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올린것인데 편집에러로 사진은 안뜨고 배꼽만 나와 본안 삭제하고 재차올립니다
얻그제 올램와 산행에서 제주올레축제에 다녀왔으면 사진을 올리라는 모회원의 요청도 있고 해서 늦게나마
올립니다 지난달 21부터 양일간 치뤄진 2016년 제주올레축제인데 이틀 계속네린비에 첫날 하루만 참석 하여
별로 올릴만한 제주풍광도 없네요
제주올레걷기축제.... ‘다시, 이 길에아름다운 제주를 꼬닥꼬닥 걸으며 여행자와 지역민을 만나고 멋진 공연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제주올레걷기축제.
2010년 1코스 시작점인 성산읍 시흥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해, 매년가을에 축제를 통해 제주도를 2~3코스씩 함께 걷고,
6년째인 지난해 마지막 정규 코스인 21코스 종점 해녀박물관에서 끝났죠 제주가 가장 빛나는 가을,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제주올레걷기축제..
제주의 상징인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치기 해변에서 1코스부터 다시시작하는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은 개막식시작부터 많은 비가네렸습니다. 그러나 걷기의 매력에 푹 빠진 전국에서모인 수많은 올레메니아들
길위에만 서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들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를 오히려 즐기면서 제주의
자연과 함께걸었죠.
광치기해변: 옛날 고기잡으러 조업 나갔던 배가 난파됐을 때 실종된 어부들의 시신이 이곳 광치기해변으로 흘러들어와
관을 치우는 해변이어서 붙여졌다는 아픈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해변....
제주말로 관은 광이고 만든다는 말은 치기로 발음되어 광치기라는 말이 되었다고함
개막식을위한 진행요원들의 준비모습(개막1시간전)
뒤에 가까이 보이는것이 제주의랜드마크인 성산일출봉
나도 백리가 넘는 서귀포에서 일찌감치 도착하였다
누구죠 알만한 사람은 알터인데 ...대한민국의 걷기열풍을의 원조 제주올레를 만든 그유명한 서명숙 여사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제주올레길의창설자이며 대한민국의
걷기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나와의 궂이 인연이랄까 2012년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태풍 볼라벤이 자나간후
거의가 해안으로 이루어진 올레길의 막대한 피해와 파손 거기다 올레길1코스 여인 피살사건까지 겹처 어렵고 힘들었던떄
필자가 제주일보에 제주올레의 옹호와 격려로 장문의글을 올린것이 계기가되어 지긍은 흔해빠진 아저씨로 부르지도 않고
남여간의 부르는 시시껄렁한 오빠사이도 아니고 친오누이같은 오라버니로 부를정도의 꾀나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주최측에서마련한 선물을 탈려고 줄을선 참가자들
선물보따리, 공짜는아니고 사전에 참가비로 2만원씩 온라인 송금을 해야한다
개막직전의모습
특이한복장의 진행요원들
개막단상에오른 귀빈들 특이한것은 영화배우유승룡씨가 귀빈 단상에 소개됬다(좌측에서6번째 허리를굽히고
마이크로 서명숙 올레이사장과 대화를나누는)
개막식이 끝나고 1코스완주15km을향해 출발하는 올레보행자들
축제가 끝나고 비를 맞으며 1코스를 향해 출발하는 행열들 흡사 엑소더스 처럼 끝없이 이어진 장관의행열 우측
옆으로 보이는 해안이 광치기 해변이다
말미오름을 향해오르는 보행행열(말미오름이란 두산봉이라고도하는 해발125m의 산봉우리 제주에서는 왠만한 산봉우리는 오름이라고함)
말미오름에서 네려다본 시원하게 펼처진 성산일대 뒤로 성산일출봉이보인다
좌측으로우도도 보이고
나하고는 무관한 여인이지만 그림과 어울리는 포즈에 몰래찰깍
모방송과 인터뷰하는 유승룡씨 개막식 단상소개에는 천만관객 국민배우라하던데..그날 비를맞으며 완주를하였다
성산고등학교의 브라스밴드 연주..크래식이나 행진곡 정도나 연주할꺼라 여겼는데 으외의 곡인 빗속의여인을
원곡에 믹스된 지루박의 댄스 편곡으로 연주하는데.잠시 잔잔한 감동에 빠저들었다
비는네리고 계획된 프로그램에의해 진행은 해야겠구....
공연출연자들,진행요원,자원봉사자 등은 거의가 제주관광대학생들로 짜여저 있다는데 궂은날씨에도 맏은 임무를
충실히 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워 보엿다
복장이 특이해 처음에는 진행요원이나 자원봉사자인줄 알았는데 극성올레마니아들이다 대단덜하다
단 하루를 위해 시흥초교 교정에 부스까지 설치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지역부녀회 및상인들 비가와서 재미는 못보았을꺼다
완주후 종점에도착해 공연을기다리는모습
일부는 비를피해 강당에 터를잡았다 30분후에는 이나마 꽉찬 만원이었다
바닥에 차려진 회덧밥에 해물파전 제주막걸리 최고의 진수성찬이다
첫댓글 멋진 사진으로 간접체험을 합니다.
그나저나 종은형아하고 관계없는 여자도 있던가요.ㅋ 감사합니다.
옛 성현들의 말씀에 포도밭에가서 갓끈을매지말고 참외밭에가서 집신을만지지 말라햇거늘 ..
내가 실수로 올렸나,,ㅋㅋ 그래도 동수헝아한테는 내가 한참아래 하수죠...ㅋ
36꼴통이 제주에 올레길답사를 이유로 한해에 몇번씩 가는 이유가 뭘까?
거기가면 꿀단지가 있나. 반겨주는 이가 있나. 더 늦기전에 나라도 어수선한데 요즘 제주 몸값이 대단하다는데
짐 꾸리시지., 진정 갈건가 말건가 최순실한테 물어봐야하나?
몇번이 아니라 1년에 올레축제 딱 한번가는데....
우중에 고생했습니다
관계있는 여성은 언제 등장하나요?
To be continued(?) ㅋ ㅋ ^()^
언제 등장이 아니라 영원히 미제로 남을꺼요..근데 왜 올램와 산행에 안나오는거요 일정을 소화시키는 능력 코스의 다양성등 단연 최고의 품질이었는데..
빨리 복귀하여 제자리 찾아 올램와 대원들을 행복을 되찾아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