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 유지할 전망
참좋은여행의 1Q18 매출액은 152억 원(+26.9%,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34억 원(+2.4%, YoY)을 기록함. 매출액 성장폭대비 영업이익 성장폭이 낮은 이유는 여행업체 전반적으로 2월 평창올림픽으로 인해 감소한 단체 해외여행객 감소로, 경쟁 심화에 따른 광고 선전비가 전년동대비(+23.1%)증가한 영향임
1Q17 여행사업부의 영업이익률 27.9%에서 1Q18에 22.6%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간판업체와 비교해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음. 매출액에는 9억 원의 임대 사업 매출이 포함된 실적으로 매 분기 9억 원의 임대수익이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월별 예약률 데이터 부재로 모객 수 추정이 어려우나, 2분기(6~8월) 예약률은 연초대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됨. 작년 5월 있었던 장기 연휴로 기저효과가 존재하지만 1) 주요고객이 50대 이상(은퇴 후 비수기 여행 가능)이라는 점과 2)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43%로 높아 타 업체 대비 이연 수요 먼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
참좋은레져(자전거 사업부)의 적자 반영 축소
관계기업인 참좋은레져(자전거 사업부문, 지분율 27.45%)의 매출액은 약 46억, 당기순손실 약 7억 원으로, 관계기업 지분법손익으로 1억 6000만 원의 손실이 인식됨. 전년동기 자전거사업부의 영업손실은 약 5.6억 원으로 손실반영이 축소됐음. 물적분할(17년 9월 11일)을 통한 자전거 사업부의 손실 반영 축소로 이익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에 Target PER 23배를 적용함. 여행업체 중 여전히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으며, 최근 주가는 18년 EPS 기준 1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함. 여행 업체 중 외부 영향이 가장 제한적이며, 아웃바운드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꾸준한 주가 우상향이 기대됨. 여행업종 중 주가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000원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