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언냨ㅋㅋㅋㅋㅋ 나 좀만 웃곸ㅋㅋㅋㅋㅋ
내농노 언냨ㅋㅋ 뭐라궁ㅋㅋㅋㅋㅋㅋ 좋겠다궁ㅋㅋㅋㅋㅋㅋ ㅡㅡ 4시반에 집에와서 엄마없어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날 남자라고 갈구던 첨보는 외국인집에가서 3시간동안 청소만 죽어라하다가 영어못한다고 존내 무시받고 영어과외받은겤ㅋㅋㅋㅋ 부럽다곸ㅋㅋㅋ
ㅠㅡ 그래.. 내가 글로 써서 좀 웃기긴 하겟지 상황이 ㅠㅜ 하지만 난 정말 내 인생의 회의를 느꼈음
쨋든 각설하고
글케해서 우리는 우정을 쌓았음 아. 그리고 내가 말 안한게 있는데 그때 난 고2, 즉 18살 이었고 ㅋㅋ
얘는 21살 이었긩 만으로. 외국나이로. 그니깐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22이라 치면 되지만 난 21살이라 생각하게뜸 존트 늙은남친 싫자나 ㅋㅋㅋ
쩄든 얘는 국제 어학원에서 학원선생을 하고있었음. 내가 초반에 얘 영어발을 이상타 했자나? 영국인임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칸아님ㅋㅋ
영국 본토발음 존트 어색함. 암튼... 얘가 왜 한국에 왔냐믄.
영국에 있는 대학교에 붙었댔음. 졸라 유명한 그 알어? 노팅험 대학이라고?
영국에 옥스퍼트 케임브릿지 노팅험 이 세 대학교가 한국의 스카이임 ㅋㅋ 그렇게 보면됨
근데 얘가 돈이 없댘ㅋㅋㅋㅋ 왜냐궁?
부모님이랑 싸우구 누나랑 싸우구 그래서 집에서 가출크맄ㅋㅋ 그래서 돈벌어서 대학다닐라고 한국와뜸
한국이 좋아서? 그런게 어딨음 얜 솔직햇음. 한국 잘몰랐는데 같이 노팅험 붙은 아시아친구가 한국인이었다고 여기왔대긬ㅋㅋ
집도 걔네집 빌린거랰ㅋ 그리깐 우리집 8층은 빠삐용 친구네 집인거임ㅋㅋ (그친구는 노팅험 잘다니고있대)
그리고 그날 우린 ㅡㅡ 나의 외궈 과외를 하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했음 존트 어색한 영어와 한국어로.
난 영어를 쩔쩔매지 갸는 한국어를 쩔쩔매짘ㅋ 밤이랑 도토리랑 놓고 자로재는듯ㅋㅋㅋㅋ
쩄든 걔는 안그래도 한국에 나홀로 와서 존트 외로운 상황이었고 외국에선 어차피 나이 그런거 잘 안따진다맼ㅋ
걍 친구먹기로 했긩ㅋㅋ 베프베픜ㅋㅋ
"베프가 머야?" 이새끼가 또 태클걸었찌만 난 씹음ㅋㅋ
그래서 담날부터 빠삐용의 학원강의가 일찍끝나는 날은 날 마중나와주기로 해뜸 왜냐? 얜존나 심심하니깐ㅋㅋ
빙쉰.. 컴터 설치도 한국어로 되있어서 잘 못해서 내가 해줘야 했음 ㅋㅋ 그정도로 얜 한국생활 적응을 잘 못하고 있었음 온지도 2달인가 밖에 안됬댘ㅋ
빠삐용이 월수금토 이렇게 학원에서 6시30에서 8시 사이에 끝남. 그래서 아홉시 반안에 집에 도착하면 나 마중나와 주고 그랬음.
그래서 우린 우정을 쌓아갔긩ㅋㅋ 화요일하고 일요일? 이날은 얘 죽음ㅋㅋ 11시까지 수업임ㅋㅋㅋ 빠이 빠삐용ㅋㅋ 그래도 너 월급쎄잔앜ㅋ
첫댓글 언냨ㅋㅋㅋㅋㅋ 말투 웰케 웃기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ㅜㅜ 완전부럽다 난 미국인데 조아하는얘잇는데 말도못하고ㅜㅜ흑흑
ㅠㅠㅠㅠㅠㅠㅠ언냐포견ㅋㅋㅋ
아좋겟당ㅋㅋㅋ
우왕ㅠ완전부러워 내가원햇던 외국인훈남을 언니가 가지고있다니
언냐무조건포견!ㅋㅋㅋㅋ
우월하다 언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부터계속보고잇는뎈ㅋㅋㅋㅋㅋㅋ진짜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ㅠ아부럽다..언냐인증혹시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언니우월한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