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등갈비구이

[솔림겨울]

직화오븐 등갈비구이 - 2013.05.25

참나무 숯불에 직화로 구워먹는 등갈비.

기름기가 쫙 빠져서 고소하고 담백한맛이 일품인 소금구이..

그 소금구이를 해본다

집에서 숯불을 피울수가 없어서 직화오븐에 등갈비를 양념을 하지 않고 굵은소금과  마늘가루, 통후추를 뿌려서 구었다.

[등갈비 소금구이 재료]

* 돼지고기 등갈비, 굵은 소금, 마늘가루, 통후추, 생강가루, 파슬리가루

* 등갈비에 곁들인 소스  : 오렌지 쥬스1컵, 버터 2큰술, 마늘 1큰술, 설탕1큰술, 녹말가루 조금, 소금 아주조금, 다진파

늘 그렇듯 준비한 등갈비를 1시간정도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준다. 이때 두번정도 물을 갈아주면 좋다.

꼭 핏물을 빼주지 않고 바로 요리해도 괜찮다.

핏물뺀 등갈비의 뒷부분에 근막을 제거해준다.

기본 양념이 고루 스며들게  고기부분에 칼집도 넣어준다.

 숯불에 구울때는 갈비사이에 칼집을 넣어 통으로 굽지만 직화오븐에 굽기 때문에 한대씩 짤랐다.

준비한 기본 양념을 골고루 뿌려준다.(굵은소금, 마늘가루, 통후추, 생강가루, 파슬리가루) 허브등 다른 향신료를 뿌려줘도 좋다.

반정도는 만들어 둔 데리야끼 소스에 재워서 또다른 구이를 해본다.

* 나만의 데이야끼소스만들기

  - 재료 :   양조간장4컵, 청주3컵, 물엿 2컵, 생강1쪽, 대파 2대, 양파 1개, 사과 1개, 마늘1통, 설탕 반컵 통후추1큰술, 월계수잎 5장

  - 만들기 :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센불에 끓이다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불여서 반정도 될때까지 쫄여주고 채반에 걸러내어 식혀서 사용하면된다.

등갈비를 한시간 정도 냉장고에 숙성 시켜준다.

이제 직화오븐에 넣고 구어주면 된다.

처음 10분은 약중불에 굽다가 뒤집어준다.

한번더 10분정도 굽다가 뒤집어주고 이후 센불에 5분정도 굽고 다시 뒤집어서 5분정도 구어주면 된다.(센불에 구울때는 타지 않게 투명창을 보면서 뒤집어 준다)

데리야끼 소스에 재워둔 등갈비 구이

등갈비에 곁들인 소스를 만들어본다

달군 후라이펜에 버터를 녹여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마늘이 살짝 익으면 오렌지주스와  설탕을 넣고 끓여주다가  다진파와 녹말가루아주 조금 넣고 살짝 걸쭉하게 끓여주면 된다.

접시에 양상추와 토마토, 등갈비를 담아서  준비한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