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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가 총액, 3년 이내에 싱가포르를 능가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향후 3년 이내에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이 동남아시아 톱인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를 추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거 밝혔다.
태국 시장의 시가총액은 현재 말레이시아 시장과 동등한 약 5000억 달러 정도이지만, 7000억 달러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ET의 평균 거래고는 ASEAN에서 최고인 500억~600억 바트가 되고 있어, 싱가포르 시장을 약 35% 웃돌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2.5%로
태국 중앙은행은 5월29일 금융정책 위원회(MPC)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인하는 내수가 침체되는 것으로 제1/4분기 태국 경제의 성장이 예상을 밑돌았다고 분석했으며, 잉락 정권의 대규모 인프라 정비 사업의 개시가 당초 예정인 올해 후반에서 늦어질 경우 내수가 한층 더 약해진다고 예상했다. 또한 인플레의 염려가 적어 금리인하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인하는 지난해 10월에 0.25포인트의 인하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위원 7명중 2명이 보류를 주장했지만, 이번은 전원 만장일치로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제1/4분기의 태국 국내 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증가했고, 전기에 비해 2.2% 감소했는데, 전기에 비해 민간소비, 정부지출, 투자가 감속되었고, 수출입은 마이너스가 되었다.
한편, 잉락 정권 간부는 제1/4분기의 GDP의 수치가 나오기 이전부터 태국 중앙은행에 금리인하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었다.
BTS, 카드 이용자에게는 요금인상 보류
방콕 도내의 고가철도(BTS)를 운영하는 방콕 매스 트래짓 시스템(BTSC)은 다음 달 1일부터 예정하고 있던 BTS의 승차 운임의 가격 인상에 대해서, 스마트카드 이용자에게는 연말까지 현행 요금 체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의 쑤라폰 이사는 이 기회에 현금(코인)에 의한 티켓 구입의 이용률을 현행 47%에서 25~30%로 인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카드 우대는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죄인 도망극으로 쑤완나품 공항이 경비를 재검토
쑤완나품 공항에서 호송 중이던 독일인 범죄인이 비상구를 통해 도망친 사건으로 이 공항의 공항장은 경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 공항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300곳이 넘는 비상구의 점검을 실시했다.
이 공항장의 말에 따르면, 보통 일반인이 비상구로 출입할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이것도 포함 경비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편, 관계자는 공항 직원이 흡연을 위해 비상구를 열어놓고 밖에 나오는 경우도 있어, 시스템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항을 관리, 운영, 경비에 대한 보안 의식 향상 필요성을 지적했다.
차량 운반차의 화재로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4대 불타
29일 아침 태국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의 노상을 주행 중이던 차량 운반차에서 불이 발생해, 운반 중이던 람보르기니, 벤틀리, BMW, 페러리를 포함한 고급차 4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들의 가격은 람보르기니 한 대만해도 가격이 4000만 바트(약 15억원)에 달하며, 이 4대를 모두 합하면 1억 바트(약 37억5000만원)나 되어, 이 화재로 손해액은 수천만 바트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운반 중에 차량에서 불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 뿐 자세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출력 84메가와트의 태국 최대급의 태양광 발전소 완성, 샤프가 건설
샤프는 29일 미쯔비시 상사 등이 출자하는 태국 발전 회사 내츄럴 에너지 디벨럽먼트(NED)로부터 수주한 태양광 발전소가 완성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출력 10.3 메가와트)는 2012년 3월에 준공된 발전소(출력 73.2 메가와트)가 건설된 곳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 두 곳을 합한 출력의 규모는 약 84 메가와트로 태국 최대 규모이다.
태국 중부 롭부리에 위치한 이 발전소의 면적은 약 2.2 평방 킬로이며, 발전소의 보수와 멘테넌스는 샤프가 담당한다.
또한 발전소에서는 고온시에 ‘결정형 태양전지’ 보다 온도 특성이 뛰어난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을 채용해, 기존에 있는 것과 합해 약 2.16 평방킬로미터의 부지에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약 64만매와 주변 시스템을 설치했다.
NED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10년 계약이며, 태국 발전 공사(EGAT)에 55메가와트, 태국 지방 전력 공사(PEA)에 8메가와트를 공급한다고 한다.
NED에는 미쯔비시상사, 홍콩의 전력 대기업 CLP, 태국의 전력 대기업 일렉트리씨티 제너레이팅(Electricity Generating, EGCO)의 3개 회사가 3사가 33.3% 씩 출자하고 있다.
한편, 태국은 현재 천연가스 68%, 석탄 18.8%, 수력 10% 등의 국내 발전 연료 비율에서 2030년까지는 국내의 발전 연료 전체 중에 대체 에너지의 비율을 현재의 1~2%에서 20%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어 태양광 발전의 확대도 전망되고 있다.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의원의 아들과 태국 전 수상의 딸의 결혼 피로연
캄보디아의 앙남 의원의 아들인 리날남(Lynal Nam, 32세)와 태국의 쏨차이 전 수상의 딸인 차야파(Chayapha, 29세)의 결혼 피로연이 5월25일 프놈펜 중심가에 있는 소피텔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 부부 등 약 1,500명의 캄보디아 초대객들이 참석했으며, 태국 측에서도 부수상과 정치인, 재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차야파는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야오와파와 쏨차이 전 수상 사이에서 태어났고, 현재의 잉락 수상은 이모가 된다.
그리고 차야파의 남편인 리날람의 아버지는 캄보디아의 유력 정치가이며, 훈센 수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날 결혼식에 큰 이모부인 탁씬 전 수상은 참석하지 않았다.
아유타야에서 각성제 180만정 압수, 태국인 여성 3명을 체포
28일 저녁에 태국 경찰은 중부 아유타야도의 도로가에서 태국인 여성 3명(56세, 32세, 22세)을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각성제 179만8000정, 헤로인 380그램 등을 압수했다.
내부 정보가 있어 도로가에 숨겨진 대량의 각성제를 확인한 후에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놓고 마약 업자가 물러가러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마약을 가지러 나타난 여성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의 조사에서 3명은 각성제는 미얀마에서 밀수된 것이라고 말했다.
파타야에서 아동 매춘으로 미국인 남성을 체포
27일 밤에 태국 동부 파타야시의 민가를 경찰이 수색해, 요트 타이 내셔널 팀의 전 코치인 미국인 남성(47세)을 아동 매춘 용의로 체포하고 15세와 14세의 태국인 소녀를 보호했다.
보호된 소녀는 용의자가 전화로 불려 하룻밤 1000 바트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으며, 용의자가 콘돔 사용을 거부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긴 했지만, 위법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파타야비치에서 백인 남녀가 성관계를
29일 오전 영시 반경 태국 동부 파타야시의 해안에서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남녀의 사람들의 눈도 의식하지 않고 성관계를 나누는 소란이 발생했다.
2명은 해변가를 지나던 몇몇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에도 아랑곳없이 5분 정도 성관계를 나누었으며, 그러다가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남녀는 물속으로 들어가 다른 곳으로 사라졌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 물가상승 둘러싸고 여야당이 논쟁
내년도(2013년 10월~9월) 예산안 심의 첫날인 5월29일 최대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는 “재정 적자의 삭감을 도모하는 증세로 인해 물가가 상승해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게 된다”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에 낃띠랃 재무부 장관은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인정하긴 했지만, “소득을 늘리기 위한 정책을 실시해 국민 생활에 영향은 완화할 수 있다”고 반론했다.
또한 재무부 장관은 “일부 상품은 가격이 너무 싸기 때문에 낭비가 되고 있다. 국민에게는 코스트 감각을 몸에 익히고 소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 스스로가 물가상승에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아피씯 당수는 “자금의 80%가 여성 개발이 아닌 여성에게의 론으로 사용된다”며 새롭게 설치된 여성 개발 기금을 예를 들며 “정부는 국민에게 빚을 장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제 진압 당시 외국인 기자 사망사건에 대해 치안 부대의 발포라고 판단
방콕 남부 형사 재판소는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에 의한 2010년 대규모 반정부 데모를 취재 중에 도내 라차담리 거리에서 총에 맞아 이탈리아인 저널리스트 파비오 포렌기(Fabio Polenghi)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군이 발사한 직경 5.56밀리(0.223 인치)의 총탄이 원인이라는 판단을 나타냈다.
이 재판소에 따르면, 포렌기가 총격을 당할 당시에 근처에는 데모대를 강제해산 시키기 위해 싸라뎅 교차로에서 라차쁘라쏭 교차로를 향하고 있던 육군 부대뿐이라서 그들의 총격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판에 참석한 포렌기의 가족은 재판소의 판단을 방청한 후 기자 회견을 열고, “(포렌기가) 죽음에 이른 상황이 밝혀져서 좋았다” “언제까지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발포를 명령한 사람을 확인되길 기다리겠다” 등으로 말했다.
한편, 쁘아윧 육군 사령관은 “육군이 가해자”라는 판단에 대해서, “아직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육군에게는 증거(반증)가 있어 재판소에 제출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푸켓의 고급 호텔 객실에서 말레이시아인이 누군가에게 폭행 당해
29일 미명에 태국 남부 푸켓 도내에 있는 밀레니엄 리조트 푸켓에서 머물고 있던 말레이시아인이 객실에서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말레이시아인은 27일에 체크인을 하고 이 호텔에 머물고 있었으며, 28일에는 밖에 나갔다가 밤에 방으로 돌아왔는데, 방에 미리 잠입해 있던 4인조에게 폭행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4인조는 범행 후에 도주해 현지 경찰이 행방을 쫒고 있다.
한편, 피해자는 말레이시아의 왕실과 가까운 인물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방콕 근교 논타부리 은행 강도 사건, 서양인이 용의자로 부상
방콕에 인접하는 논타부리도의 무엉논타부리군에서 5월29일 오후 6시 반경 대형 할인매장 테스코 로터스(LOTUS) 내에 있는 방콕 은행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30만 바트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선글래스와 모자를 착용한 40대 정도의 서양인 남성으로 보이며, 지점에 들어와 은행원에게 가방을 건네주고 “총과 칼을 가지고 있다. 조용히 현금을 가방에 채워라”고 영어로 쓰인 메모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은행원이 현금 30만 바트를 가방에 넣어 건네주자 범인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도주했다.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 인하, 경제 상황 배려
태국 중앙은행(BOT)은 5월29일의 금융정책 위원회(MPC)에서 정책 금리를 2.75포인트에서 2.50%로 인하할 것을 결정한 것에 대해, 경제 상황에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초부터 진행된 바트고로 인해 수출 등에 영향이 나오고 있어, 민간 부문과 정부에서 금리인하의 강한 요망이 있었다.
이번 MPC의 결정에 대해서 파이분 BOT 총재보는 “정치적 압력의 결과인지 어떤지는 모른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응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녹에어’가 하마터면 차앙라이 공항에서 참사
30일 오전 9시 경에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무엉치랑라이군에 있는 메파루엉 치앙라이 공항(Mae Fah Luang Airport)에서 방콕에서 출발한 녹에어(Nok Air)가 착륙시 타이어의 일부가 벗겨져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활주에 빠듯이 정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163명의 승객 모두 무사했으며 부상자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보잉 738’이며, 아직 4년 밖에 사용하지 않은 항공기라고 한다.
낙뢰로 동북부에서 하루에 3명이 사망
30일 태국 동북부 싸콘나콘도 폰나께오군에서 낙뢰로 총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오전 9시경에 밭일을 하고 있던 부부 2명이 낙뢰로 사망했고, 또 1시간 후에 다른 장소에서 밭 근처의 오두막에 있던 남성이 낙뢰에 의해 사망했다.
이 도의 기상국에 따르면, 우기에 들어서 뇌우가 발생하기 쉬운 날이 계속 되고 있으며, 이미 동북부에서는 낙뢰에 의한 사망자는 14명(싸콘나콘 5명)으로 확인되었다 있다고 한다.
중국 시린궈러맹에서 민족 충돌, 몽골족과 한족이 대립
내몽고 자치구의 시린뤄처맹에서 이번 달 22일에 유목민과 한족에 의한 충돌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이번에 확인되었다.
현장은 시린뤄러맹에서 도로 보수 공사를 하던 한족 노동자 50명 남짓이 목장 에리어에 들어가 몽골족 유목민 20명 남짓과 난투극을 벌였다.
이 싸움으로 한족 노동자 11명과 유목민 4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그 중 12명이 의료 기관에 입원했다고 한다.
유목민들은 한족에 의한 도로 건설이 자연 환경을 파괴해 광대한 초원에 심각한 오염 문제에 초래할 수 있다고 항의했는데, 이것이 이번 충돌로 전개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첫댓글 금리 떨어졌으니 조만간 바트화 약세로 돌아서겠네요. 만장일치에 충분히 공감.
사와디 캅....ㅎㅎ
감사 :)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