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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 도발 관련“기도의 날”선포 | |||
11월28일∙12월5일 2차례…남가주교계 선언문 발표 | |||
<CA> 북한의 남한 연평도 공격에 대해 남가주교계는 합동으로 선언문을 통해‘조국을 위한 기도의 날’을 선포했다.
11월24일부터 12월5일까지를 “조국의 평화 정착을 위한 특별기도의 기간”으로 선포하고 11월28일, 12월5일, 모든 남가주교회는 예배 중 대표기도 직전 담임목사의 주도하에 통성으로 조국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 가질 것을 촉구했다. 박용덕 목사(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조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피해 유가족들과 연평도의 회복을 위해, 북한 지도자들의 회개와 북한 땅의 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이 더욱 영적으로 깨어있기를 위해, 복음안에서 남북이 속히 통일되도록”을 기도제목으로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간단한 예배와 기도로 이어졌으며 민종기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는 잠21:30-31절 본문을 통해“북한의 악한 세력이 하나님의 의도를 손상시킬 수 없는 줄 믿는다. 승리케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므로 온 나라가 주를 의지하고 기도하고 나아갈 때 위기상황을 바꿔서 은혜상황이 되게 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손태정 목사(OC목사회 회장)는“하나님께서 선하게 이끄시겠지만 이 이슈를 통해 교회들이 영적으로 위기의식을 가지고 기도하는 기회”라고 전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대한 남가주 교계의 선언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민종기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박효우 목사), OC기독교교회협협의회(회장:박용덕 목사), OC목사회(회장:손태정 목사). 1. 현재는 위기상황이다. 조국을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하는 남가주 교계와 목회자 및 장로는 조국이 처한 비상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다음과 같이 생각을 모은다. 6.25의 불법남침 이후 많은 군사적 도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본토를 포격한 것은 휴전 이후 60년 동안 전례가 없는 사건이다. 더욱이 우리 군과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군부대와 민간인의 생활 터전이 공격받은 것은 평화를 깨뜨린 무력도발이며 야만적 공격행위이므로 묵과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사태에 대응하여 11월 28일에 시작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그 대응의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북의 추가도발 사태를 촉발시킬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우리는 직시하고 있다. 이에 우리 남가주 교계는 이 시점이 한반도와 동북아가 맞이한 심각한 위기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남가주 온 교계와 신자들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함을 천명한다. 2. 우려스러운 도발행위. 1) 북한이 포격에 대한 경고나 민간인에 대한 피신의 유도 없이 무차별적 포격을 가한 것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 비전투요원인 민간인과 전투행위자인 군을 구별하지 않고 일방적인 공격을 가하여 손상을 입힌 것은 좌시할 수 없는 전범재판의 대상이 되는 비윤리적 도발이다. 2) 경제적인 지원과 협력을 확대시키고, 이산가족의 순방과 교류를 더욱 확장시키려고 하는 작금의 분위기 속에서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한 것은 민족의 연합과 화해 및 통일이라는 명제와 인도주의적인 원리를 적극적으로 훼손하는 무모한 것이다. 3) 우리는 최근 중국의 급부상과 북한의 핵무장 및 이에 이어진 김정은 체제의 시작을 전후하여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해온 것을 우려 속에서 직시한다. 북한 내부의 문제를 극복하고 교착상태의 외교적 현상타파를 추구하려는 북한의 도발적 전술은 평화에 대한 심각한 저해행위이다. 3. 교회에 드리는 제언. 1) 우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 오늘부터 12월 5일 주일까지를 조국의 평화 정착을 위한 특별기도의 기간으로 선포한다. 모든 교회는 유가족, 조국의 통일, 북한의 복음화,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기도한다. 2)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환란을 은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이후 11월 28일, 12월 5일을 포함한 두 주일 동안 모든 남가주의 교회는 예배 중에 조국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기도는 목회자의 주도하에 대표기도 직전 통성으로 하되 목회자는 대예배시 위 1항의 기도제목을 제시하고 마무리를 대표기도자에게로 넘긴다. 3) 우리는 조국을 지켜주시며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조국의 평화와 번영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에 의한 것이므로, 이 기회에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성품인 자비로우심과 공의로우심에 합당한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도록 굳게 다짐한다. 4) 우리는 감당할 만한 시험만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번의 산화한 군인과 민간인의 의로운 희생을 통하여 오히려 민족의 회개를 위한 기회로 삼고, 화해와 통일이 앞당겨지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5) 우리는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아무리 영적으로 어렵고 완악한 민족이라도 사람 우상 섬기기를 중지하고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오면 그 민족을 용서하시고 땅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우리의 조국 교회가 정결하여지고, 북한이 믿음 가운데서 정화되는 회복의 때를 위하여 우리는 간절히 기도한다. 2010년 11월 24일 |
첫댓글 모든 믿는 자들이 합심하여 더 기도에 힘쓸 때입니다. 미국교회에서도 한반도의 위기에 대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피난나온 연평도주민들을위해서도 기도해야겠습니다. 4백여명이 일주일넘게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소음과 불면증,감기,불안등과 싸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너무 합니다.
소위 인천시장이라는 작자 송영길이 연평도를 방문하여 그을은 소주병을 들고 "진짜 폭탄주네!'라고 농담을 했다는 것이 한심스럽고 과연 좌파적인 마음의 소유자라는것을 알수있군요.
코미디가 따로 없어요. 보온병을 들고 폭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요? 정부는 뭘하는지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연평도민을 돕고 있다니까요. 사탄마귀 강도의 칩입에도 물리 칠 힘과 능력이 없다면 그동안 아무리 잘 무장한 군대라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크리스챤도 마찬가지에요.어느날 마귀의 대적에 담대하게 나서지 못한다면 모래위에 세워진 성처럼 무너져 버리고 말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