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1회 2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는데 2회 채은성의 솔로포로 경기초반 분위기 안넘겨준게 컸다고 봅니다.<br>시즌초 워낙 부진해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저도 많이 했죠)오늘을 기점으로 타선의 중심 역할을 잘해줬으면 좋겠네요.<br>23년 처음 영입하고 시즌초에 득점권에서 노시환 죽고 그 뒤에서 깔끔하게 먹방해주던 모습이 그립습니다.<br>그땐 정말 90억 안아깝다고 찬사를 받았는데...<br><br>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다시 그때의 채은성으로 돌아와주면 좋겠습니다.<br><br>왜 어제부터 플로리얼을 경기후반에 이상혁 대수비로 바꾸는지 모르겠네요.<br>체력관리라기엔 어제 2점차 아슬아슬한 상황이었고, 오늘 큰점수차였지만 노시환, 채은성은 안빼고 플로리얼만 교체했죠.<br>설마 이상혁 수비가 플로리얼보다 믿음직하다고 보는건지...왜 자꾸 바꾸는건지 궁금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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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점차라 그렇지만 저역시 이상혁선수가 2군가기전에 경험치 먹는거라 생각합니다.올라와서 저정도하고 2군가면 팀에서 본인에게 바라는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내려갈꺼 같습니다.모든 선수가 다 안타를 잘칠수 없으니 이상혁선수는 다른거 연습하지말고 중견수수비와 주루와 번트연습 이것만 2군에서 미친듯이 연습한다면 확장엔트리때 꼭 올려야되는 선수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김경문 감독의 야잘잘에 대한 믿음. 받았던 기회에 대한 보상이 어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로 끝날것이 아니라 쭈욱 중심타자로서 잘 쳐주었으면 좋겠네요. 불과 하루전에 채은성 욕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채은성은 본인몫은 결국 해내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탯관리다 뭐다 말들 많은데, 그건 김태균도 많이 들었던 욕이죠. 주자가 없을때 안타쳐서 나가면 스탯관리라고 하고, 득점권에서 범타치면 그럼 그렇지 말하던데, 주자가 없을때 출루를 해주는것도 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겁니다.
결과는 알수없지만 채은성 지속적으로 바닥치고있을때 끝까지 기회주고 믿음줘서 어제 잘했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LG시절에도 채은성은 이천밥먹고오면 잘한다(2군갔다오면잘한다)고 할만큼 한번 슬럼프빠지면 회복에 시간이 좀 걸리는 스타일이라봅니다. 전 지금 김감독처럼 언젠간 해주겠지하면서 인디언기우제처럼 될때까지 기회주는 운영은 반대입장입니다.
@영원한 독수리팬감독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죠. 채은성 뿐만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집단 슬럼프였는데, 고액 연봉자라서 더더욱 욕먹었습니다. (고액 연봉자이니 잘 쳐줘야 하는건 맞습니다). 9명의 야수를 정할때 못하더라도 결국에는 잘해줄거라는 믿음을 가지는 선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가는 선수. 신인급 선수라서 당장은 실수하더라도 팀의 미래를 위해 박아놓고 키워야 하는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감독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김감독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언 기우제처럼 될때까지 기회줘서 플로리얼과 노시환은 살아났죠. 야구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하루이틀 본 팬도 아닌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유있게 보고싶습니다.
어제는 과하게 잘한거고,,,사실 어제 해 준거의 절반만 해줬어도 지금처럼 욕먹진 않았겠죠... 어제를 기점으로 남은 기간 스탯 관리 그만하고...제 몫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님이 말한 것처럼, 채은성이 제 값 한 것은 첫 시즌 뿐이었죠. 다시 살아나서 5번을 잘 맡아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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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오늘 승리는 채은성의 공이 컸다고 생각해요. 매일 이기면 정말 좋겠네요!
일주일에 꾸준히 3번만 이겨도 좋을것같습니다
네 플로리얼 수비 주루 못믿나봅니다 ㅋㅋ
이상혁 수비가 더 안좋을텐데
이상혁한테 경험을 주려고 점수차이 날때 기용해보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어제는 2점차라 그렇지만 저역시 이상혁선수가 2군가기전에 경험치 먹는거라 생각합니다.올라와서 저정도하고 2군가면 팀에서 본인에게 바라는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내려갈꺼 같습니다.모든 선수가 다 안타를 잘칠수 없으니 이상혁선수는 다른거 연습하지말고 중견수수비와 주루와 번트연습 이것만 2군에서 미친듯이 연습한다면 확장엔트리때 꼭 올려야되는 선수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감독이면 차라리 문현빈을 중견수 경험치 먹이겠습니다. 인터뷰에도 그렇게 얘기했고요.
냉정하게 이상혁이 지금 실력으로 어떤 도움이 될까 싶네요
@영원한 독수리팬 같은 생각입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쳐지지 않게 해준 홈런이 크긴 했죠!!! 플로리얼 교체는 수비 강화 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수비형 용병인데 수비가 어설픔... ㅋㅋㅋ
두번의 실책이 임팩트가 컸나보네요
김경문 감독의 야잘잘에 대한 믿음. 받았던 기회에 대한 보상이 어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로 끝날것이 아니라 쭈욱 중심타자로서 잘 쳐주었으면 좋겠네요. 불과 하루전에 채은성 욕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채은성은 본인몫은 결국 해내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탯관리다 뭐다 말들 많은데, 그건 김태균도 많이 들었던 욕이죠. 주자가 없을때 안타쳐서 나가면 스탯관리라고 하고, 득점권에서 범타치면 그럼 그렇지 말하던데, 주자가 없을때 출루를 해주는것도 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겁니다.
결과는 알수없지만 채은성 지속적으로 바닥치고있을때 끝까지 기회주고 믿음줘서 어제 잘했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LG시절에도 채은성은 이천밥먹고오면 잘한다(2군갔다오면잘한다)고 할만큼 한번 슬럼프빠지면 회복에 시간이 좀 걸리는 스타일이라봅니다.
전 지금 김감독처럼 언젠간 해주겠지하면서 인디언기우제처럼 될때까지 기회주는 운영은 반대입장입니다.
@영원한 독수리팬 감독만의 스타일이 있는거죠. 채은성 뿐만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집단 슬럼프였는데, 고액 연봉자라서 더더욱 욕먹었습니다. (고액 연봉자이니 잘 쳐줘야 하는건 맞습니다). 9명의 야수를 정할때 못하더라도 결국에는 잘해줄거라는 믿음을 가지는 선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가는 선수. 신인급 선수라서 당장은 실수하더라도 팀의 미래를 위해 박아놓고 키워야 하는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감독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김감독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언 기우제처럼 될때까지 기회줘서 플로리얼과 노시환은 살아났죠. 야구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하루이틀 본 팬도 아닌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유있게 보고싶습니다.
@prevet! 그쵸. 감독만의 스타일이죠.
prevet님은 그 스타일을 좋아하시는거고 전 싫어하는거라 그 갭은 어쩔수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과하게 잘한거고,,,사실 어제 해 준거의 절반만 해줬어도 지금처럼 욕먹진 않았겠죠...
어제를 기점으로 남은 기간 스탯 관리 그만하고...제 몫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님이 말한 것처럼, 채은성이 제 값 한 것은 첫 시즌 뿐이었죠.
다시 살아나서 5번을 잘 맡아주길 바랍니다
아직도 타점이 4점입니다.
중심타선인데 타점이 매우 낮습니다.
아직 밥값하려면 멀었죠...
@영원한 독수리팬 그니깐요~ 그렇게 욕먹고 있는 플로리얼도 타점은 신기하게도 야금야금 뽑고 있죠....
주구장창 선발 기용되고 있으면...최소한 평타 수준만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