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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주작산 흔들바위(동구리바위)를 만나다 (덕룡산)
허경숙 추천 0 조회 127 10.03.08 00:1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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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08 09:32

    첫댓글 맑은날에 가신 적 있으니 가루비도, 안개도 낀 날에 가 보시기도 해야지요.
    덕룡 주작산에도 가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0.03.09 20:16

    김일래님! 덕룡, 주작산에는 진짜 꼭 들어가 보셔야합니다. 우리 방장님처럼 오소재에서 시작해서 소석문으로 나오면 참 좋습니다. 다만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환한 그림은 담기가 어렵더라구요. 다섯 번을 들어갔어도 겨우 한 번 쨍한 날이었지요. 사모님과 함께 다녀오세요.

  • 10.03.08 10:54

    바위들이 많은 산인거 같네요 기암들이 자기들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버티고 있으며 산님들을 기다리고 보호(?)하고 있는듯 느껴지는데 가실때마다 반기는거 같아 반가우실거 같은.....좋은 문장 문장 담아갑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0.03.09 20:18

    완전 암릉코스입니다. 산님들을 기다리긴 하는데 생각보다 암팡져서 특히 날씨 궂은 날에는 조심하셔야합니다.

    덕룡, 주작을 잊지 못해 매 년 들어갑니다.
    다두님께서도 다녀오시기를...

  • 10.03.08 13:23

    안개가 지면을 덮고 앞을 헤아릴수 없는 상황이 되면 기억을 더듬어서라도 계속 가야할까요? 아니면 그 안개가 걷히길 기다려야 할까요? 우리의 삶의 길에서도 분명 그런날이 있을텐데 그럴땐 어떻게 하지요?

  • 작성자 10.03.09 20:20

    안개는 걷히길 기다린다는 건 어렵습니다. 바람이라도 강하게 불어준다면 또 몰라도요
    맞습니다.
    우리의 삶도 쨍한 날보다 궂은 날도 많지요.
    산에서 배우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랍니다.
    자연의 이치와 거스러지 않고 편승 내지는 타협할 수 있는...
    늘 열심히 살다보면 어려움도 이길 수 있고요. 늘 고맙습니다. 데미샘님!!

  • 10.03.08 13:30

    언제나 멋진글귀, 작품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0.03.09 20:22

    공자님! 늘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고맙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ㅎㅎ 힘내서 더욱 열심히 해야지요.
    님같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파이팅 할랍니다.
    고맙슴다.

  • 10.03.08 16:55

    이런 악천후 (열악한 조건)에서 이런 훌륭한 산행기를 만들어 내시다니 과히 독보적인 능력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의 산행기속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많이 도움을 준것 같기도 한데 암튼 정말 훌륭하신 작가이십니다. 언제나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3.09 20:25

    방장님! 우찌 그런 말씀을 하여간 칭찬을 하셨으니 더 잘해지요.
    우리가 가는 길이 늘 좋기만하다면 그것도 좀 식상할거라 여겨집니다.
    궂은 날이 있어야 환한 날의 고마움과 또 좋다는 걸 알지요.

    지는요. 방장님이 늘 부럽습니다.
    사모님도 부럽구요.
    늘 강건하셔서 지금처럼요.

  • 10.03.08 23:37

    안개속에서 바라보는 우람한 근육의 덕룡을 바라보니 더할나위 없는 신비감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예전 한번 갔다온산이지만 또보니 산의 모습들이 상당히 정겹습니다.

  • 작성자 10.03.09 20:27

    다녀오신 산이라 더 정겨우실테지요.
    삼월 셋째 주 토욜엔 사량도 지리망산에 들어갈 터인데
    거기도 여러번 갔었는데 그 아름다운 풍광을 잊을 수 없어 자꾸갑니다.

    산사랑에 관해선 지존이신 함지박님 그 마음 변치마시고
    늘 파이팅이요!

  • 10.03.09 06:20

    다른건 눈에 안차고(눈 도수(?)가 높아서....ㅎㅎㅎ)오로지 흔들바위만 찾아서 쳐다보네요~~
    부지런 하신 누님 덕분에 오늘도 좋은 바구 하나 구경했네요~~
    혹시나 4월달에 주작산 간다면 저도 찾아 볼렵니다.

  • 작성자 10.03.09 20:30

    흔들바위 아래 요상한 생김새의 동굴도 있고 하여간 재밋더라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하더니 ㅋㅋㅋ
    하여간 잘지내시지요?
    한 번 만나서 그런지 왠지 굼실굼실 기어가네요.
    그게 뭔지 아시남요?
    좀 더 편안한 느낌입니다요.

  • 10.03.09 13:38

    해마다 봄돼면 사진박으러 가는 주작 덕룡 올봄이라고 저또한 예외는 아니겠지요~ ..지나가면서 들러야지 하는 맘뿐였는데 흔들바우는 잘 담아오셨습니다^^안개속의 암봉은 너무나 고혹적인데 다만 흠이라면 울퉁불퉁한 암봉을 못본다는거 뿐이겠지요???

  • 작성자 10.03.09 20:34

    무시기님 요새 뭐하시는지 혹시 조금 게으름피시는건 아니신지?
    ㅋㅋ
    재밋는 산기가 뜸하셔서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 바람에 흔들바위가 굉장히 귀한 느낌으로 만났구만요.
    봄이 꿈틀거립니다.
    아무리 비오고, 눈오고 호들갑을 떨지만 봄은 봄입니다요.
    쑥이 쑤욱 올라오고, 앙증맞은 풀꽃들이 웃고있네요. 좋은 날 되시어요. 날마다~~~

  • 10.03.16 09:33

    4월에 계획이 잡혀있어서 미리 공부잘하고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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