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루와 알갱이를 넣고 옥수수술빵을 만들었어요~~
막걸리로 만들수있는 빵종류는 제가 아는한도(?)에서 술빵, 증편, 그리고 오늘 가지고나온 옥수수술빵이 마지막이네요ㅎㅎ
막걸리 만들어서 맛보기보다는 빵만드는라 다 사용해버려서, 남편에게 쫌 미안한감이 없잖아요~~~헤
옥수수가루가 들어가서 약간 거친텍스춰가 매력인 노~란 술빵이 나왔습니다^^ 톡톡 씹히는 옥수수가 구수함을 더 해주는것같아요~~
증편만들때~ 작고 갯수많은걸 찌고, 틀에서 빼느라 고생한거에 비하면, 술빵만들기는 너무너무 간단해서 이래도되나~~했답니다ㅎㅎ
(3덩어리분량)재료: 강력분 600그람, 옥수수가루 400그람, 설탕200그람, ?걀 4개, 막걸리 640그람, 소금 2큰술, 복숭아잼 1컵, 옥수수알갱이 2컵, 건포도 1컵
막걸리, 설탕, 소금 , 계란을 고루 섞어둡니다. 밀가루와 옥수수가루를 체쳐서 막걸리혼합물에 부어줍니다.
주걱으로 고루 섞으며 저어줍니다.
반죽에 옥수수알갱이와 건포도를 넣어 고루 섞어둡니다.
오븐 온도 30도에서 뜨건물 한대접 넣고 발효를 했어요.
2시간정도 후, 2~3배로 부풀었어요~~
찜통에 김이 올라오면, 찜기에 담긴 반죽을 올리고 25분정도 쪄줍니다.
꼬치테스트를 통과하고 나온 노란색의 옥수수술빵입니다!!
만들기가 무척 간단하죠?!! 재료들을 섞어 발효하고 찜기에 잠시 쪄내면 끝!!^^
전 발효시켜놓고 잠시 낮잠도 잤어요ㅎㅎ
포실포실하고 구수하네요^^
은근하게 달달한 맛~~ 뜯어 먹는 재미도 한 몫하는군요ㅎㅎ
며칠동안 굶주린사람모냥 막걸리로 이것저것 만드느라 바빴네요~
부엌에서 노느라바쁜(?) 엄마를 이해해준 아들하고 빠방놀이하며 같이 놀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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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피가있는 풍경 원문보기 글쓴이: 사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