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5~25 큐티를 나눕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마 1:18~20上)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마리아에게 잉태되었으며, 약속된 메시아이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메시야를 우리 가운데 보내 주신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일들이 자신에게 일어날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여기 요셉의 반응은 오늘 이시대의 모든 남자들이 본 받아야 할 태도를 보여 줍니다.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요셉은 정혼 남편의 명예와 권위 보다는 사랑하는 아내를 배려하여 조용히 정리하려는, 매우 신사적인, 책임 있는 남편의 모습입니다.
요즘 같이 '각자도생'의 세상적 가치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요셉이 남편의 '새로운 본보기'로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사사시대'와 별 다름 없는 이 시대에, 이런 요셉 같은 멋지고 매력적인 요셉은 어디 없을까요?^^
(사진/지난 주 금요일 반둥셀 모임은 본래 아지트인 수정시장內 송씨횟집에서 모임을 가졌답니다. 이번에는 김장로님 딸 김영은 간사도 참석하고 오랫만에 최진범 씨(반둥1셀)도 참석해 분위기가 많이 좋았답니다. 김장로님이 미리 주문한 '大방어' 한 마리를 부위별로 맛있게 먹었는데 11명이 먹고도 남은게 두 도시락이나 되었답니다! 내 혼자서 30%는 먹은 것 같네요!!^^ 내 생일을 가장 먼저(미리^^) 챙겨주시고, 제일 좋아하는 별미(방어회)를 준비해준 김장로님과 반둥셀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멋지고 좋은 친구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