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을 통해 반도체 부문의 성장을 확인
전일 예스티 1분기 매출액 244억원(-45.2% y-y, -14.8% q-q), 영업이익 22억원(-69.7% y-y, +1,283.8% q-q) 발표, 이 중 반도체 장비가 169억원(+134.7% y-y), 디스플레이 장비가 25억원(-92% y-y), 환경안전장비가 24억원, 기타 26억원 매출 달성.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투자 공백으로 디스플레이 매출 크게 감소. 그러나 예스티의 18년 실적에 있어 핵심은 반도체 부문의 성장임(‘18년에는 반도체에 주목’ 보고서 참조, 2017년 12월 20일 발간)
동사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성장 가능할 것으로 예상. 중국 업체 및 국내 SK하이닉스로부터 하반기부터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며, PLP(패널레벨패키지)투자와 관련 신규 고객사로부터의 수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4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470억원으로 파악
하반기 주목해야할 신규 사업, 신규 고객사
예스티와 관련 주목해야 될 첫번째 포인트는 신규 사업임. 동사는 IT장비 사업에서 IT부품 사업으로 영역 확장 중. 18년에는 약 1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기대. 이와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는 7월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추정
두번째 포인트는 신규 고객사로의 공급 여부임. 동사는 그 동안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 위주로 제품을 공급해왔으나, 현재 해외 장비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는 계약이 추진되고 있음. 해외 장비 업체는 17년매출 규모가 20억달러에 달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계약 체결 시, 19년 동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