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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내국인면세점 개점 늦춰지나 | ||||
인테리어 공사, 전산시스템 구축 여부 따라 결정될 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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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시내 내국인면세점에는 50여개 매장이 설치되고 있는데, 현재 30여개 매장에 대한 입점 업체와 브랜드가 결정되는 등 매장 운영 준비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매장 인테리어 공사와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체 계약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어서 공사 추진 기한에 따라 내달 하순으로 예정된 개점 일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태환 도지사는 이날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개점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유연성을 갖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상황에 따라 개점 시기가 조정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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