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답답하여
점 쳐보니 지수사괘가 나왔어요.
지풍승괘가 변하여 지수사가 됐네요.
점괘도 참 그러하다ㅈ.ㅈ
그냥 지풍승 하지 뭔 지수사 ...
아무래도 내 앉은 자리서
손님 받아야 보란건가 봅니다.
남의 집 생활 다시 가지 못 할 것도 없는데...
지풍승괘가 변하여
지수사괘로 고쳐 받았네요.
참 ..갑갑한 괘 아닌가요.
..남의 집 일도
제정신 아닌 사람처럼 열씸히 하다가...
잠시 쉬는 것도 편치않아
이리 요들송이니
저는 참 한심한 인사입니다.^^
놀리는 내사무실에 판을 깔아야하나...속시끄럽네요.
카페 게시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지풍승ㅡ 지수사괘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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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3 05:4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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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인의 현 상항을 잘 대변해 내는 점괘로
지풍승괘가 지수사괘로 변했다는 것에 역점인 게고
한바탕 폭풍이 지나고 뇌수해로 돌아왔으니
언 땅은 녹아 풀린다 하니
새로운 일에 대한 어려움도 풀릴 것이나
폭풍후를 건너온 끝에 운거의 폭은 넓지 않을 것이며
무리해 대외로 움직이지 말라
"앉은자리 손님받아 보아라"
점괘의 핵심입니다
선생이란 별다른 게 아니니
만인(래객)의 힘들고 어려운 고민도 조언이라면
이또한 선생의 의미니
쉽고 간단하게 행함이 좋습니다
고뇌가 깊을 때일수록
의외로 쉽고 간단한 방법이 상책일 수 있겠네요^^
려니수님 ^^
마음을 담은 말, 그 말속에도 체온이 있다는데
따뜻란 맘이 전해집니다. 으차라차! 힘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