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사정이 악화되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합니다.현재 북한의 경제사정은 평양에도 전기가 보름에 한번 정도 들어오는 실정이라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하지 못합니다.또 수도 사업소에도 전기가 없으니 양수 펌프를 가동하지 못해 아파트 주민들은 화장실 물이 없어 곤란이 말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2백만 정도의 아사자를 낸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전기는 그럭저럭 공급되었는데 이제 경제 기초가 완전 망실되었습니다.전기가 없으니 광산의 침출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환풍기도 못 돌리고 갱차도 인력으로 밀거나 등짐으로 지니 석탄을 제대로 캐내지 못하고 석탄이 없으니 전기 생산이 안되는 악순환입니다.갱도의 침목이 잘 조달 되지 못해서 50센티 간격이어야 할 갱목을 2미터 간격으로 받치니 붕락사고가 일어나 수십명이 매몰사 하는 경우도 다반사인 모양입니다. 특히 평안도 안주 탄전은 해수면 아래를 파내려가다보니 사고가 빈발해 부근에 과부촌이 수두룩 하다고 합니다. 누구나 꺼리니 제대 군인들을 위험한 탄광에 주로 많이 배치하나 봅니다.아파트 벽체가 20 센티 밖에 안되어 겨울애는 실내에도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데 윗선지시로 보온을 위하여 베란다를 만들라고 해서 벽장을 뜯거나 나무를 구해 만들었지만 최고 지도자가 꼭 토끼 장 같아서 외국인들이 보고 비웃겠다 하니 모두 철거명령을 내렸답니다.중앙 난방이 오래 안되고 배관에 청관제 같은 약품투입이 안되서 부식이 심해서 이제 관 자체를 교체하지 않으면 온수,난방공급이 불가하게 되었답니다.지방에는 학생들이 학교를 절반이상 안 다니고 외국어 중학교만이 학생정원이 다 찬답니다.어차피 배워도 쓸데가 없고 각종 잡비 징수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랍니다. 외국으로 나가는게 최고 선망 직업이 되었고 학교 졸업해야 갈데가 없답니다.평양의 양각도 호텔,고려호텔 등 호텔이나 고급 민영 합작 레스토랑 주변에는 텔레비젼이나 영화에 나오던 텔런트들이몸을 팔기 위해서 서성거린답니다. 최근 10년간 찍은 영화가 3편에 불과하니 모두 실업자가 되어 돈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심심하지 않게 잘 봉사할 사람 필요 없냐고 물어 호객한답니다.
이전 조선조 말에 그러했듯 매관매직 이 심해서 돈만 있으면 관직을 맡는것은 대단히 쉬워졌답니다.단, 외국 생활 하고 온 사람은 해당이 안된답니다.요새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 되고 중국도 외화 반출을 규제하는데다 러시아 루블도 가치가 하락해서 평양의 방2칸 짜리 서민 아파트 5층 이하 로얄층도이전 10000달러 이상하던것이 절반 가격으로 하락했답니다.외국에 갔다가 평양으로 돌아온 노동자들은 호구를 회복하는게 필요해서 인민반장, 보위부,주재서원에게 뇌물을 바치고 직장에 가서 노동과,당원과에 뇌물을 바친 다음 대외경제 사업소에도 바쳐야 한답니다.김일성 시대에는 군당 책임비서는 직접 임명했지만 지금은 각 도에서 사회 안전 정치대학을 분교형태로 만들어 도당에서 임명하는데 토호들이 발호해서책임비서,조직비서,민방위 부장등 알짜 관직을 서로 봐주고 토색질 돌려먹기를 계속한답니다. (중앙당에서 고급당학교와 사회 안전 정치대학 2개를 직접 창설해 관리함) 민방위 부장은 전쟁시의 인력,물자동원, 피점령시의 유격전 계획등 러시아의 비상계획부 비슷한데 권력은 더 막강해서 노농 적위대와 교도대도 민방위 부장의 통제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인민들도 화폐개혁후 공산당이 인민을 위하는게 아니라 인민의 피를 빠는 존재임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고 화폐개혁의 책임을 뒤집어 쓰고 공개처형된 박남기를 동정한답니다. 작년 정찰부장이 김정은이 공항으로 나가는 도중에 암살 하려다 누설되어 수천명이 숙청되었답니다! 요새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신의 비리를 자술서로 만들어 A4 용지 3장 분량으로 쓰서 제출하라 한답니다.요새 아버지들은 자기 자식이 똑똑해서 혈기로 개혁과 비판을 하다가 일찍 죽을까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답니다.남이나 북이나 암담한 사회가 된건 마찬가지입니다. 북에서는 전에 보위부 한 명이 2개동을 맡았었는데 지금은 한개동에 2명의 보위부와 주재원 한명이 주민을 감시한답니다.농촌에 농민이 농사 지어 놓으면 인민군대,보위부,사회 안전성이 각자 추수기가 다가오면 자기구역을 포위하고 양식을 싹 공출해 가서 새해가 되기전에 농촌에 양식이 없답니다. 중앙당이나 힘있는 기관들은 한근에 시장에서 17000원하는 고기도 2원에 국정가격으로 사먹고 굶주린 백성들은 사상 학습도 하는척만 , 보위부원들조차 압수한 남한 드라마 알판 (CD)를 돌려보고 사회가 거짓형식으로 시늉만 하니 무슨 나라가 제대로 운영되겠 습니까.김정은 만세가 어니라 먼세 (위에서 아래로 내리기)를 하는등 반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니 국내 꼴통세력들이 북과의 대화를 막고 북한 목조르기에 전력하자고 하는 나름의 근거가 됩니다. 한국이 사자방비리가 심각하듯 북에서도 궤도전차를 중국서 수입했는데 레일이 형편없는 저질 철재라 겨울에 자주 끊어 진답니다.
위성발사와 핵실험후 현재는 전기 공급이 하루 5시간정도로 좋아졌답니다.
첫댓글 생생한 내용이네요. 잘 극복하고 남과북이 평화롭게 살기를...
Good
역시나 같은 민족이네요. 남북한 지배층은 앞다투어 더욱더 고혈을 빨려고 혈안입니다.
한인들은 대체 어디까지 타락하려는걸까요
소식 감사합니다.
북한이 저런 상황이니 자꾸 미사일발사, 핵실험 등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외부 모두에 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는것같습니다
근데 점점더 북녁동포들이 이 상황에 반감이 강해지면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무모한 행동(남침 혹은 그와 유사한 국지전)을 벌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더욱 목을 조이는 형국이기도 하고요.
출처가 어딘가요?
많은 돈과 쌀 소,등 등 보낸 흔적이 ......? 가슴아픕니다
2300만이 먹고 사는게 원조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북한 아파트에는 불때는 구들이 있다죠
닭.돼지염소.토끼 다 키운답니다
구들이라기보다 석탄 뻬치카입니다
아무르님 글 항상 좋아하며 읽는 사람인데 띠어쓰기 부탁드릴게요. 작년부터 노안이와서 올해 첨으로 안경도 맞췄네요. 눈이 침침하여 ㅜㅜ 글 감사합니다
으아아... 썩어도 준치라고 그래도 북조선보다는 남조선이 그나마 낫네요ㅠㅠ
일요일 이만갑을 시청하지만 더욱 생생한 정보입니다.
조만간 정권 붕괴가 일어날것 같네요..
그러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