | 100.00 | 100.00 | -3.55 |
1 | 중국 | 443 | 641 | 520 | 49.99 | 55.77 | 46.97 | -18.78 |
2 | 독일 | 116 | 137 | 79 | 13.07 | 11.89 | 7.11 | -42.31 |
3 | 싱가포르 | 31 | 33 | 75 | 3.53 | 2.86 | 6.77 | 128.27 |
4 | 홍콩 | 9 | 7 | 62 | 1.05 | 0.60 | 5.63 | 801.30 |
5 | 미국 | 29 | 37 | 53 | 3.28 | 3.19 | 4.79 | 44.52 |
6 | 태국 | 43 | 38 | 52 | 4.86 | 3.35 | 4.71 | 35.62 |
7 | 일본 | 37 | 48 | 36 | 4.12 | 4.20 | 3.21 | -26.36 |
8 | 핀란드 | 37 | 29 | 31 | 4.20 | 2.50 | 2.76 | 6.27 |
9 | 한국 | 18 | 23 | 26 | 2.08 | 1.96 | 2.30 | 13.06 |
10 | 이탈리아 | 10 | 14 | 25 | 1.12 | 1.25 | 2.26 | 75.22 |
자료: Global Trade Atlas
○ 수입 의존적인 인도 전기자동차(EV) 충전기 시장
-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기 업체는 제조시 필요한 원자재 및 완성된 조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인도 전기자동차(EV) 충전기 주요 기업 및 제품현황
연번 | 기업명 | 제품명/제품사진 | 기업설명 |
1 | ABB | 테라 (Terra) 53 | - 인도 정부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E-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앞장섬. - 국제표준에 의거해 그리드(Grid)위 교류(AC)를 전기차(EV) 배터리용인 직류(DC)로 변환시키며, AC충전 전용EV와 호환 가능함. -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ABB Ability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중임. - 원격 모니터링 및 구성, 드라이버 문제 해결, 다운타임(Downtime) 최소화, 높은 충전 호환성, 결제 또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능을 제공함. |
2 | Delta | 완속충전기, 급속충전기 | - 94%의 에너지 효율을 바탕으로, 교류(AC)형 전기차 충전기, 직류(DC)형 고속 충전기, 사이트 관리 시스템, 통신 기능을 지원함. - UL, IEC, CHAdeMO, CQC, CNS 등 글로벌 안전 인증을 취득한 Delta EV 충전기는 주차, 작업장, 비행대, 주거용 건물 등 용도에 활용 가능함. - 최근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EV Motors와 제휴를 시작으로 ‘PlugNGo’ 이름의 공용 EV충전소를 향후 5년간6500개 도입할 예정임. - 업계 내 우수한 제품 및 폭넓은 수용성을 보유한 Delta는 EV 충전기를 현재 수입중임. |
3 | Exicom | 완속충전기, 급속충전기, 대형 충전기, 클라우드(Cloud) 시스템 | - 인도에 본사를 두며 에너지 효율 서비스(EESL), 라자스탄 전자 앤 인스트루먼트(REIL), 인도 국영화력발전공사(NTPC), 인도 국영송전공사(PGCIL) 등 주요 전원공급장치(PSU)업체로부터 EV충전소 설치를 수주함. - EV 및 자동차 OEM 부문 경력자로 구성된 전담팀을 보유중이며, 이륜, 삼륜, 승용차 및 상용차(CV)에 걸쳐 최대500V의 자동차 배터리 팩을 설계 및 개발할 예정임. - 현지 제조 시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 중에 있음. |
4 | Future Hi-Tech Batteries | 리튬이온 셀, 전기자동차 배터리 | - Mohali에 위치하며 유망하고 진보적인 리튬배터리 제조업체이며, 광범위의 맞춤형 리튬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함. - 리튬 이온 셀(Cell), 인산철 배터리(LifePO4) 셀, EV용 배터리 팩, 태양열 및 에너지 저장소, 의료 및 기타 장치,리튬인산철(LFP), 리튬이온(NMC), 리튬망간산화물(LMO), 리튬코발트산화물(LCO) 화학, 최대 5KWh 연장기, 휴대용 저장 장치, 보조 배터리, 소형 탐조등 등을 보유 중임. - 중국과 미국에서 원자재 및 조립품을 수입 중임. |
5 | EV Motors India | 전기자동차(EV) 충전소 | - 현지 부품 활용 및 가격경쟁력 우위의 제품 보급을 통해EV통합기술을 제공 중이며, EV Motors의 대규모 충전소 인프라 구축은 향후 E-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 - 사업 모델의 일환으로 인도 전역에 급속충전 및 야간 충전 솔루션을 도입하고 설치할 계획임. - 고객 중심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에 드라이브 라인(drive line) 기술 부품 및 충전소 지원을 제공함. |
자료: 각사 홈페이지,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 관세 및 인증제도, 유통
○ 부품별로 상이한 관세율
- 인도 정부는 전기차 부품 관세를 기존 15-30%에서 현 10-15% 사이로 인하함. 반면, 조립식 부품에는 수입관세 15%가 부과되며, 최대 60%까지 적용될 수 있음.
-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 제조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에는 관세 5%가 부과됨.
전기자동차(EV) 부품 관세율 현황
연번 | 제품 | HS CODE | 관세(2019.1월말 이전/이후) | ||
이전 | 현재 | ||||
1 | 수입 전기자동차 | 1) 전체 차량 조립 시 필요한 조립식 용품 세트(하위부품)로, a) 분해된 배터리 팩, 모터, 모터 제어기, 충전기, 전원 제어 장치, 에너지 모니터 컨트렉터, 제동장치, 섀시에 미장착된 전동 압축기 | 8702또는8704 | 10%(8702)/15%(8704) | 10% |
1) 전체 차량 조립 시 필요한 조립식 용품 세트(하위부품)로, b) 사전 조립된 배터리 팩, 모터, 모터 제어기, 충전기, 전원 컨트롤 유닛, 에너지 모니터 컨트렉터, 제동장치, 섀시 또는 차체에 미장착된 전동 압축기 | 25% | 15% | |||
(1)을 제외한 나머지 | 25% | 25% | |||
2 | 주로 사람 수송용 전기자동차 및 기타 차량(HS CODE 8702 제외 및 스테이션 왜건과 경주용 차량 포함) | 1) 전체 차량 조립 시 필요한 조립식 용품 세트(하위부품)로, a) 분해된 배터리 팩, 모터, 모터 제어기, 충전기, 전원 제어 장치, 에너지 모니터 컨트렉터, 제동장치, 섀시에 미장착된 전동 압축기 | 8703 | 15% | 10% |
1) 전체 차량 조립 시 필요한 조립식 용품 세트(하위부품)로, b) 사전 조립된 배터리 팩, 모터, 모터 제어기, 충전기, 전원 컨트롤 유닛, 에너지 모니터 컨트렉터, 제동장치, 섀시 또는 차체에 미장착된 전동 압축기 | 30% | 15% | |||
2) 모든 기타 형태로, a) 4만 달러 이상의 운임보험료부담조건(CIF) | 100% | 100% | |||
(a)를 제외한 나머지 | 60% | 60% | |||
3 | 전기자동차 또는 하이브리드 축전지 | 8507 | 0% | 5% |
자료: 인도 관세당국(CBIC)
*(참고사항) 인도 관세당국는 각종 제반 비용, 보험, 화물가치 총합 4만 달러 이상의 전기차 및 부품에는 관세 100%를 부과하는 반면, 4만 달러 미만의 경우 관세 60%를 부과하고 있음.
정지형 변압기(HS8504.40) 관세 및 부가세 적용현황
HS Code | 8504.40(배터리 충전기 및 정지형 변환 장치) |
총 관부가세(%) | 27.735/37% |
관세 세부사항 | 기본관세(BD): 7.5/15% 수입부가가치세(IGST): 18% 보상세: 0% |
CEPA 양허율 적용시 | 기본관세: 0%, 관부가세: 18% |
자료: 인도 관세당국
○ 인도 표준국(BIS) 인증 가이드라인
- 인도 인증기관인 인도 표준국(BIS)은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기차 충전소 전력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함.
- 인도 표준국(BIS)은 수입 리튬 배터리에 대해 강제 인증 대상으로 지정하며, 그 외 전기차 부품에 대해 추가적인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인도 표준국(BIS) 인증
자료: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
○ 현지 유통구조
- 전기차의 경우 일부 하이브리드를 제외하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가 되는 수요는 아직 미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승용차의 경우 정부기관 발주, 이륜차 혹은 삼륜차의 경우는 전기차 운송 사업자가 전기 이륜차 혹은 삼륜차 생산자에게 대량 발주를 하는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음.
- 전기 승용차 부품의 경우, 인도의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타타와 마힌드라, 혹은 이들의 1, 2차 벤더에게 납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현대차 등 시장 선도업체가 전기차 시장 진입 움직임을 보이면서 수요처가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및 진출전략
○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 중인 인도정부
- 인도 정부는 극심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단계인 인도 전기차 시장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민간 및 공공 부문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시급한 상황임.
- 이를 위해 전기차 충전소 관련 분야를 대외 개방하고 주요 부품의 관세율을 낮추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향후 인도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전기차?
- 인도의 자동차 산업은 국가 핵심 산업이며 한국 자동차 기업의 주요한 해외 생산기지 중의 하나임. 인도 내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능력은 2019년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 정부는 전기차 진흥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관련 환경기준(Bharat) 또한 강화해 나가고 있음. KOTRA 뉴델리 무역관 인터뷰에 응한 현지진출 기업은 “기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환경기준 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등 친환경 운송수단 진흥정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전기차량 지원제도가 현지기업에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음.
○ 인도 전기차 시장 어떻게 진출할까?
- 인도정부는 현지 생산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인도 내 전기차 제조생태계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지 않아 주요한 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현재로서는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어려운 상황으로 현지 진출 여건이 조성되기 까지는 현지 유력 전기차 제조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는 시장진출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생각됨.
- 다만, 인도정부는 단계별 제조업 육성 정책(PMP, Phased Manufacturing Program) 등의 정책을 통해 현지 생산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투자진출 유도에 적극적이며, 이를 위해 주요 품목에 대한 전격적인 관세인상을 실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작성자: Samiksha Sarna A.Mng.
자료: 인도표준국(BIS, Bureau of Indian Standards), Indian Customs, 인도 관세당국(CBIC), 각사 홈페이지,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Global Trade Atlas, Intelligent Transport 웹사이트,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 India Dataquest, 인도 브랜드자산관리재단(IBEF), 인도 자동차제조협회(SIAM), 인도 전기자동차 제조협회(SM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