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와 자책

[태하(김연성)]

**  후회를 위한 치료법  **

*후회_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자책_그러면 안되는 거였는데..

후회와 자책의 세계로 들어가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그곳에서 모든 행위는 운명적이고 절대적이며 

돌이킬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지나간 일을 만회할 수 없고

새롭게 다시 시작할 용기도 없기에 더이상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절망에서 비롯된 이런 슬픔은 미래를 인질로 잡고,

현재에서 우리를 추방하고, 과거를 박제하므로

가장 고통스러운 슬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렇게 굳어져버린

변하지 않는 삶을 향해서 다시 희망이라는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이는 꿈을 꾸고 무언가를 동경하라는 말이 아니라 

행동해야한다는 말이다.

희망은 행동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희망은 터무니없는 소망도,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결심도 아니다.

희망을 품는 일이란 아주 사소할지라도 

행동하는 것이며, 이는 곧 돌이킬 수 없는것을 

지우고 되돌릴 수 없는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다.

돌이킬 수 없는 일에 대한 후회,

다시 그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슬픔,

하지 말아야 했던 일의 상처에 빠져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을 방법은

오직 행동하는 것뿐이다.

좋은 글 중에서

[신형숙]

좋은글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