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안부는 고재팬에서 간간이 아실 수 밖에 없죵?!ㅎㅎ
늦었지만 1/2 무사히 도착했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토시마 구약소에서 외국인등록증,국민건강보험도 가입완료!!)
오늘 KCP 레벨테스트 있었습니다.
10시까지 학교로 가서... 안내하는 강의실로 들어간 뒤... 레벨테스트를 봤는데요.
일본인 센세-께서 자신의 설명을 알아들은 사람들은 손을 들어보라더군요...
그래서 쭈뼛쭈뼛 들었는데...
"미안하지만... 앞으로 시험 치르는 동안, 내가 하는 설명을 한국어로 말해 줄 수 있습니까? 간단, 간단히!!"(강조) 이러셔서...
저 정말 부끄럽지만... 다른 학생들에게 통역 아닌 통역을 했슴돠 ^^;;
글구 1차 레벨테스트(문법/청해)가 끝난 뒤, 2차 레벨테스트(나름 심화) 치를 학생은 남으라길래...
한 번 볼까?! 이런 맘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결과야 어떨지 모르겠지만...ㅎㅎ
편안한 맘으로 봤어용~
그리고 시험 마치고 입학수속(유학생보험 가입, 사진 및 학생카드 제출)도 밟았구요.
낼 오리엔테이션 가야 하는데... 얼른 담주 13일 개강일이 되었으면 해용.ㅋ
그럼 또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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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학교 앞에 종교인들 조심하세요 ㅋㅋ 저 오늘 공중전화 박스로 피신했어요. ㅠ.ㅠ
학교 갈 때 나올 때, 몸니까?! -_-;; 그 분들 넘 무서워요!
첫댓글 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데...ㅋㅋ 무시가 최고지말입니다!!!수정~얼굴보기 완전 힘들어 ㅋ 낼을 꼭 보아^^
전 보통 1월학기생이세요? 이러면서 다가오길래 전 아니요 이러고 그냥 지나갑니다 ㅋㅋㅋ
ㅋㅋ 통역~~ 올~~^^ 자랑스럽습니다! EMS도 전화해서 잘 받으셨죠?? 어머님이 걱정 많이 하시더라구요. ^^
수정씨의 레벨테스트 결과가 궁금합니다. 상급반? ^^ 즐겁게 잘 지내시구요~ 종교인분들 정말 무시가 최곤거 같아요~ 아님 "전 불교입니다" 는 어떨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