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유창한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멍떄리고 있었긩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내릴때가 됬긩
그러자 그 외국인이 뭐라했는 줄 알긩?
"bye bye handsome boy~"
하.....그래.. 나 남자같음. 머리 존트 짧음. 실은 언냐들이 좋아할만한 샤이니 태민이보다 머리잛음.됐음?
나 키도 작음. ㅠㅜ 제길..
쩄든 난 이미 닫혀가는 엘리베이터 문을 보며 존트 좌절때렸음.
그리고 집에 들어와 툴툴 거리며 씻고 존트 잤음.
그리고 그 나에게 boy~ 이래제끼던 외국인을 잊을만 하던 무렵.. 나는 모의고사를 봐뜸.ㅠㅜ 크흑.
좆 망한채로. 특히 외국어 영어를 개좆망한채로 또 엘리베이터를타는데 이런 젠장..
난 또 그 외국인을 만나고 만거임. -이제부터 외국인을 빠삐용이라 카게뜸. 왜 빠삐용인지는 나중에 알거 ㅋㅋ 얘가 옆에서 자꾸 왜 외국인 거리냐고 뭐라함
쨌든 난 외궈영역을 미친듯이 망친 상태라 빡친 상태였는데 글쎄 날보고 빠삐용이 자꾸 보이보이 거리면서 날 긁기 시작하는거임..
눈치로는 얘도 내가 여자인줄 아는거 같았음 (개쉑) ㅡㅡ 난 존트 열이 받았지만 참았음.
한국인의 좋고 바른인상을 위해 난 환하게 웃으면서 "Hi" 이래쌋음..ㅋㅋ
그래. 나 비굴한 녀자 ㅋㅋ
헐... 근데 이게 웬.일. 6층에서 내리려는데 어머나~ 어머니께 문자가 와뜸.
'딸. 수업중이라 오늘 늦게감. 알아서 쳐잇어. 열쇠있지.없음 뒤짐 니알아서해'
헐.......우리엄마 과외선생임. 존나 고액과외고 뗴돈버심 ㅅㅂ ㅠㅜ 그렇다고 딸을 버리다니 난 충격으로 6층을 지나쳐가는 엘리베이터를 걍 타고있었음 ㅠㅜ
그렇게 멍하게 있자 내 옆의 빠삐용이 날 보며 물었음
"Are you okay? your so sick."
날 배려해서 약한 영어만 골라해준듯.. ㅠㅜ 하지만 난 그 배려심에 뭐라 감격할 새도 없이 존트 멍한채로 절규했음,
"아악. 어떻게. 엄마가 집에 없대요. 나 혼자 집에 있어야함 나 좆망했음 ㅅㅂ"
한국어로 떠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트 크겤ㅋㅋㅋㅋㅋ 첨보는...은 아니고 난생 두번보는 빠삐용 앞에섴ㅋㅋㅋㅋ 초록눈알 노란머리 앞에섴ㅋㅋㅋㅋㅋㅋ 나 그렇게 한국어로 절규했다곸ㅋㅋㅋㅋㅋ
;; 그래 별로 안웃기지.. 알아. 뻘줌해서 그랬어.
근데 더 웃긴거 이색휘.. 한국어 할 줄 알더라..;;
"오우. 그럼 나랑같이 우리집에 있을래? 지금 추워. 겨울. 윈터야. 밖에 안돼"
.....와우. 콩그레츄레이션.언빌리버블! 이렇게 외쳤을꺼 같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언냐들도 생각해 보셈. 언냐들같으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생판 모르는 외국인이(비록 잘생겼다할지라도)
무턱대로 친절한척하면서 집에 델꾸 들어갈라하면 가게뜸? ㄴㄴ 절대.. 난 미국부대 성폭행 사건이 떠오를 뿌니곸ㅋㅋㅋㅋㅋ
"아..아니.. 노 땡큐. 괜차늠. 난 혼자 있을수 있음. 모르는 사람 따라가는거 아님"
....하지만 말했지............. 난 존니 비굴한 녀자라고...
'' 이 능글맞은 빠삐용을 난 당해낼수 없었음.. 와우. 빠삐용이 개나쁜놈이였으면 난 이미 이자리에 없음ㅋㅋㅋㅋㅋ
이미 일년전에 난 에잇포리파이브 하늘나라로임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포견해죠반햇어
포견포견포견포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견부탁햌ㅋㅋㅋ5편까지 나와잇군 와우
ㅌㅌ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언냐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폭연해죸ㅋㅋㅋ
ㅍㅇㅍㅇㅍㅇㅍㅇ
재밋당ㅠㅠㅠㅠㅠㅠㅠ폭연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포견포견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