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7일, 서울녹색당 제9차 집행위원회 '시작하는 말'을 공유합니다~!
<한국 인천으로 오세요. 녹색당을 보고 느끼십시오.> / 박제민 공동운영위원장
세계녹색당, 글로벌그린스 총회가 내일부터 한국 인천에서 시작합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개최되는 총회인만큼 특별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글로벌 그린스 총회를 통해 우리는 지구별에 생명 넘치게 퍼져나가는 녹색정치의 진수를 경험할 것입니다. 한국 녹색당은 한국에서의 총회 개최를 토대로 더욱 힘차게 녹색정치를 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녹색당은 글로벌 그린스 총회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시민 여러분, 한국 인천으로 오세요. 녹색당을 보고 느끼십시오.
<글로벌그린스를 맞이하는 서울녹색당 당원들께> / 김서린 정책위원장
어느덧 세계녹색당총회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녹색당은 국경을 넘어 지구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합니다. 세계의 흐름 안에서 서울이, 또 우리가 어떻게 역할 할 수 있을지 영감을 받고 나누는 계기로, 다시 한 번 당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참석하시는 당원들께서는 이번 총회의 경험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전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역사적인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서울에 반지하가 사라졌습니까?> / 김유리 공동운영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폭우참사 대책으로 내세운 ‘반지하 제로’ 정책, 현재 어떻게 되었습니까? 폭우 참사가 벌어진 8월 8일, 불과 60일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서울시의 기후재난 대책은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서울 반지하는 얼마나 사라졌습니까? 5월 30일 기준 서울시가 매입한 반지하는 단, 72곳뿐입니다. 게다가 근본적인 이주 대책이 부재합니다. 공공임대주택 확대 없이 20만호에 달하는 반지하 가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서울시는 2023년 매입임대주택 예산을 712억 삭감했고, 22년 대비 겨우 100호만 증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거는 인권의 문제입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주거 환경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도심 한복판의 예견된 사고는 막아낼 수 없습니다. 주거를 시장의 논리가 아니라 공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번 여름 기후재해는 1년간 대대적인 준비를 했어야 합니다. 이번 여름, 서울시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부디, 제발, 서울시가 시민의 생명 안전에 필요한 모든 대책을 이행하십시오. 서울녹색당은 기후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에 노출되는 시민과 손을 맞잡고, 기후위기에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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