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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성탄절이라고요~~
기마나 추천 0 조회 113 10.12.26 04:2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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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6 05:33

    첫댓글 만석공원 민튼장엔 안가세요...?냉담푸세요~~~~

  • 작성자 10.12.26 05:41

    동호인이시네요~~여덜시넘어서갑니다~

  • 10.12.26 08:20

    어릴 때, 교회 다녀던 추억은 누구에게나~ 있을거에요.
    성탄절 이브에 새벽송 부르며 면소재지를 돌면, 마음이 평화로웠지요.^^
    편안한 날들 되시길~~~요!!!

  • 10.12.26 15:17

    저는 성탄새벽에 한 가지 이벤트를 했습니다.
    드럼통화덕에 숯불 피워 놓고 새벽송 나올 시간 맞춰 고마와 밤을 구워 놨습니다.
    휘둥글해진 새벽송 대원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알리는 찬양 끝나고 드럼통화덕에 둘러 섰습니다.
    화덕을 가운데 두고 빙둘러 서서 아주 맛있게 군고구마와 군밤 먹었답니다.
    뿐입니까? 아내가 준비해 놓은 식혜를 한 그릇 씩 죽~

    저녁에 교회에서 성탄전야 축하발표회 때 저희동네 새벽송 팀장에게 부탁하길
    우리집은 제일 마지막에 오라고 했었는데 이유를 알았겠죠.

    추운 새벽에 화덕 피우고 고구마와 밤 구워먹는 낭만과 정서는 사람 주겨준다고 한 마디 씩 하더군요

  • 10.12.26 15:39

    주을향님은 정말 많이 바쁜 성탄절이
    되셨을것 같아요~~
    도란도란 앉아서 맛난 음식도 드시고
    넘 기쁨에 충만한 상상에 살며시
    동참해 봅니다...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그리고 아동들에게는 영원한 사랑의 버팀목
    주을향님이~~오래도록 행복하소서~~

  • 10.12.26 09:52

    저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크리스 마스는 항상 기다렸죠
    제 막내동생이 교회를 다니다 보니 새벽이면 성가대가
    집앞에 왔다가고
    그시절이 아령하게 그리워지네요

  • 10.12.26 10:03

    종교의 자유는 있는거지요.
    아마도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시는 님들이 볼때, 다른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는거 같아
    안타까워서 그러는거로 해석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말하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마나님을 포함해서 그 따듯한 사랑하는 마음 충분히 알지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전도하고 싶은거 아니겠어요?

  • 10.12.26 12:50

    지금 막 미사 마치고 집으로 왔답니다...왜 냉담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빨리 냉담 푸셔서 성가정 이루시길 빕니다...저는 어릴때 친구따라 교회에 다녔지요...그때부터 성탄에 대한 신비를 잘 모르면서도 축제라는 재미있는 의미로 제게 다가왔지요...결혼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교리를 시작 했구요...지금도 하늘의 별과 달 바다의 해초들이랑 물고기들...온 들에 핀 풀들이랑 나무들...어디서든 먹거리를 마련할수 있는 이 세상은 저절로 있지는 않는것 같아 찾아보다가 모든것 주신 그분을 만난거지요...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고 그 감사한 마음을 누군가와 또 나누고 ...요즘 소공모임에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행복하세요.

  • 작성자 10.12.26 15:32

    그러셨군요~~솔직히 게을러서 못간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딴것에 미쳐서 못간다고 표현할지~~그러나 새벽기도는 자주 갑니다~~

  • 10.12.26 22:00

    기마나님!! 건강도 달라고 간절히 원하세요...정말 간절히 원하는 기도는 들어주셔요...

  • 작성자 10.12.27 03:28

    그때마다 기도의 제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제기도를 항상 들어주신다고 전생각합니다,,
    감사하는 맘으로 기도합니다,,,
    제게 강같은 평화를 주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주날개밑에서~편히쉬시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26 15:33

    나자신을 믿자,,,그러나 전자신 없을때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누군가의 힘을 빌려옵니다~~

  • 10.12.26 15:45

    저는 교회에 고1때 처음 가보았답니다.
    그때는 너무나 내성적이라 친구라고는
    미술실에 있는 찰흙이 유일했던 시절..
    입학식이 있던 첫날 반에서 아주 작은
    소녀곁에 유난히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었답니다..너무나도 즐거워하는 그들의
    모습~~궁금해서 방과후에 그소녀에게
    물었답니다..너는 뭐가 그리 즐겁고 행복하니?
    .....그소녀 ...활짝 웃으며 그럽니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분이 계시는데 알고
    싶으면 주일에 00교회로 와..기다릴께
    그렇게 시작되었던 신앙생활~~
    누구나 개인적인 사연에 이끌리어 자신의
    종교에 귀속이 되어지겠지요...
    그친구 지금은 선교하러 나가있습니다.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오늘이네요~~

  • 작성자 10.12.27 03:24

    나를 교회데리고 다니던 그친구는 부평감리교회 전도사로 있습니다,

  • 10.12.26 17:14

    우리나라 교회가 들어오고 부터 선교한다고 동네마다 교회 다니던 사람 많았지요,,,것도 ,,,크리스마스 전후로 먹을것 준다하니,,,,못먹던 시절 ,,,무언가 얻을수 있다는건 인간의 본능으로 끌리게 마련이잖아요,,,,어릴적 저도 그랬으니까요...

  • 10.12.26 22:06

    교회!전도! 아무리 애쓰도 안될 사람은 안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 일찌라도 세상에서의 그사람이 보람되어지게 좋은 쪽으로의 길로 가게끔 뒤에서는 지켜보면서 도움의 손길은 어느때곤 주어야겠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이름 없이 보이지 않고 할수만 있으면 하라는 말씀을 따르는 그것뿐입니다.
    나의 육신이 이땅에서 끝날때 까지요!.

  • 10.12.26 22:40

    외할머니의 믿음이 깊으신 관계로 그 믿음은 어머니께로
    그리고 어린 시절엔 뭣도 모르고 엄마가 가라고 하니까~
    그러다 그 익숙해지는 편안함과 즐거움에 매주 일요일이면
    유일하게 가는곳이 작은 예배당이었지요..
    우리 어릴적에 갈수 있는곳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유년 주일학교 선생님의 따스한 보살핌도 좋았지요...
    그렇게 타성에 젖다시피 교회엘 다니다보니 깊은 신앙심도 없이
    그냥 왔다갔다하는 수준이었구요...
    그러다 몇해전 힘든 일을 겪으면서 조금은 깊은 믿음이 생겼지만
    또 세속에 젖다보니 믿음도 약해지고 그러네요...

  • 작성자 10.12.27 03:25

    믿음은 억지로 할수 있는게,,,절대아니지요,,,
    전 지금 냉담중이지만,,,언젠가는 편안하게 주님곁으로~~

  • 10.12.27 09:34

    인간이란..외롭고 힘들고 나약할때 의지할곳을 찾게되지요
    그곳에서 만나는종교에따라 자기믿음이 있겠지만 ....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잊고살지만 그래도 마음속엔 의지할곳이있음에 감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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