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난 03학번 포천중문 의대생이다. 간단히 정리해볼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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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인풋: 97~03까지, 즉 학부로 뽑을때 카톨릭의, 고의에 인풋으로 밀린적 없음. 밑에 01학번이라는 하버드 임상병리도 인정한 부분. 정 의심가면 각 학교 본 3,4이상 한테 물어봐. 현재 의전중 선호도, 입학성적 평균 압도적 1위. 물론 장학금 후광이 큰건 인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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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학생 복지:전원,전 학기,조건 무(학점제한 없음. 학고 맞아도 장학금 줌) 장학금. 전원 기숙사 입사 가능.(기숙사+밥값으로 이번엔 852500원 나왔네 ㅋ) </P>
<P>의전중에선 유일하게 장학금. (성균관, 울산도 전환시 장학금을 줄지는 불투명. 대학원생들에게까지, 거기다 2배의 장학금을 줄까? 특히 삼성에서 주는 성균관 장학금은 정말로 불투명하다. 대기업에서 대학원생까지 장학금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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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의대 캠퍼스는 분당.(포천엔 의대 관련된것 아무것도 없음)</P>
<P>현재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와 새 캠퍼스를 짓고 있고, 완공되는 대로 판교 캠퍼스로 이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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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병원:분당 차병원은 증축과 산부인과,소아과 병원의 준공으로 1000병상. 강남차, 구미차(700병상), LA병원(이건 솔직히 본3 말에 연수가거나 USMLE따지 않는 한 별 상관 없는 병원) 위의 세 병원을 로테이션 하며 실습. 병원의 규모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분당 차 옆의 경찰서 부지를 매입했고(다른곳에 경찰서 세워주는 조건으로;;) 그곳에 현재 분당 차와 비슷한 규모의 병원 설립.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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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건물로 큰 병원이 있으면 했지만 분당이 땅값이 비싸고 이미 땅이 포화상태라 위에서 언급한 방식으로 증축하는 법 밖엔 없는듯;; 같은 1000병상이라도 단일 건물이면 아무래도 보기가 좋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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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실습,인턴,레지던트:실습은 차병원 3개를 돌면서 실습. 원할시 전원 학교병원 수용. 물론 타 병원 지망시 나가면 됨.(장학금때문에 차병원에 남아야 된다는 헛소문이 돌아서;;). 레지던트도 물론 전원 수용. 마이너 대부분 본교생 장악. 인원에 비해 마이너 비중 높은편(정형외과 TO가 세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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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기타: 이사장님 아드님, 따님, 사위 모두 의사. 지속적인 투자가 기대됨.(가천의 경우 이길여 여사님을 이을 후계자가 없어 병원이나 의대에 대한 투자가 불투명) </P>
<P>매우 건실한 재단. 얼마전 뉴스에도 나온 사립대학 재정 평가 AAA최고등급(연,고대가 AAB였던 그 평가) 의대인증평가 당연히 첫해 통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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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단점:소수 정원 의대의 한계(이건 80년대 이후 의대의 공통된 단점), 짧은 역사(하지만 80년대 이후의 의대가 절반이 넘어가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보면 몇십년 후엔 다 비슷한;;). 입학점수에 비해 낮은 네임밸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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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종합: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높음. 특히 우리나라 최고 요지에 병원과 캠퍼스를 두고 있다는 점, 건실한 재단이라는 점이 만족스러움. </P>
<P>수능에서 사라지기 전에는 이 게시판에서도 10위권 이내로 평가됐는데 수능에서 사라지고 몇년 지나니 바로 뚝 떨어지는;; 학교가 저평가되는게 좀 안타깝긴 한데 뭐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으니 ㅋㅋ 그래도 인하,인제,중앙의보다 떨어진다는 밑의 글은 좀 어이가 없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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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유급률:갑자기 생각난건데;; 신생의대가 유급률이 높아 합격률이 높다고 하는데 우리학교는 유급률 매우 낮음. 03은 현재까지 유급 한명. 의전 본1유급 한명. 여하튼 유급률 매우 낮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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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풋은 완전한 거품이라 생각되고....정원 30-40명이면 80-90명 100명 넘어가는 학교랑은 인풋으로 왠만하면 싸움이 안될듯하고...학교 세우고 금방 문닫았으니 아는 사람도 없을듯하고 장학금빨 5년으로 인풋이 최고다 하는 거나 가의 고의에 인풋 밀린적 없음 하는 말이나 전혀 타당하지도 않다 ... 분당에 병원을 지어 놓았지만 차병원 출신으로 분당에 개업 가능할지는 솔직히 아니올시다 싶고...미니 의대는 말한바대로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을 거고 장학금 외에 어떠한 점이 좋을지...중대 인제대면 포중보다 솔직히 위에 있는게 맞지 않을까???
안그래도 그냥 차병원에 남아서 마이너나 하려구. 남자 2등급 초반이면 마이너는 가능하니까.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딴 병원 가겠어 ㅋ 그냥 모교 마이너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래. 난 따로 하고싶은거 있거든. 근데 탈족즉사 고대인것 같은데 모병원 잘 남도록 해. 괜히 딴 병원 가서 눌려 지내지 말고. 원래 서,연 빼고는 모교에 남는게 가장 좋잖아.
난 싸우자고 쓴게 아닌데 ㅋ 어쨋든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지금 학교 위치를 바꿀수 없다면 그 안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게 현재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이야. 나도 서,연을 부러워한적이 있지만 내신 잘따고 국시 T점수 그럭저럭 나온 선배들 보니까 웰빙하면서 잘 살더라구. 솔직히 서,연 아니면 우수한 성적으로 모교에 남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다들 알잖아? 그런 면에서 안분지족 하기엔 분당 차 정도면 괜찮구. 거기다 난 집도 분당차 근처라 ㅋ 뭐 다시 수능봐서 학교 고른다고 해도 인제,한림,경북,중앙보단 지금 학교 쓸거니까 그건 선호도 차이 아니겠어?
근데 경북 의전 첫해만 그런거야? 그 이후에도 인풋이나 의전중 위치가 전혀 향상될 기미가 없다고 후배들이 그러던데;; 경북 애들은 후배들 수준 떨어진다고 온라인에서 까기에 바쁘구 보기 좀 그렇더라. 그래도 지방 명문이고 그 지역은 꽉 잡고 있으니까(우리 구미 차 선생님들도 대부분 경북의니까) 아마 사립 의전보다는 유리할꺼야. 사립 의전은 등록금이 딱 천만원이니까;; 대학 4년 학비 내고, 거기다 추가로 학비만 8000만원을 여유있게 더 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우리학교가 좋은게 의전생 분들 보면 학비에 다들 엄청난 부담을 느꼈는데 우리학교 붙고 나선 그런 걱정 안하고 공부만 하면 된다고.....
첫댓글 포천에 아무것도 없으면 학교이름을 바꿔라 분당중문의대 이상한가 아니면 걍 중문의대 하등가 무슨 소림사 같긴해도
그게 원래 중문의대였는데 포천시에서 포천 넣으면 여러 혜택(?)을 준다고 해서 넣었음ㅋ 좀 에러긴 해 ㅋ
학교 인풋은 완전한 거품이라 생각되고....정원 30-40명이면 80-90명 100명 넘어가는 학교랑은 인풋으로 왠만하면 싸움이 안될듯하고...학교 세우고 금방 문닫았으니 아는 사람도 없을듯하고 장학금빨 5년으로 인풋이 최고다 하는 거나 가의 고의에 인풋 밀린적 없음 하는 말이나 전혀 타당하지도 않다 ... 분당에 병원을 지어 놓았지만 차병원 출신으로 분당에 개업 가능할지는 솔직히 아니올시다 싶고...미니 의대는 말한바대로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을 거고 장학금 외에 어떠한 점이 좋을지...중대 인제대면 포중보다 솔직히 위에 있는게 맞지 않을까???
혹시 라면은 농심 아닌가.....딴건 몰겠고 80년대 이후 싸잡는 건 오버다...약 20년 차이 날텐데...요때 학교는 정원이 80명일건데...
근데 진짜 장학금 부럽다. 안부러운사람 있냐?
니가 잘써 놨네. 포중은 한림 인제 보다 나을께 없네. 저기 장점중에 전액 장학금빼고 한림인제 보다 더 좋은거 있나? 장학금덕택에 확뛰어오른 인풋들이대지말고. 03이면 본3인데 설마 수능점수 들이 대진 않겠지? 한림 인제가 병원규모도 훨씬크고 수준도 엇비슷에 티오는 훨씬많고 투자도 장난이 아니지. 오히려 포천이 단점으로 가지고있는 미니의대 짧은역사를 한림인제는 80~100명가량, 역사도 중견의대로 적절히 커버하고 있네. 분당에 있는것도 본과만 있는거 아닌가? 지금이야 의전이니 다있는거 겠지만. 그런거로 치면 한림도 3년 인서울인데 뭐 비교할 가치도 없네.
한림 2년
그래 ㅋ 난 학교 만족하고 잘 다니는 사람이고 밑에 의전 지망생인듯한 사람이 학교 정보를 원하는것 같아 써본거니까 너무 열내지 말고 ㅋ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다잖아~ 다들 학교 믿고 공부 소홀히 하지 말고 본과생이면 공부 열심히 하고ㅋ
성격이 좋구나.
성모재단이 더 낫다 세브란스 성모 그 다운 버로우다
기어나오지 말고 차병원 안에서 잘 놀아라. 나와봐야 고생만 하니까... ㅉㅉ
안그래도 그냥 차병원에 남아서 마이너나 하려구. 남자 2등급 초반이면 마이너는 가능하니까.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딴 병원 가겠어 ㅋ 그냥 모교 마이너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래. 난 따로 하고싶은거 있거든. 근데 탈족즉사 고대인것 같은데 모병원 잘 남도록 해. 괜히 딴 병원 가서 눌려 지내지 말고. 원래 서,연 빼고는 모교에 남는게 가장 좋잖아.
맞는 말이긴 한데, 고대까지 아니면 한대 정도까지는 그래도 외부도 몇군데는 찾으면 갈데 좀 있긴하다. 포중이랑 비교는 좀 그렇지. 비유상 100이랑 30이랑 차이가 크다고 30이랑 10이랑 차이가 같은거는 아니잖니.. 그래도 포중도 나쁘진 않아보이니 화이팅이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림, 인제 강원도? ㅋㅋㅋ 한림 서울로 올라오는거 아니냐? 그리고 비록 인제대는 아래쪽에 있어도 백병원은 서울부산 일산에 있는데? 뭐.병원위치가지고 논하는건가 ㅋㅋ 장학금이 큰 장점이긴 한데 니가 말한 다른건 좀 그렇지 않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경북대 의전 첫해 미달비슷하게 나긴했지만 수준미달은 정원안채우고 짤랐다.
난 싸우자고 쓴게 아닌데 ㅋ 어쨋든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지금 학교 위치를 바꿀수 없다면 그 안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게 현재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이야. 나도 서,연을 부러워한적이 있지만 내신 잘따고 국시 T점수 그럭저럭 나온 선배들 보니까 웰빙하면서 잘 살더라구. 솔직히 서,연 아니면 우수한 성적으로 모교에 남는게 최선의 방법인거 다들 알잖아? 그런 면에서 안분지족 하기엔 분당 차 정도면 괜찮구. 거기다 난 집도 분당차 근처라 ㅋ 뭐 다시 수능봐서 학교 고른다고 해도 인제,한림,경북,중앙보단 지금 학교 쓸거니까 그건 선호도 차이 아니겠어?
고마워 하버드. 그러고보니 나 예과때 훌천 잠시 했을때도 자주 본 닉넴 같은데. 본4면 날 쌀쌀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하겠네. 감기 조심하고.
근데 경북 의전 첫해만 그런거야? 그 이후에도 인풋이나 의전중 위치가 전혀 향상될 기미가 없다고 후배들이 그러던데;; 경북 애들은 후배들 수준 떨어진다고 온라인에서 까기에 바쁘구 보기 좀 그렇더라. 그래도 지방 명문이고 그 지역은 꽉 잡고 있으니까(우리 구미 차 선생님들도 대부분 경북의니까) 아마 사립 의전보다는 유리할꺼야. 사립 의전은 등록금이 딱 천만원이니까;; 대학 4년 학비 내고, 거기다 추가로 학비만 8000만원을 여유있게 더 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우리학교가 좋은게 의전생 분들 보면 학비에 다들 엄청난 부담을 느꼈는데 우리학교 붙고 나선 그런 걱정 안하고 공부만 하면 된다고.....
하시는걸 보고 인풋이고 뭐고 다 떠나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 학비 부담없이 공부시켜 준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 돈 무지하게 드는 MD-Ph.D과정까지 전액 지원해주는거 보면 말이야. 뭐 어쨋든 결론은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ㅋ
라면은농심 이랑 가입일이 같은데 혹시 본인인가? 그렇다면 오랜만~ 실습 도시느라 바쁘시겠네 ㄷㄷㄷ
라면은 농심 그친구는 03학번 동기임~ 요즘엔 훌천 안할껄? 나도 방학 맞아서 들어와본거야 ㅋ
비교적 깔끔한 논리와 매너, 적절한 애교심, 개념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