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케냐 방산 지출 9억3300만 달러, 2015년 대비 10.5% 증가 -
- 알샤밥 등의 테러 위협으로 치안 강화를 위한 안보 분야 지출 증가에 주목 -
□ 2016년 아프리카 전체 방산 지출 1.3% 감소, 케냐는 10.5% 증가
ㅇ 2016년 아프리카의 전체 방산 지출은 지난 11년 동안 증가하다가, 최근 2년간 감소함(2015년 대비 1.3% 감소). 이는 사하라 이남 주요 석유 수출국이자 방산 대국인 앙골라와 남수단에서 석유 수익 감소로 인해 방산 분야의 예산 지출을 각각 10.4%, 54% 감소했기 때문임.
아프리카 전체 방산 지출(2003~2016)

자료원: SIPRI Military Expenditure database
ㅇ 반면, 케냐의 2016년 방산 지출은 처음으로 에티오피아(4억6900만 달러)와 우간다(4억300만 달러)의 방산 지출을 합친 규모를 초과한 9억 33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8번째이자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케냐 GDP의 1.4%, 총 정부 지출의 5.0%에 해당하는 수치. 군사력 평가기관 Global Firepower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케냐의 군사력은 아프리카 11위, 동아프리카 1위를 기록
동아프리카 주요 5개국 방산 지출 규모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케냐 | 622 | 647 | 840 | 861 | 819 | 844 | 933 |
탄자니아 | 283 | 307 | 360 | 443 | 507 | 517 | 544 |
에티오피아 | 304 | 332 | 367 | 345 | 414 | 443 | 469 |
우간다 | 609 | 643 | 429 | 433 | 465 | 389 | 403 |
르완다 | 75 | 75 | 80 | 82 | 91 | 104 | 101 |
자료원: SIPRI Military Expenditure database
□ 국내외 치안 강화를 위한 지출 증가
ㅇ 케냐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남수단 등 주변 국가들에 대한 지역 안보 이슈로 인해 국방 안보 분야에 투자를 늘려가는 추세임. 2017/18 예산의 7.3%인 19억 달러를 방산·안보 및 치안 유지 예산에 배정
ㅇ 현재 케냐는 국방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무기 구매에 큰 투자. 2014년에는 세르비아로부터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주포 18문(NORA B-52 155mm), 장갑차(APC) 15대를 구매함. 2015년에는 중국으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 장갑차(APC), 미국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 무인항공기(UAV)를 구매. 2016년에는 미국으로부터 총 4억1800만 달러 규모의 AT-802L 군용 항공기 12대, AT-504 훈련기 2대, 기관총, 로켓 발사기 및 유도 폭탄을 구매
ㅇ 2017년 8월 8일 대선을 전후해 라무를 비롯한 케냐 해안 지역에서 알샤밥 및 소말리아 해적들에 의한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 중. 이에 케냐 농축산수산부(Ministry of Fisheries, Livestock and Agriculture)는 해역 방위 강화를 위해 방글라데시로부터 3400만 달러 규모의 경비정을 구매
품목별 케냐의 방산제품 수입 현황(단위: 천 달러)
품목명(HS Code)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헬리콥터 및 항공(8802) | 42,1312 | 186,086 | 1,387,649 | 770,168 | 46,305 |
총기류(9301) | 877 | 1,125 | 6,011 | 3,997 | 2,223 |
기갑차량(8710) | 16,736 | 52,773 | 23,021 | 87,707 | 31,957 |
군함 및 구명정(8906) | 6,726 | 1,378 | 256 | 3,756 | 739 |
총검류(9307) | 42 | 5 | 0.8 | 7 | 15 |
낙하산류(8804) | 6,976 | 3,549 | 124 | 4 | 4 |
□ 진출 시 유의사항
ㅇ 케냐는 2017년 국내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 현대화 프로그램에 1억 달러, 종합치안강화사업에 1억3000만 달러, 경찰복지증진 및 신규경찰서건설에 8000만 달러 등을 투자. 2017년 5월 케냐 경찰청은 10년 복무 경찰 인력 1만 명을 충원한 바 있음. 신규 충원된 인력은 일반 경찰 외 법의학자, 정보통신 기술자, 암호 해독가, 영상 편집가, 간호사 및 의료 지원 인력이 포함. 2017년 케냐의 경찰 대 민간인 비율은 2012년 1:800에서 1:380으로 감소. UN 권장 비율은 1:450임.
ㅇ 케냐의 경우 탱크, 장갑차, 대포, 총기류 등 중화기류는 이미 정부-정부 차원에서 미국, 영국 등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음. 또한 대부분 국방부가 별도로 관리하는 현지 무기거래상을 통해 비공개로 구매하는 실정임. 따라서 군복, 군화, 의료용품 등 일반 소모품 시장에 우선 진출해 인지도와 신용을 확보 후 현지 군수물자 전문 딜러들과 인맥을 확대해 중화기류 거래로 확대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판단됨.
한국의 대케냐 방산제품 수출 현황
(단위: 천 달러)
제품명(HS Code) | 2014 | 2015 | 2016 |
기갑차량(8710) | - | - | 4,293 |
총기류(9301) | 3,415 | - | -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케냐 국방 조달시장 입찰 시 현지 에이전트 지정이 의무화돼 있음. 수주활동과는 관계 없이 인맥을 내세워 활동비 등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다수이므로, 에이전트 계약시 처음부터 역할 및 계약관계를 명확하게 해야 함.
자료원: 케냐 재무부 예산안, SIPRI Military Expenditure database, Global Trade Atlas, 케냐일간지 관련 기사 종합,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