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회 DMZ다큐영화제 성황리 폐막...‘건강한 영화제’ 약속 기사입력 : 2010.09.14 09:40조회수 : 155
[맥스무비=백종현 기자] DMZ 일대에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다큐축제’ 제 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개막을 알렸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13일 오후 7시 파주 씨너스 이채에서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폐막식에는 국내외 초청게스트와 영화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배우 오진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출을 맡은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도 소개됐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약속할 수 있는 것, 또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건강한 영화제를 만들자’라는 것이다.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는 영화제로 이끌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최고작을 선정하는 경쟁부분에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25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아시아 6편, 유럽 5편, 북미 2편 등 13편의 작품들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영화제 대상인 흰기러기상은 <체코에 평화를>에 비트 클루사크, 필립 레문다 감독에게 돌아갔다. <체코에 평화를>은 체코의 트로카베츠에 미군의 레이다기지 설립 계획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시장을 비롯한 평화주의자들의 투쟁을 다룬 작품이다.
이밖에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최유진 감독의 <오체투지 다이어리>가,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과 관객상에는 오두희 감독의 <용산 남일당 이야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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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역시 사람 많이 끌어가서 관객상까지 탓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