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도 그 자리에서 풀기를 원하는 저와
빙빙돌리고 일단 그 자리를 피하려고 도망치는 오빠..
자신을 어떤행동을 하여도 믿어달라는 오빠와
믿음을 줘야 믿지하며 따지는 저.
참아야지 어떤 일이 있어도 오빠 믿고 참아야지 하면서도.
제 생각에 벚어나는 행동이 보이면 화부터 냅니다..
어떻하죠..
이런 싸움들이 크게 되어 파혼까지 되고. .
지난주에 크게 싸우고 이젠 연락도 없습니다.
서로가 지쳐 너가 잘났냐 내가 잘났냐.. 말할 힘도 없고 지겹습니다.
그래서 오빠도 이제 연락도 안합니다. .
그런데 전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매일 오빠 집앞에 서성이고 주차장에 차를 보게되고. .
전화하고 싶고 보고싶습니다 . .
주변에서 모두가 말리기에.. 저도 그냥 겨우 참고 있습니다. .
오빠만 예전처럼 돌아와준다면 전 정말 행복할것 같은데..
그런데 오빠가 크게 싸운고 나서 5일 후 만나자구 하더군여. .
만나서 밥 먹고 맥주한잔 했는데.. 오빠는 저에게 묻더군여
너는 그동안 무슨생각을했어? 한가지 생각만했어? 아니면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어?
그래서 솔직하게 여러가지 생각은 못하겠더라.
이렇게 대답하고 오빠는..
그래 우리 오늘은 아무 생각하지말고 고기나 많이 먹고 잼있게 놀자.
말하고 정말 잼있게 놀았어요.. 물론 스킨쉽 절대 안하고..
헤어질땐 그래 오늘 잘 놀았다. 이렇게만 말 하는거예요..
그러고는 헤어졌죠..
어제는 연락도 없고.. 오늘도.. 오늘은 오빠에 음력생일인데..
도대체 오빠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사실 싸우고 나서 3일 후 오빠네 집앞에서 문자보내고 잠깐나와달라구..하구
3시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거예여.. 정말 냉정하다 생각했죠,,
기다리다 몇번을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그래서 오빠 전화 기다릴께
이렇게 문자 남기고 오빠를 만나게 된건데..
아무런 말도 하지 않네요..
어떻게 행동하면 오빠가 저에게 마음이 돌아올수 있나요. .
냉정하게 내가 먼저 돌아서야...? 아니면...
오빠에 속마음이 궁금하다고 차분하게 얘기하면..
오빠왈..
그걸 꼭 말로 해야해? 그냥 너가 느끼는데로 생각해//
이렇게 말한적이 다분해요..
저희 신랑도 ab저 O형 성격이 비슷한것 같아요...우리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AB형 속이 깊고 속내를 전혀 알수 없죠.화를 내도 침묵으로 일관시키고...저는 그 자리에서 뭐가 되든 다 해결봐야하고...예단이랑 결혼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고,,,심지어는신랑쪽에서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그냥 끝내자라고도 말도 들어봤지만...그도 사람인지라 ,,속마음은 그렇지 않답니다...그냥 잘구슬리고 타이르듯이;...화해하세요..저희는 그렇게 해요...여자,,우는것도 안 통해요...그냥 동정심을 유발시키고....절대 같이 욱하지 마시고...칭찬을 섞어가며 타이르세요....제일 잘 먹히는 방법이랍니다
첫댓글 그냥 ㅎ ㅔ어지세요~ 느끼는데로 생각해?? ㅡㅡ^ 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라는건지?? 글만읽어도 속에 천불이 나네!!!!! 그남자분은 님을 사랑하긴 한댑니까? 님도 먼저 절대 연락하지마시고.. 연락올때까지 기다려보시고... 아니다 싶음 정이고 머고 다 버리세요~ 크게 싸운후에 고기나먹고 잼있게 놀아진답니까? 아휴휴~
헤어지는게 날듯하네요..제경험상으로도 혈액형두 혈액형이지만...제가겪어보니..냉정하기는무자게 냉정하구여. 우유부단...잘생각하세요
저희 신랑도 ab저 O형 성격이 비슷한것 같아요...우리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AB형 속이 깊고 속내를 전혀 알수 없죠.화를 내도 침묵으로 일관시키고...저는 그 자리에서 뭐가 되든 다 해결봐야하고...예단이랑 결혼준비하면서 많이 싸우고,,,심지어는신랑쪽에서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다고 그냥 끝내자라고도 말도 들어봤지만...그도 사람인지라 ,,속마음은 그렇지 않답니다...그냥 잘구슬리고 타이르듯이;...화해하세요..저희는 그렇게 해요...여자,,우는것도 안 통해요...그냥 동정심을 유발시키고....절대 같이 욱하지 마시고...칭찬을 섞어가며 타이르세요....제일 잘 먹히는 방법이랍니다
AB형과 O형은 상극입니다.. 도저히 맞질않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