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인기가 올라가서 팬들이 많아지고 신구장도 개장해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보다는 당연히 잘하겠지라는 기대감이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고
작년보다 당연히 잘해야하는데 라는 선수들의 조급합이 경기력에 영향을 다소 미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저는 빙그레가 강팀이라는 어린시절의 인식이 머리 안 쪽에 깊숙하게 자리 하고 있긴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 보면 사실 강팀이었던 시기가 그리 길지 않고, 특히 근 20여년 간은 아예 꼴지팀으로 자리매김하였죠.
최근 매년 FA를 영입하고 류현진도 돌아왔지만 그 약팀이 한 순간에 강팀으로 돌변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조급함을 좀 내려놓고 올해 꽃이 피는 모습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개나리가 피어나고 있고 이번주 주말이 되면 벚꽃들이 활짝 피어날 것처럼
우리 팀도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생각합니다.
팬들부터 조급함을 내려놓으면 선수들도 조급함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가진 걸 더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올해 분명히 5강에 갈 거라 믿지만 또 못 가면 어떻습니까.
그저 공놀이일 뿐이잖아요... ㅎㅎ
첫댓글 아직도 한화를 응원한단 사실만으로 팬들은 충분히 기다려준게 아닌가싶습니다.
어린이날(92.5.5) 아부지가 야구장만 안데려갔으면..이런 고통에서 자유로울텐데ㅠㅠ..
그러게요 빙그레 이글스 얘기하시니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진짜 최강 이었는대요 그놈의 동렬이 떄문에 ㅠㅠ
저도 아버지 따라 대전 동양백화점에서 어린이 회원가입을 했었죠..이제는 전부 추억이네요. 진짜 한화는 야구빼곤 다 잘하는데ㅎ
선수나 구단도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가져야지 성적에 관계없이 계속되는 매진사례가 결코 달갑지는 않고 느긋하게 안일한 마인드로 운영한다면 예년과 같이 4월은 다시 승패마진 벌어지며 똑같은 패턴으로 갈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5할만 맞추겠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고비를 못넘고 미끄러지기를 반복할건지... 암튼 이번주는 한화에게 악몽같은 4월의 시작인데 무조건 위닝시리즈로 치고 나가야합니다. 특히 롯데전은 쓸어담고 밟을 팀은 확실히 밟아야지 맨날 결과보단 과정을 봐달란 천하태평한 소리는 그들의 입에서 듣고 싶지 않습니다. 팬들이 기다려준만큼 결과물을 내놓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