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사
안녕하십니까!
제17대 학생회장 조중래입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시간 짬을 내시고 코로나 속을 뚫고 달려오셔서 참석하여
주신 제38대 서울총학생회 김영호 회장님과 김영호 회장님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으신 제39대
서울총학생회 이원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학생회 임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화상 줌으로 참관하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제17대 회장의 취임사를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선행학습 활성화 등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않았던 중국발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
학생회의 모든 것이 꼬이고 말았으며 지금도 진행 중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나고 보니 걱정만 하다 한 해를 다 보내고 말았던 것 같아 너무도 아쉬움도 있습니다. 학생회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명분하에 모임 등 행사를 계속 미루기만 하였으며 실적으로 내 놓을 만한
것이 없어 선, 후배 동료 학우님들께 매우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능력이 부족한 것도
일조를 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코로나시대라는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학생회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여 주신 최순례 실무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회를 맡은 제18대 김나현 회장님
이하 임원 분들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서울지역대학 관광학과
학생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저 역시 뒤에서 많은 응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이만
이임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31일
관광학과 제17대 학생회장 조중래 드림
첫댓글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년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