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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 사커라인 (ASL) 원문보기 글쓴이: ほんだけいすけ
사우디 아라비아 | vs | 시리아 |
1 | 스코어 | 2 |
타시르 알 자심 | 득점 선수 | 압델라자크 알 후세인 ② |
중동의 왕자로 불리던 지난 대회 준우승 팀 사우디 아라비아가 2011 아시안컵의 첫 번째 이변 희생양이 됐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얀 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아시안컵’ B조 1차전 경기에서 시리아에 1-2로 패배했다. 앞서 펼쳐진 일본과 요르단의 경기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후반 추가 시간에 간신히 동점골을 얻었던 것에 이어 B조는 혼전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엎고 경기에 임한 시리아는 초반부터 맹렬한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와엘 아얀의 강력한 슈팅이 사우디 골문을 위협했다. 반면 사우디의 야세르 알 카타니와 나시르 알 샴라니로 이뤄진 공격진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전반 30분 시리아의 최전방 공격수 모하메드 알 지노가 또 한번 위력적인 슈팅으로 사우디를 놀라게 했고, 결국 전반 38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이어진 압둘라자크 알 후세인의 대포알 같은 하프 발리 슈팅은 사우디 수비의 육탄 방어를 넘어 시원하게 사우디 골문에 꽂혔다.
후반전에 사우디는 대대적인 역공을 펼쳤다. 그리고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직 공격 작업에서 타시르 알 자삼이 먼 거리에서 강력한 헤딩 슈팅을 작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사우디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지였다. 선제골의 주인공 알 후세인이 후반 18분에 또한번 페널티 박스 전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알 후세인은 후반 23분에 해트트릭을 올릴 뻔 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사우디는 마지막까지 맹공을 펼쳤으나 시리아의 육탄 방어를 넘지 못했다. 결국 모두의 예상을 깨고 B조의 첫 경기가 끝난 뒤 시리아가 1위에 올랐다. 유력한 8강 진출 팀으로 꼽힌 일본과 사우디 모두 조별리그 돌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2011년 1월 9일 일요일 오후 4시 15분 | ||
사우디 아라비아 | vs | 시리아 |
1 : 2 |
득 점 | |
0 : 1 | 압델라자크 알 후세인 38분 |
1 : 1 | 타시르 알 자심 60분 |
1 : 2 | 압델라자크 알 후세인 63분 / 도 움 (제하드 알 후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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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조세 페세이루 | 감 독 : 발레리우 티타 |
아메드 빈 알리 경기장 (알 라이안 / 카타르) | |
16.562명 | |
김 동진 (대한민국) | |
정 해상 (대한민국) | |
장 준모 (대한민국) |
첫댓글 시리아 ㅎㄷㄷㄷㄷㄷㄷㄷ 우리랑 평가전할때 그렇게 욕했는데
명승부 엿음.. 우리나라랑할때도 꽤 잘한다 돌풍이불겟다 했는데 역시 ..ㅋㅋ 시리아 그동안 고생한 값을 한거같음
시리아 잘함 ..ㅋㅋ 이란 스타일 같음 ㅋㅋㅋ
헐;;;;;; 이게 머지;;;; 일본이 사우디한테 지면 좆되겠다;;;
일본 요르단한테 패했으면 정말 최악으로 갔을뻔
ㅎㄹ
오우 사우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