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삶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자레인지의 탄생 비화는 매우 유명하다. 미국의 엔지니어 겸 발명가였던 퍼시 레바론 스펜서는 마그네트론의 제조를 하고 있었는데, 마그네트론이라고 하면 당시 레이더에 빠뜨릴 수 없는 마이크로파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전시중에 매우 중요한 발명품이었으니 지금처럼 요리에 사용하지는 않았다. 스펜서는 작업 중에 우연히 주머니에 넣어 둔 사탕이 녹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마그레트론의 마이크로파 때문임을 알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자레인지가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