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건강에 해롭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는 절반의 진실입니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는 반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착한 콜레스테롤'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노폐물을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좁히고 염증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보통 LDL콜레스테롤 100mg/dL 미만, HDL콜레스테롤 60mg/dL 이상을 정상으로 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보다 낮은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챙기려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여야 합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원인입니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혹 황달이나 피로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지만 자각이 어렵습니다. 고로 사전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LDL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속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해 주기 때문입니다. 일일 30분, 일주일에 3~4회를 적정 기준으로 봅니다.
또한 뱃살이 늘면 콜레스테롤도 함께 증가하므로 정상 체중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삼겹살, 과자, 라면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중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도 대폭 높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분 함량이 높은 짠 음식도 가급적 섭취를 삼갈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먹을수록 혈압을 높이고 혈관 건강을 해치는 까닭입니다. 반면 신선한 채소, 해조류, 과일 등은 혈관 관리에 도움 됩니다.
강황, 등 푸른 생선, 홍삼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강황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대폭 낮춰줍니다. 등 푸른 생선은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관리에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관 질환 완화에도 뛰어난데요. 전북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의 동물실험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검토해보겠습니다.
교수팀은 심근경색을 유발시킨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였습니다. 이후, 심박출량 차이가 얼마나 큰지 살폈습니다. 심박출량이란 심장에서 내뿜는 혈액의 양을 일컫습니다.
확인 결과, 홍삼 투입군의 심박출량이 대조군보다 17.9%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심장 괴사율은 42.7%나 하락했습니다. 홍삼의 주요 성분이 심장 기능을 높여 관련 질환을 막은 것입니다.
정동혁 교수팀(차의과대학교)은 홍삼이 고지혈증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2주 동안 홍삼을 매일 섭취토록 했습니다. 그런 다음,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장 상태가 심각했던 환자는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304mg/dL에서 230mg/dL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홍삼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고지혈증을 완화시킨 것입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질환은 '침묵의 저승사자'로 통합니다. 별다른 증세가 없다가 갑자기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추고 효삼을 자주 섭취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