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mantic mood
자개장식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재킷.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킷 크리스찬 라크르와. 톱 시슬리. 스커트 로베르토 카발리. 귀고리 다사끼 지니아.
▶ Like lovely Flora
블루 컬러의 컬러풀한 프린트를 넣은 홀터 네크라인 원피스. 밑단에 풍성한 셔링을 잡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홀터 네크라인 원피스 로베르토 카발리. 액세서리 다사끼 지니아. 샌들 잭슨콜렉션.
그녀의 일
“진한 키스신, 베드신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연기에 매력 느껴요”
최근 중화권에서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탤런트 김소연(24)이 SBS 월화드라마 ‘2004 인간시장’을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제작비만 1백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한중합작 무협사극 ‘비천무’의 출연을 포기하고 이 드라마를 선택한 그는 어느 때보다 의욕에 차 있다.
“‘비천무’도 욕심 나는 작품이었지만 우연히 ‘인간시장’의 캐스팅 기사를 접하고나서 마음이 흔들렸어요. 너무 끌려서 제작진에 제가 먼저 연락을 취했는데 주인공인 장총찬과 오다혜 역은 이미 캐스팅이 끝난 상태였어요. 하지만 어떻게든 ‘인간시장’에 합류하고 싶어 비중이 작은 역할이라도 맡겠다고 했더니 가상의 인물인 로비스트 홍시연을 만들어주셨어요. 그것도 처음부터 오다혜와 홍시연을 놓고 고르라고 했어도 홍시연을 선택했을 만큼 매력적인 인물로요.”
홍시연은 언뜻 차갑게 보이지만 따뜻한 구석이 많은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대본이 나올 때마다 홍시연의 매력에 더 깊이 빠져든다며 시청자들도 회를 거듭할수록 홍시연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간시장’을 촬영한지도 어느덧 두달째. 그는 그동안 찍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정길과의 베드신과 김상중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이정길은 그보다 38세, 김상중은 15세 연상이라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을 듯한데 의외로 편했다고 한다.
“홍시연이라는 인물을 이해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들이라 열심히 찍었어요. 키스신을 할 때는 처음부터 김상중 선배와 진하게 가기로 합의가 돼서 NG 없이 무난히 마쳤어요. 또 이정길 선생님이 제 머리카락 냄새를 맡고 확 껴안는 신이 많았는데 요즘 들어 연기 욕심이 부쩍 늘어서인지 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촬영을 했는데도 부끄럽지 않았어요. 방송을 보고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있어’ 하고 놀리더라고요(웃음).”
어릴적부터 막연히 연예계를 동경했던 그는 중2때 미스 빙그레로 선발된 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에 캐스팅되며 연기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고달픈 연기생활을 끈기있게 버텨냈다.
“3녀중 막내인데, 어머니가 저를 유독 엄격하게 키우셨어요. 직접 등하교를 시킬 정도로요. 언니들은 학창시절을 지극히 평범하게 보냈는데, 저는 친구들과 놀다 늦게 들어오고 아는 오빠들한테 전화가 걸려오기도 하니까 걱정이 되셨나봐요. 그럼에도 제가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는 못 이기는 척 받아주셨는데 바로 주연으로 발탁되고 잘 풀리니까 차츰 딸의 진면목을 알아보시더라고요(웃음). 누구보다 아버지가 좋아하세요. 제 자랑을 많이 하시고요. 그래서 제가 어디가서 나쁜 짓을 못해요.”
◀ Luxury look
유채화를 보는 듯한 원색의 프린트 셔츠와 블랙 팬츠의 매치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화려한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셔츠 로베르토 카발리. 팬츠 MNG. 목걸이 스와로브스키. 귀고리 다사끼 지니아. 구두 나인웨스트.
▶ Red & white
레드와 화이트가 강한 색상 대비를 이루는 팬츠룩. 심플한 라인이 날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니트와 화이트 팬츠는 MNG. 귀고리 로질리 비쥬.
그녀의 뷰티
“특별히 운동 하지 않는 대신 군것질 절대 안해요”
어머니를 닮아 깨끗하고 고운 피부를 타고난 그는 원래 피부 트러블이 생긴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중국에서 4개월동안 장춘 TV의 ‘아름다운 나비’를 촬영하면서 뙤약볕을 많이 쬔 탓에 피부도 검어지고 커다란 뾰루지가 생겨 고생을 했다고.
“처음에는 물갈이 때문인 줄 알았는데 피부과에서 상담을 해보니 오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문제였어요. 오일이 제 피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천연 재료로 만든 가루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바꿨더니 신기하게도 피부가 다시 깨끗해졌어요. 또 요즘에는 눈가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해서 자기 전에 꼭 아이크림을 발라요. 잡지를 볼 때도 피부관리법을 가장 눈여겨보며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고요.”
그는 몸매관리를 위해 따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는다. 또 고등학교 시절 한달동안 물과 초콜릿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한 후에는 한끼라도 거르면 몸에 이상이 생겨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먹는다. 대신 군것질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식사 때는 햄버거든 김밥이든 가리지 않지만 되도록이면 밥을 먹어요. 저희 집은 밥과 국을 꼭 같이 먹는데, 주로 된장국이 식탁에 올라와요. 아버지가 된장예찬론자라 된장국만 있으면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거든요. 또 무슨 일이 있어도 어머니가 아침을 꼭 챙겨주시는데 요즘에는 제가 새벽에 나올 때가 많아 밥 대신 생식을 주세요.”
평소 그가 즐기는 패션 아이템은 스커트. 한때는 힙합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었는데 여성스러운 느낌의 의상이 자신에게 잘 맞아 스커트를 즐겨 입는다고 한다. 또 딱딱한 정장보다는 실루엣이 드러나는 섹시한 옷차림이나 튀는 의상을 좋아한다고.
“불과 1년 전만해도 검은색 옷을 많이 입었는데 요즘에는 노랑, 진분홍 같은 화사한 색상의 옷을 즐겨 입어요. 밝게 입으니 성격도 밝아지는 것 같고 일할 때도 재미있고 신나요.”
그녀의 프라이버시
“여자친구처럼 편하고 잘 통하는 남자가 좋아요”
자칭 ‘아침형 인간’인 그는 촬영이 없을 때는 밤 10시에 잠들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7개의 조간신문을 훑어보고나서 학교(동국대)에 간다. 연예 활동 때문에 중·고교 시절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 대학 생활 만큼은 충실히 하고 싶다고 한다.
“제 소원이 학교 수업에 빠지지 않는 거예요. 공부를 좋아한다기보다 친구들을 만나는 게 좋아요. 아무리 피곤해도 친구들과 수다떨 생각을 하면 절로 기운이 나죠.”
언뜻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그는 무척 발랄하고 싹싹하다. 아무리 언짢은 일이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 풀어버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대신 ‘욱’하는 다혈질이라고.
그는 일찍 연예계에 데뷔한 탓에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디가도 제가 가장 어리니까 저도 모르게 의기소침해졌어요. 거기다 일도 많이 들어왔고, 메이크업에 의상 준비까지 직접 다 하려다보니 고단한 생활의 연속이었죠. 그때는 메이크업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 수성펜으로 아이라인을 그리고, 언니 옷을 빌려입고 다니곤 했거든요(웃음). 결코 쉽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그런 시간을 잘 견뎌내서 오래도록 연기 열정이 식지 않는 것 같아요.”
그의 연기경력도 어느덧 11년째. 그동안 그가 말썽 한번 일으키지 않고 연기생활을 할 수 있었던 데는 부모님의 공이 크다.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어디를 가든 조심하게 된다는 것.
“어머니는 저한테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세요. 제가 밖에서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기 때문에 얼굴을 들고 다니며 소연이 엄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겠냐면서요. 저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그럴 때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리면 더 잘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그가 사랑까지 거부했던 건 아니다. 그의 이상형은 말이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편하고 자상한 남자.
첫댓글 갑자기 말상 됐음..얼굴이 왤케 길어졌지~그래도 이쁘넹ㅋㅋ
제가 보기엔 얼굴 안긴거 같은데^^: 진하게 생겼다 ㅎㅎ나도 이목구비쫌 또렸했ㅇ면
예전에 인기가요 엠씨할때 공개방송 가서 함 봤거든요? 관계자를 알아서 카메라 리허설때 들어가서 봤는데.. 정말 사람 얼굴이 아니더군요 얼굴 그렇게 쪼꼼한 사람 정말 처음 봤어요 얼굴 무지 이뻐서 심히 놀랬다는..
예전이 이뻤는데~~좀 망가진듯..말하는것두 이상해졌어요..;;
김소연 정말 고치기전엔 정말 부드럽게 생겼었는데..이젠 너무 강해서...오히려 무서운,,,
예전엔 괜찮아 보이던데.. 요즘은 영~~ㅡ.ㅡ;; 지난 번에 언니랑 야심만만 보는데 김소연이 나왔드랬죠.. 몸을 어찌나 비비 꼬던지 .. 언니랑 짜증나서 채널 돌려 버렸는데..ㅡ.ㅡ^ 무슨 연체 동물도 아니고 흐느적흐느적 .. 예전이 훨 이뻤어요... 지금은 살이 빠졌나? 암튼 예전이 훨 예뻤는데..
전에 롯데잠실에쇼핑하러갓다가 봣눈데..생각보다 평범햇어요~편한캐졀루 입구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키작구 히프가 짱컷던걸루 기억됨ㅋㅋ 놀랫어요~힙싸이즈보구
고치기전이 훨 나음...넘 강해 보임..
이쁜척 진짜 하데요^^어우 죽는줄알았어요 이쁜건둘째치고..이쁜척캡이예요어우
김소연 갠적으로 디게 좋아해요. 한국의 카메론디아즈 같아요. 쟤만보면 그생각듦
참내_모자란거하나없는그녀구만..... 윽!! 그대여~~~ 아름답구려~근데..당신은 캐졀차림은 없에 입어볼것이요?
김소연은 지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좋은 것 같아영..
코를 왜했니....................
항상같은이미지...
얼굴 크던데.... 몸매도 영 ㅜ.ㅜ;;
작은 얼굴이라기 보다 딱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연기는 잘하니까...
이브의 모든것 할때가 젤루 좋았는데..안타깝다...수술하기 두려워..
김소연 봤는데 주위 의식 정말 많이 하더군요..얼굴은 코 밖에 안 보였음
정말 지적인 분위기 나요~ㅎ 난 얘 좋던데...이브의 모든것 할때 부터~~ 아~그 드라마 다시 했었는데..또 보고싶네 그려~~
코 그대로 였으면 계속 좋아했을텐데....
예쁘네
원래 얼굴은 이쁜데,,,너무수술을 많이해서 이쁜얼굴 버렸어여..
김소연은 말하믄 깨 확 꺠 아주
김소연 명품 치렁치렁 착한척하는 그 목소리하며
고등학교 선배였는데 얼굴도 작고 몸매도 아담하고.. 생각보다 오밀조밀했어요. 인사도 잘하고 디게 착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