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에 박상원 등판으로 김서현 마무리 전까지 7, 8회를 누가 올라오나 싶었죠
3연투는 왠만하면 안시키겠다는 감독의 운영 마인드가 있기에, 한승혁도 올라오기 힘들었던 상황.
솔직히 정우주를 8회에 등판시킬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큰 점수차이에서만 썼었기에..
하지만 보란듯이 1구 빼고 모든 공을 직구로만 꽂아넣고 당당하게 1이닝 깔금하게 막더군요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또 한번 성장하는구나를 느끼면서, 제 기준 여러 장면 중 가장 백미였습니다^^
오늘은 엄상백선수가 이글스 옷입고 꼭 첫 승 따내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어제 정우주의 등판도 놀라웠고 결과도 놀라웠습니다.
정우주와 김서현은 한화의 보물 입니다
이제 엄상백이 스토리를 쓸차례.... 잘 곧추 세워 봅시다..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