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옥화 자연휴양림
산림휴양은 복잡한 도시환경으로부터 벗어나 산지의 녹지공간에서 활동을 함으로 숲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얻게 하며, 자연과의 순환으로 즐거움을 갖도록 한다.
그동안 우리는 산림은 단순한 연료재료나 목재를 이용하고 각종 부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었다. 숲은 홍수피해를 줄이고 산사태를 막기도 하고, 야생 동물의 서식처를 제공하여 준다는 이론으로 산림을 보호하여왔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의 손으로 가꾸어 온 울창한 삼림은 모든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목적 기능으로 발휘하는 매우 중요한 휴양자원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옥화 자연휴양림은 청원군에서 조성하여, 지난 1999년 8월 2일 개장하게 되었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청주에서 보은 방향의 도로변에서 옥화리 방향의 우측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청원군 미원면 옥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옥화자연휴양림은 면적은 136ha이고, 하루 최대 수용인원은 약 214명으로, 통나무집과 벽돌집 14동으로 숲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게 마련된 장소이다. 소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낙엽송, 굴참나무 등, 다양한 산림수종들이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다. 자연 관찰로와 등산로, 야영장, 자전거 도로, 체육시설, 산림욕장과 물놀이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아담하게 조성해 놓았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이며, 단체(20인이상) 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숲속의 집을 이용할 경우는 5평 30,000원, 7평 37,000원, 9평 50,000원, 12평 65,000원 27평 135,000원, 30평 165,000원으로 되어 있다. 야영장은 2,000 ∼ 5,000원이다.
부대시설은 자연관찰로, 등산로, 삼림욕장,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야외교실, 물놀이장 등으로 심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첫댓글 교수님 옥화 자연휴암림을 다녀오셨나 봐요.
잘 쉬었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