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명의 말씀입니다. ^^
누가복음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손에 쟁기를 들고 밭을 가는 자의 유일한 목적은 곧은 고랑을 내는 일입니다.
그 사람이 다른 일에 신경을 써서 뒤를 돌아본다면 고랑은 곧게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자의 유일하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일입니다.
이 복음을 따르는 자는 이 목적의식으로 하나님 나라만 소망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해 기대하거나 곁눈질하거나 미련을 갖고 뒤돌아보거나 하면 합당하지 않은 자라는 것입니다.
[합당하다] = 잘 놓여 있는, 적합한, 순응한다는 뜻이지만, 그보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그 무엇도 끼어들지 못하게 하나님과 온전한 연합, 한 몸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목적에 모든 관심을 우선순위로 집중시키는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적합한 자,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라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에 먼저 집중하고, 말씀으로 새로워져서 행복과 축복과 하늘의 기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하는 거룩한 자로 쓰임 받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욱이의 [새벽산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