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처럼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서울시가 공영주차장 등에서 하이패스처럼 주차요금이 자동결제되는 ‘바로녹색결제’에 가입하면 주차요금 할인 등 혜택을 6월 30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로녹색결제’는 차량번호와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해 정산기 앞에 정차할 필요 없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서비스다.
현재 ‘바로녹색결제’ 서비스를 통해 공영주차장은 물론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신월여의 지하도로 이용료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다.
바로녹색결제 홈페이지
바로녹색결제 이용방법은 바로녹색결제 (https://oksign.seoul.go.kr) 홈페이지에서 ‘바로녹색결제 가입하기’를 통해 차량번호와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된다.
장애인 차량 및 저공해·경차는 자동으로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공영주차장 출차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고(대중교통을 이용한 교통카드 태그 필요), 바로녹색결제 가입자의 경우 일반 이용자보다 하루 먼저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지금까지는 개인차량만 바로녹색결제에 등록이 가능했으나, 6월부터는 법인·사업자 차량등록도 가능하다.
아울러 바로녹색결제에 가입하면 6월 30일까지 시간주차 요금 10%, 월정기권 요금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시대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고 자동결제를 통해 신속한 정산이 가능한 ‘바로녹색결제’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향후 사용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