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1월 24일
(한번의 연기를 했던터라...)
김장을 하러 서울서 3가족이 각자 출발했다.
와수리로 가는 길이
깊어가는 가을 길이어서
더 없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착각을 하면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4_cafe_2007_11_30_09_28_474f590a6680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6_cafe_2007_11_30_09_28_474f590beabf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_cafe_2007_11_30_09_28_474f590d18590)
2시간 좀 안되어 좀 늦게 도착했더니
벌써 즈가리아 형제집 김장은 거의다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울 집도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점심 먹기 전에 양념만 만들기로 하여
생전 처음해 본 무우 채칼 밀기? 를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1_cafe_2007_11_30_09_28_474f593a0df6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2_cafe_2007_11_30_09_28_474f593bb460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0_cafe_2007_11_30_09_28_474f593d52e23)
점심을 먹으며 삶은 고기와 보쌈해서 쇠주 1병을 가볍게 비우고...
기가막히게 잘 쌂아진 고기더군여~
울집 김장까지 끝내고
큰 형님네는 절인 배추를 싣고 다시 서울로 향했고
좀 늦게 출발한 즈가리야 형제를 기다릴겸 목욕탕에 다 같이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3_cafe_2007_11_30_09_38_474f5b553506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13_cafe_2007_11_30_09_38_474f5b56cd482)
일행이 나오기를 얼마를 기다려
(에고^^ 1시간은 더해 ! 여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마틸다 병문안겸 신의손?으로 통하는 병원에 들렸는데
거기에서 마틸다의 자랑?에 넘어가
기가막히게도 목 아픈 증상치료를 받은 안젤라는 금세 괜찮아지고
1주후에 한번만 더 시술하면 괜찮아질거라는 원장의 솜씨가 정말이지 대단했다.
8시가 넘어 병원 앞으로 도착한 즈가리아 형제와 3가족이
저녁을 먹기위해 철원의 최고 맛집으로 향했다.
(디카를 차에 놓아 아쉽게도 사진이 없슴. 다음에 꼭 찍어 오겠슴.)
곱창 전골과 삼겹살은 국산이어서인지..정말 맛이 최고였다.
쇠주를 몇병 마시고 프란치스코 집으로 향했다.
이유 인즉 포도주를 마시기위해서...
올 여름에 담은 포도주를 개봉해서
한 없이 마셨다.
12시가 다 되어...
음주를 안한 운전자 차량 1대로
오늘의 숙소인 백골회관으로 이동을 했다.
최고급 침대방이라지만 군 시설이야...
ㅎ~
잠을 푹자고서 다시 프란치스코집으로 가서
아침일찍 서둘러 성당을 갈 준비를 했다.
기다는 동안에 앞 산을 보았는데...
그 앞 산 에는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자연이 숨죽이고 있었다.
서리꽃을 가득 안고.
하여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3_cafe_2007_11_30_09_35_474f5aca065f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1_cafe_2007_11_30_09_35_474f5acb8158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2_cafe_2007_11_30_09_35_474f5acce84b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6_cafe_2007_11_30_09_35_474f5aae7ad07)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3/2_cafe_2007_11_30_09_42_474f5c7f3c8ff)
그날 김화 성당에서는
춘천교구 사회복지과 미카엘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해주셨다.
춘천교구 관내 보금자리 소개에 이어서
종교를 떠나 누구든지 이웃의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시설로 안내해달라는 말씀과
또한 후원회에 가입을 하여주셔달라는 말씀도 있었다.
마침 저희가 한달에 한번씩 봉사 가는 포천 나지르마을도 소개되
미사 후 사진도 찍어보았다.
미사를 마치고 아점을 먹고
미사 참례도 못한 마틸다를 보러
다시 신의손?으로 통하는 마틸다 입원 병원에 병문안겸 들렸는데
즈가리아 형제도 팔 허리 아픈 증상치료를 받고 금세 괜찮아지고
1주후에 더 오라 한다는 원장의 솜씨가 다시한번 놀라왔다.
또다른 시간을 약속하고...
서울로 향해 각자 병원 잎에서 헤어져 출발을 했다.
향이...넘 좋은 포도주를 안고.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 사진을 좀 줄여서 올렸어면..............
ㅎ~ 옙..줄여봅니다...^^ ㅎ~ 헌데... 원본에서는 줄여도 여기는 안 바뀌군요~~~
앗 ! 차 운전석에 울 은비도 보이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