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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 Jazz [All That Jazz] 카를로스 부저를 보는 두 개의 시선
aCid jazZ!! 추천 0 조회 631 09.07.17 22:0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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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8 04:43

    첫댓글 두 번째 몬순씨 글은 언론사에 글쓴는 사람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워 쓴 것으로 밖에 볼수 없네요. 부저가 유타로 온 후 다른 팀으로 옮기겠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계약 초 팀에서 부상으로 트레이드를 시도한 것이지.. 그리고 옵트아웃 발언 후 옵트 인했다고 하는데.. 마지막 계약 플레이옵션 걸려있는데 옵트아웃 후 FA를 시험할 수 있을것이다..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다 전체적인 시장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기에 옵트아웃 안한건데..

  • 09.07.18 04:43

    별걸 트집잡아 한 선수를 그릇된 선수,최악의 선수 등 나쁜선수로 생 매장시키고 있군요.

  • 작성자 09.07.18 10:18

    고 래리밀러 구단주가 올해 말한 바에 따르면 2년 전 부저는 자신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무마됐구요. 그 전에도 부저는 부상중에 LA로 트레이드 해달라는 움직임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부저가 지난 12월 옵트아웃에 대한 발언은 정확히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이번 여름에 연봉인상을 받아낼 것이다. 무슨일이 어떻게 되던지 상관없이.."

  • 작성자 09.07.18 10:24

    유타가 밀샙 오퍼시트와 부저옵트인에 껴있을 때. 데론은 밀샙의 재계약을 원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부저에 대해서는 그냥 남은 기간 잘해보자는 뉘앙스였구요. 메모가 터키에서 한 인터뷰를 보면 '나는 부저보다는 밀샙과 함께 뛰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 작성자 09.07.18 10:27

    전 자세히 부저가 어떤 사람이고 락커룸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유타가 부저를 버리려는 건 단지 샐러리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부저의 발언들, 행동들을 감안해보면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습니다.

  • 09.07.18 15:45

    결국은 심증이죠. 100% 딱 이렇다라고 확신하면서 내놓을 '객관성'은 아닙니다. 그리고 부저 입장에서 생각하면 다른 식으로 반론도 충분하죠. 이걸 완전 무시하면서 '공정성'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이걸 비난하는 겁니다. 우리나, 몬순씨나.. 부저 그 사람이 되지않고서..

  • 09.07.18 15:46

    그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이런 선수이다.. 라고 판단할 수가 있을까요?.. 몬순씨는 그걸 무시하고 본인 평소의 느낌과 생각, 확신으로 한 선수를 매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글이 그동안 쌓이고 쌓이면서 많은 독자 들(유타 팬)으로 하여금 부저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만들어 갔을 가능성이 크죠.

  • 작성자 09.07.18 15:54

    저도 몬순씨의 글이 옳다고 보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표현이 많고 너무 거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과 같이 놓고 균형을 잡으려고 한 것입니다.

  • 작성자 09.07.18 16:07

    이 글을 떠나서.. 카를로스 부저에 대한 그동안 행동과 발언들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것들을 종합해서 판단하는 거구요. 그럼 왜 유타 프런트는 부저를 그냥 내보내려고 할까요? 구단주는 왜 TV에 나와 부저를 비판하고 미래를 함께 하지 않겠다고 했을까요? 항상 프런트에 강한 조언을 한다는 데론은 왜 부저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을까요? 왜 부저는 그런 유타 프런트에 대해서 특별히 불만이나 비판을 하지 않고 바로 시카고와 컨택한 것일까요? 여러가지 감안해서 각자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듯 싶습니다.

  • 09.07.18 16:24

    물론 구단 프런트가 부저에 대해 이렇게까지 하는데 부저의 잘못이 전혀없는 건 아니겠죠. 부저의 실수나 잘못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과 제가 몬순씨 글을 비난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저는 그 사람의 객관성,공정성 결여된 감정에 치우친 그릇된 칼럼을 비판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데론이 부저에 대해 진심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데론이 부저에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 09.07.18 16:22

    말씀하신 데론의 언급한 부분은 지역언론에서 나왔고 언론사에선 본인 취지에 맞는 일부의 말만 따오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걸로 단정지울 수 없는 일이겠죠.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부저 입장에서 생각은 하지않고 그 반대편에서 안좋은 쪽에 치우쳐.. 개인 감정을 '보다'앞세우는 몬순씨나 구단 프런트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 09.07.18 16:29

    또한 한 선수가 그 동안 뛰면서 공헌한 일은 완전히 묻혀버리고 그냥 내팽겨 치는게 이해하기 어렵고 거기에 그냥 이별도 아닌 상대편을 매장시켜가면서 버리는 거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비지니스답게.. 팀 전력을 우선으로 냉정하게 대처해야 하고, 헤어지더라도 서로 좋게 떠났으면 합니다.

  • 작성자 09.07.18 17:27

    몬순씨의 칼럼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다고 했습니다. 다만 구단 프런트가 뭘 잘못했단 말입니까.. 잘못과 실수를 저지르면서도 고액연봉을 원하는 선수에게 더 이상 미래를 같이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것이 뭐가 잘못된 겁니까? NBA on ESPN님이 부저와 구단 프런트를 놓고 볼 때 왜 부저를 감싸고 구단 프런트를 욕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 09.07.18 17:39

    구단 프런트가 뭘 감정에 치우쳤단 말입니까? 팀의 중심선수가 자꾸 부상당하고 열정이 부족하고 트레이드 요구하고 언론에 듣기 거북한 말을 하는데 이제 연장계약 맺지 않고 깔끔하게 헤어지겠다는게 그냥 내팽겨치는 겁니까? 이미 부저는 이번 여름 디트로이트나 다른 팀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NBA on ESPN님 말대로 시장상황이 안되서 많은 돈을 주는 팀이 없어서 돌아온 겁니다. 유타는 잡을 생각 없었구요. 근데 그렇게 돌아온 선수를 트레이드 하겠다는데.. 그게 감정에 치우친 처사입니까? 그게 왜 비난받아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09.07.18 20:02

    만약 구단 프런트진이 감정이 개입되지 않고 냉정하게 일을 처리하려 한다면..언론에다 구단주가 그런 인터뷰를 할리가 없죠. 부저에게도 직접 대 놓고 그런 말할 필요 없구요.그냥 조용히 트레이드 진행하면 됩니다. 구단프런트나 현지 수 많은 재즈팬들이 부저에 악감정 갖고 있다?..이건 사실 아닌가요?..그리고 부저가 언론에 거북한 말을 했다고 하는데.. 전 언제 그랬는지 모르겠군요. 지난 시즌 초 부상 이후, 옵트아웃 후 FA 시장을 알아보겠다... 이게 거북한 말입니까?

  • 09.07.18 19:56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올스타 선수가 가진 당연한 권리이고 이상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시카고 언론과 "나는 아무래도 트레이드 될 것이다.."라고 말했죠. 하지만 이건 구단 프런트가 부저는 팀에 미래에 없다라고 공개적으로 말 한 이 후 본인도 그걸 수긍하고 인터뷰한 것입니다. 이런걸 가지고 언론에 거북한 인터뷰한다라고 하는 건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저는 부저의 팬은 아닙니다. 재즈의 팬이지.. 하지만 팬으로 냉정하게 지켜봐온 결과..

  • 09.07.18 19:59

    부저가 부상을 당했다는거 말고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저보고 열정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이 것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봐온 부저는 건강하면서 플레이할 당시.. 팀내 다른 선수들처럼 열심히 뛰었습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구요. 출전시간만 봐도 이해할겁니다. 부상을 갖고 비판하는건 이해하지만 열정이없다.. 자신만을 위해 플레이한다.. 듣기 거북한 언론플레이를 일삼는다?.. 제가 보기로는 아닌거 같습니다.

  • 작성자 09.07.18 20:00

    그러면 부저한테 말하지말고 은밀하게 트레이드 진행시키면 되는 겁니까? 부저 모르게 여러 팀 접촉해서 트레이드 시켜버리면 비지니스적으로는 괜찮겠지만.. 그게 할 짓입니까? 어차피 유타는 부저를 데리고가지 않을 생각이었고.. 그렇다면 부저에게 말하고 트레이드해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시카고 라디오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유타가 자신을 트레이드하려한다고 밝힌 것은 부저입니다. 단지 프런트는 옵트인한 부저에게 우리는 너와 함께 갈생각이 없어서 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을 뿐이고.. 이제 다른 팀으로 빨리 옮기길 원하는 부저가 시카고에 가서 그 말을 공식적으로 했을 뿐입니다.

  • 09.07.18 20:05

    재즈님이 언급하신거는 일단 부저가 부상으로 쉬고있는동안 보여준 그의행동들이 분명팀에대한충성보다는 자신의 계약에 초점을 맞춰준거에대한 언급같습니다.. 분명 프로선수는 계약엄급은 할수있다고 볼수있죠;그런데 그타이밍이 부저는 부상으로 시즌많은부분결장을 하는 상태에서 그렇게했다는게 미운털이 박혔다고봅니다. 분명 이건부저가 자초한결과라고 볼수있죠....

  • 09.07.18 20:11

    누가봐도 비밀로 하고 트레이드 시도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선수에 대놓고 "너는 우리 팀의 플랜에는 없다.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선수를 위하는 것인가요? 제가 이상한지는 몰라도.. 제가 부저라고 생각했을 때.. 무척 기분 상했을 겁니다. 아니 솔직히 수치심 느꼈을 겁니다.

  • 작성자 09.07.18 20:17

    정말 부저가 유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고 관계가 좋았는데 유타 프런트가 트레이드 진행시킨다면 욕을 먹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지금 유타 프런트가 하프링을 제대로 못뛴다고 의사와 상관없이 트레이드해버리면 그건 욕을 먹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게 비지니스적으로 옳은 일일지 몰라도요. 그러나, 부저는 이미 연봉인상을 위해 옵트아웃할 의사를 밝혔고.. 계약만 잘이뤄지면 디트로이트같은 팀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만 안되서 돌아왔지요. 이미 비지니스적인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그 선수를 트레이드하는게 뭐 그리 잘못된 일일까요?

  • 09.07.18 20:20

    구단 프런트진이나 언론때문에 액시드 재즈님과 논쟁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여기서 그만합시다..팬들 끼리도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 작성자 09.07.18 20:22

    저도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 너무 구단프런트에 대해 반감을 가지시질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좋은 주말 보내시길~

  • 09.07.18 08:36

    저는 부저와 밀샙 둘 중에 한명을 고르라면 밀샙을 고르겠지만, 그렇다고 부저가 인격적으로 나쁜 선수라고는 생각하지는 않고.. 다만 팀이 꽤나 여러번 왕좌에 도전할만한 전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실패한 것이 '인사이드 수비와 허슬'이라는 생각에 조금 더 밀샙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물론 부저도 경기 내에서 좋은 리더쉽과 허슬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과연 다른 올스타 빅맨의 그것과 동등한 레벨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기도하고요. 밀샙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겟죠.

  • 09.07.18 10:31

    솔직히 과장으로 부풀려져서 악역으로 거의 몰리는 부저가 안타깝습니다

  • 09.07.20 08:43

    재밌는 글과 정겨운 리플들이네요. 재즈팬의 두 거목께서 올리시는 댓글들에 각자의 진정성이 가득한 거 같습니다. 재즈는 팀도 그렇지만 팬도 겉멋보다는 무언가 내실이 넘치는 듯.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 09.07.20 21:52

    흠 어쨋든 부저라는 사람은 ;;;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첫번째 글과 같지만,, 어떻게든 현명한 선택이 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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