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아름다운 계절 봄꽃들이 손짓하고 있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안타까움뿐이고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는 그 날이 속이 오도록 기대하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전염병 재앙을 통하여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회개하여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모든 것 내려놓고 두 손 들고 항복하며 참회하여 속히 징계에서 벗어나서 회복과 평강을 얻도록 간절한 기도의 용사들이 됩시다.
- 오늘 아침은 절대적 위기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에 대하여 말씀 앞에 엎드려 겸손히 기도하고 모두가 긍휼하심을 받으며, 구원 받는 길이 있음을 믿고 섬기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빌레몬서 1장1-10절 }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 제 목 ◑◑◑◑
◗◗ 사도바울이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위해 선처 해 주길 부탁함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바울이 에베소와 골로새 지방을 오가며 살았던 빌레몬에 대한 인사 및 그의 믿음과 형제 사랑에 대한 칭찬으로 본서를 시작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믿음의 교제란 물질적인 봉사나 그리스도와의 영적인 교제 또는 성도의 교제를 말합니다.
- 바울은 빌레몬 성도에게 개인적으로 편지 하면서 골로새 교회앞에서 많은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서 참사랑과 믿음의 기쁨이 되므로 감사기도와 함께 칭찬 하면서 그에게 속하였다가 도망하였던 오네시모를 감옥에서 전도하여 주인이 되는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용서 해 주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 바울은 빌레몬에게 예수를 영접한 오네시모를 형제로 받아 줄 것을 부탁했는데 이는 노예 제도를 극복하는 신앙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준 것입니다.
- 그리고 바울은 오네시모의 빚진 것을 자신이 대신 갚을 것을 제안함으로써 대속의 원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바울 사도가 빌레몬에게 소개와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 한편 4-7절에서 바울이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 또한 8-10절에서 함께 있었던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구와 요청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1-14절에서 도망갔던 오네시모가 예수를 믿고 변화 된 삶을 전하고 있습니다.
- 한편 15-18절에서 지난 감정을 내려놓고 오네시모를 받아주고 영접해 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9-21절에서 바울이 다시금 거듭 오네시모를 자신을 맞이하듯이 그를 받아 줄 것을 강청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주님을 위해 희생하는 자만이 타인의 희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한편 2절에서 성도들은 함께 영적 전우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 또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성도의 믿음과 사랑은 소문이 날수록 좋습니다.
- 한편 6에서 성도가 믿음 안에서 교제할 때 그리스도의 복을 더욱 경험합니다.
- 또한 7절에서 교회 내에서 사랑으로 선을 행하면 큰 기쁨과 위로가 따릅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복음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전해야 할 기쁜 소식입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빌레몬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감사를 주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은 자의 실천적 삶의 규범으로써 아름다움을 말씀합니다.
- 성도는 서로 믿음 안에서 다른 성도들에게 영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진정한 교제 공동체를 통하여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 바울은 이 일을 함에 있어 사도권을 사용하여 명령할 수도 있었지만 빌레몬에게 간곡히 부탁했던 것입니다.
- 이는 무릇 교회의 지도자 위치에 있는 자는 성도들을 권면하고 교훈함에 있어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으로가 아닌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겸손하게 해야 한다는 본을 보여준 것입니다.
- 그리고 바울이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의 문제를 놓고 부탁할 때 바울은 그의 순종을 확신하였는데 이는 그의 신앙의 독실함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 성도는 자신에게 손해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면 순종하는 신앙의 결단이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의 교제가 천국을 경험케 한다. (빌레몬서1장 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가 믿음 안에서 교제할 때 그리스도의 복을 더욱 경험합니다.
❥오네시모라는 한 노예가 있었는데, 그는 어느 날 노예는 주인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을 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주인은 바울의 전도를 받고 좋은 하나님의 일꾼이 된 빌레몬이었습니다.
- 이 노예가 언제쯤 빌레몬의 집에서 도망쳤는지는 알 길이 없었고, 거기다가 물건까지 가지고 도망을 쳤습니다.
- 그 당시 노예에 대한 주인의 권한은 아주 대단했는데, 작은 잘못에도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노예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 만일 노예가 주인의 집에서 도망을 쳤다가 붙잡혔다하면, 그것도 허락지 않은 물건까지 가지고 도망친 노예라면 이건 아주 질이 나쁘기에 열이면 열 다 죽임을 당하게 마련입니다.
- 그런데 이 노예가 로마까지 도망쳐 왔다가 거기서 바울을 만나게 되었고, 바울 사도가 처음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까지 끌려와서 갇혀 있을 때에 이 노예를 만나게 되면서 바울을 통해서 예수를 믿게 되고 아주 은혜가 넘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 얼마나 믿음 안에서 그가 달라졌는지 바울 사도가 갇힌 중에 낳은 아들 오네시모라고까지 이야기를 할 정도로 변화되어 헌신하고 충성하였기에 그는 내 심복이라고도 하였습니다.
- 그래서 바울이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편지를 써서 오네시모 편에 전달을 합니다.
- 전에는 오네시모가 쓸모없는 자요 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람이었다고 해도 이제는 오네시모가 믿음 안에서 아주 쓸모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으니 이제는 나를 봐서라도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여 형제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이 빌레몬서이 내용입니다.
❥오늘은 특히 6절을 살펴보면 바울은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빌레몬을 위한 바울의 기도 내용으로서, 믿음의 교제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축복을 우리에게 얼마나 풍성하게 누리게 해주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사실 빌레몬은 예수를 영접하고 골로새 교회를 개척하고 예배처소를 제공한 물질적 봉사자였습니다.
- 그래서 2절에 ‘네 집에 있는 교회’라는 말은 바로 골로새 교회가 빌레몬의 집에서 모이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 이러한 빌레몬에게 바울은 ‘네 믿음의 교제’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 이 ‘믿음의 교제’라는 말은 몇 가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살게 됨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을 말로써 위로하고 말씀을 통해 힘을 북돋워주는 교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영적인 풍성함을 누리는 성도가 다른 성도들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기도 하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어떤 경우든 그의 믿음의 교제가 다른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유익을 끼쳤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 이 믿음의 교제가 얼마나 복된 것입니까? 우리는 성경 말씀 속에서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성도들이 믿음의 교제를 통해 주안에서 누릴 수 있는 축복들이 무엇인지 실질적으로 알고 경험합니다.
- 그런즉 그 신비롭고 황홀한 경험을 한 성도는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영광을 보고 기뻐할 때, 영광을 받으십니다.
-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의 교제가 없는 신앙생활이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 요한일서 1장 3절에서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그리고 7절에서“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교회로 하여금 성도들이 서로 섬기고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셨습니다.
- 사도행전 2장42절에서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 번은 예루살렘 교회가 엄청난 기근으로 인해 궁핍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 유대인과 같은 민족도 아닌 이방인들인 마게도냐 지역 교회들이 자원하여 구제연보를 했던 것입니다.
- 그것도 힘에 지나도록 스스로 자원하여 풍성한 연보를 했습니다.
- 빌립보 1장 4-5절에서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믿음의 교제가 있는 형제와 자매가 있는지? 믿음의 교제를 통하여 얻게 되는 축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먼저 그리스도와 진정한 교제를 통하여 구원의 감사와 감격이 있는 삶인지? 이런 감사와 감격이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이웃과의 관계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 것인지? 사도바울은 믿음 안에서 성도의 교제를 어떻게 하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은 믿음의 교제를 통하여 무엇을 누리기를 원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가까이 있는 형제와 자매와 이웃에 진정한 믿음의 교제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성도가 믿음 안에서 교제할 때 그리스도의 복을 더욱 경험합니다. 믿음의 교제가 천국을 경험케 합니다.
- 그런데 더욱 귀한 것은 마게도냐 지역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는 당시 로마 제국의 착취로 동일하게 경제난과 박해에 시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제연보를 기쁨으로 자원하여 하였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그것을 예로 들면서 고린도 교회도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를 함으로서 믿음의 교제에 동참 하라고 부탁하기도 하였습니다.
- 그러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는 길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고린도후서 8장 7-8절에서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라고 하였습니다.
- 성도가 다른 성도들을 돕는 것은, 부요하신 자로서 우리를 위해 가난해지신 예수님의 은혜를 더 잘 묵상하고 그 축복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 성도가 믿음 안에서 교제할 때 그리스도의 복을 더욱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해주는 이 놀라운 믿음의 교제에 더욱 힘써 지키며, 만일 좋은 일이 있는 성도를 진심으로 축복하며, 만일 슬픈 일을 당한 성도는 마음 다해 위로 해 주어 특별히 슬픈 상을 당할 때나 몸이 아플 때와 같이 믿음의 교제가 더욱 절실할 때, 자원하여 찾아가 힘이 되어주며 손잡아 주고 위로와 격려가 있어 천국을 경험케 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