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반달 노래의 달은 상현달이래 어떤 똑똑이분이 계산했는데 은하수가 동쪽에 있고 금성(샛별)이 서쪽에 있으면서 반달이 은하수를 지나 서쪽으로 가는건 1924년 저녁때 본 상현달이래 그 당시 날짜랑 시간까지 정확하게 계산함 네이*에 검색하면 계산한거 나옴 ㅎㄷㄷ
반달 작곡가 윤극영 선생 (1903년 9월 16일 ~ 1988년 11월 15일)
윤극영 선생은 일제강점기때 일본놈들이 우리말금지시키고 아이들이 일본동요를 부르면서 크는게 안타까워서 조선어 동요를 만들었다고해 일본놈들이 우리말노래 부르는거 금지시켰는데 완전 히트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여노소 전국적으로 다 부르고 90년 넘게 대대로 전해지고 있어
선생은 만세운동에도 참여하고 방정환선생이랑 어린이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도 만들고 동요단체인 다리아회도 만들어서 왕성하게 활동하심!! 작곡도 100곡 넘게 하심! 당시 어린이는 이놈이라고 부를 정도였는데 어린이라는 명칭도 쓰고 동요도 만들면서 아이들의 동심과 잃어가는 민족성을 위해 힘쓰심 그래서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애환이 담긴 동요가 많아
그럼 이쯤에서 대표곡 소개할게요
설날 : 까치까치 설날은~어저께고요~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고드름 :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각시방 영창에 달아놓아요~
따오기 :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어린이날 노래(윤석중작사) :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벌판을~
기찻길옆 (윤석중작사)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고기잡이: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갈까나~고기를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이 병에 가득히 넣어가지고서~랄랄랄랄랄랄랄랄 갈테야
우산 셋이 나란히 : 이슬비 내리는 이른아침에 우산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
첫댓글 반달 ㅎㅎㅎ 알지롱
안다!!
헐 명곡천지
헐... 대부분 아는 동요
헐 이런명곡을 나 초딩때는 왜 그따위로 불렀지…?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한 마리는 구워먹고
한 마리는 삶아먹고
한 마리는 튀겨먹고
서쪽 나라로……….
이렇게 부름 𝙈𝙄𝘾𝙃𝙄𝙉 도랐나 역시 초딩들이 잔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