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카페에 계신분들 중에 강아지 천식앓고 계신분 계시나요?
원래 비염에다 강아지 알러지는 (재채기,콧물,두드러기 증상) 는 있었는데....
작년에 요끼 키울때도 기침과 천식이 살짝 있었는데....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미우가 넘 냄새가 심해서 얼굴만 씻길려고 화장실에 데려가 얼굴과 발만 닦았을뿐인데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더니 저 좀전에 거의 죽을뻔..............숨이 안쉬어져서 응급실 가야하나 남편도 없고.....;;;;
지금도 기침이나고 노란액체가 막 나오고 숨이 차서 쌕쌕거려요
여기 계신분들도 비슷한 증상있으신분들 완화시키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첫댓글 기침이 너무나서 ....죽다 살아난 기분...
오늘은 미우를 침대 밑에다 재워야 할까봐요
미우가 수술땜에 거의 일주일 넘게 목욕도 안하고 또 털도많이 빠지는편이라...
실밥 뽑고 나면 털 밀어야겠네요....낼 병원도 가야겠네요
복태어머님 ~ 답글 감사해요
이번주도 잘보내시구요~^^*
저도 진단받고 한동안 완화제처방받았었어요...기관지가 좁아지는 증상때문에 호흡곤란같은게 온거 같은데 병원진단은 받으셨나요? 강아지보다 환경적 영향이 더 큰 게 집진드기나 찬공기등이라고 들었어요..한동안 처방대로 하니까 좋아져서 전 이제 일상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님께서는 그래도 병원을 가셔서 정확한 처방을 받으셔야 할듯해요..오늘 증세가 심하셨던거 같은데,,,밤에 진정이 안되시면 응급실을 가시는 게 좋구요..가볍게 오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신 분들은 호흡곤란으로 위험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진정되어가네요...휴우~
미우 오고 나서 하루쯤 되니 기침이 시작됐네요....근데 문제는 미우가 꼭 제 손이나 무릎에서 잠들고 싶어해서 ...^^;;
저두 미우털에 얼굴을 자꾸 가까이하구 ....오늘 같은경우는 미우가 한동안 목욕안하다가 좀 뜨근한 물에다 씻겼거든요
정말 이십분전만 해도 저 죽는줄 알았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해피한 한주 보내시구여~^^*
저도 천식있습니다.울 까르가 내게로 오기10년 전부터 있었고 그 후로도 몇 번 천식 때문에 응급실 간 적 있는데 뭐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요. 미우란 아이가 얼마동안 목욕을 안했는지 전 잘 모르지만 까르가 처음 제게로 왔을 땐 아주 오랜시간 길거리 생활을 하여 말 그대로 누더기견으로 왔답니다.누더기견이었다면 대략적인 상상이 갈겁니다..글쎄요..제 생각엔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이 한 몫하지 않았나 합니다.일단 병원 내원하여 진단 받아보세요.천식은 밤이 고비입니다.괜찮아졌다면 따뜻한 물에 수건을 적당히 적셔 미우를 닦아주세요.미우는 님이 어쨋든 잘 케어해야 할 아이니까요.
이젠 많이 진정됐네요....
미우가 제게 오기를 머뭇거리길래....손을 내밀자 쪼르르 오더니 제 무릎에서 그새 코를 고네요
얼굴만 씻겼는데도 뽀얀게 이뻐라
이정도면 같이 자두 될것 같네요
감사해요~^^*
우선 너무 힘드니까 조금만 안아주세요. 아님 주무실때라도 따로 주무시던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면역력을 키워야하지않을까요? 저도 비염 끝내줍니다. 우리서로 홧팅해요
오늘 병원 갔더니 강아지천식이라고...주사, 호흡기,약처방받고....집에와서 마스크 쓰고 미우 목욕시키고....드라이하고 기침 하나도 안했네요....^^ 어제밤도 침대 밑에서 자라고 하니 계속 짖어서 할수 없이 같이 잤는데...ㅋㅋㅋ
목욕이 문제였던것 같기도하구요...의사샘이 일주일 기침 지속되면 안된다고 하셔서...저두 노력중이예요(미우가 절 스토킹해도 피하려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그 시간 보내는 게 힘드시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