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탁구장 등록일로부터 1년 1주된 초보입니다.
너무너무 치고 싶은데
코로나 덕분에 탁구장이 문을 닫아버려서
거의 3주만에 나갔습니다.
그 동안 종일 틈나는 데로 리듬 박자만 생각하면서 항상 하나둘셋
하나둘셋 쉐도우 스윙 하면서 하나에 몸은 여기 팔은 여기 발은 여기
둘에 몸은 이렇게 팔은 이렇게 발은 이렇게
셋에 이렇게 이렇게 시합한다고 상상하면서 리듬 박자타는 연습만 했는데 하나둘셋 하나둘셋
하나둘셋 빠르게도 했다 하나둘셋 느리게도 했다 하나둘셋 엇박도 했다 무한 반복했는데
3주만에 나가서 레슨받고 시합하는데 리듬이랑 박자가 잘 타지더라구요.
쉬는 동안 실력이 늘었다고 칭찬을 받아서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첫댓글 매우 훌륭하십니다^^
저도 빈스윙과 가상상황의 이미지스텝으로
매우 큰 효과를 보고 있는데요
비대면시대의 실력향상 비법이라
생각되네요
특히 틈틈히 코치님께
연습 모습을
보여드리고
수정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스파워 조언감사합니다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3주만에 나가셔도 칭찬이면...
3달 쉬고...
아...아닙니다..ㄷㄷ
ㅋㅋ
저도 같은 경험입니다. 코로나로 12월 8일부터 쉬고 지난 주부터 나갔는데~ 그렇게 안되던 드라이브가 늘었습니다.
1달여 동안 유튜브도 안보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죽어라고 매일 치는 것보단 가끔은 쉬어줘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