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의 록뮤지컬 <지하철1호선>(번안.연출 김민기)이 내년 9월 독일까지 ‘연장운행’된다.
극단 학전은 이 작품의 1천회 공연(6일)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한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 씨가 독일방문을 공식 제의해옴에 따라 베를린 그립스 극단(현재 943회 공연)이 1천회를 돌파하는 내년 9월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외국 원작자가 한국의 극단을 자국에 초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루드비히 씨 일행은 5일과 6일의 제999회와 1천회 공연을 관람한 뒤 깊이 감명받아 김씨에게 베를린 공연을 전격 제의했다.
극단 학전은 루드비히 일행의 방한에 대한 답례 형식으로 내년 9월 베를린을 방문해 그립스 극단과 공동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1986년 독일에서 초연된 <지하철1호선>은 작품내용이 한국 상황에 맞게 바뀐 가운데 1994년 5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기자'
음...
위 내용은 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이 옳습니다.
그리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요.
하지만 신기한 일 아닙니까?
독일의 뮤지컬을 우리나라가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에
알맞게 재편성하여 1000회나 넘게 공연하고 그게 다시
독일에서 공연 한다고 하잖아요.
독일에서도 이 뮤지컬이 인기가 많은가 봄니다.
우리나라보다 공연수는 적지만 940(맞나?)회나 공연
했다고 합니다.
음...
재밌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