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기자회견 발언 (2023. 6. 16.)

[녹색당서울특별시당]

오늘 고리 2호기 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기자회견에, 박제민 위원장 참여해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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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를 폐쇄한 것처럼, 수명을 다한 고리 2호기도 영구폐쇄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입니다.

위험천만 핵을 우리 지구별에서 완전히 몰아내는 것이야말로 자연의 순리입니다.

수명이 다한 위험천만한 핵발전소를 어떻게든 다시 굴려보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는 한수원을 규탄합니다.

과학과 확률을 들먹이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려 드는 정부를 규탄합니다. 0.0001%의 위험성만 있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정치의 책무입니다. 책임질 수 없는 일은 책임질 수 없다고 인정하는 것이 정치의 덕목입니다.

녹색당은 핵과 공존할 수 없는 정당입니다. 지구별의 미래는 핵이 살아남든지 녹색당이 살아남든지 할 것입니다.

녹색당은 오늘의 녹색장치를 통해 핵 없는 세상, 안전한 미래로 갈 것입니다. 함께 가겠습니다. 함께 싸우겠습니다. 우리는 태양과 바람의 정당, 녹색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