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심우준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시즌째 주전으로 뛰고 있는 유격수입니다.
통산 경기수 1091경기에 통산 타율 0.252 / 통산출루율 0.302 / 통산 OPS 0.636 / 통산 홈런 31개 / 통산 도루 159개 / 통산 삼진 540개 / 통산볼넷 193개
하주석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시즌째 대부분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통산 경기수 881경기에 통산 타율 0.265 / 통산출루율 0.317 / 통산 OPS 0.690 / 통산 홈런 49개 / 통산 도루 81개 / 통산 삼진 766개 / 통산 볼넷 187개
유격수로서 두 사람을 비교해보면 타격 중 타율과 장타 등은 하주석이 낫고요.
심우준은 달리는 야구가 되고, 경기수가 1.25배 많은데 삼진은 220개 정도 덜 당했네요~
두 사람은 우위를 나누는 것이 애매할 만큼... 수비가 되는 유격수구요. 하주석은 이글스 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최근에 계속 안 좋은 모습으로 미움을 받는 중이구요(절치부심한 듯 보이기는 해서... 저도 살짝 유보중이긴 합니다.)
심우준은 비싼 금액에 비해 아직 보여준 것이 없어서(몇 경기 안 하긴 했지만... 2할이 안되는 타격... ㅜㅠ 2할을 살짝 넘는 출루율...)
초반 주전 전체의 부진과 맞물리며 욕을 먹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타율이나 지표가 통산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두 사람은 갑자기 지표가 확 달라질 커리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달감독이 달리는 야구를 좋아하고, 심우준이 하위 타선에서 뛰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심우준이 돌아오면 꽤 적응할 시간을 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2할 5푼으로 시즌은 마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격수 문제와 별개로~!! 5명이 키스톤 경쟁 중이라서요. 그 중 4명이 유격이 가능해서... 심우준과 하주석 중 하나는 1군에 있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2루, 유격수는 총 5명이 경쟁중입니다. 심우준(유격만 가능), 안치홍(2루를 주로 쓰되, 가끔 1루...), 이도윤(2루, 유격, 백업 가능), 황영묵(2루, 유격 가능), 하주석(유격만 가능) 결국... 돈을 투자한 것을 생각하면 심우준-안치홍으로 가면서 이도윤을 백업으로 쓸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행복한 일이죠!! 2루, 유격에 5명이 경쟁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는 행복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심우준과 안치홍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고요!! 심우준의 최대 장점은 수비의 범위가 넓고, 잡고 송구하는 동작이 엄청 부드럽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이 상당히 내야에 안정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안치홍이야 뭐... 두 번 FA에 성공한 2루수니깐요... 본인이 자신의 커리어의 평균을 찍는다면 아직 2루수로서 발이 느려진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타격이야 뭐 노시환, 채은성, 플로리얼이 그랬듯... 반등하면 금방입니다. 그게 안치홍의 커리어니깐요!!
이도윤은 3자리 수비가 가능하면서, 필드에 공을 넣는 재주가 가장 나은 편입니다. 물론 이도윤의 통산 타율은 0.243 이기에... 큰 기대는 어렵겠지만... 일단 알토란 같은 백업 역할에는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황영묵은 허슬 플레이가 인상적이지만... 이제 두 시즌째구요.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통산 타율은 0.283 이지만 의미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처럼 타격에서 확 치고 나가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큽니다.
하주석은 오랫동안 이글스팬의 사랑과 희망을 독식했던... 그러나 최근에 불미스러운 일들의 연속으로 신뢰가 바닥을 쳤던... 그러나 절치부심하고 힘겹게 1군에 올라왔죠. 어제 2개의 행운의 안타가 포함되며 시즌 5안타를 달성 0.294를 달리고는 있지만... 17타수밖에 안되었으니 더 지켜봐야죠... 하주석이 살아남는 길은 짧게 필드에 공을 넣는 것으며 타격에서의 안정감을 보여줘야 달 감독에 눈에 들 것 같습니다. 수비 범위가 여전히 훌륭한 하주석이지만... 예전보다는 레인지가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올 시즌 끝까지 누가 2루에서 유격수에서 살아남나도 저의 올해 관전 기준 중 하나입니다. 잘하는 사람이 살아남는거죠!! 그만큼 이글스 내야의 경쟁력도 올라가겠구요!!
외야도 누가 살아남는지 궁금한데요!! 플로리얼, 문현빈, 김태연, 이진영 그리고 소소한 육상 선수들... 마지막 아직 ???인 최인호까지... 누가 이글스의 가을 야구를 이끌까요? 이건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뭐 하루에 그냥 티비만 3시간 30분 이글스 경기만 보는 사람이라서... 두서 없이 몇 자 궁시렁거려봤습니다.
내일 경기 시작까지 너무 시간이 더딥니다...
첫댓글 심우준 유격에 하주석 2루는 힘들까요 ?안치홍 2루수비는 너무 불안하고 수비범위도 짧더라구요
하주석 2루 수비가 되어도... 안치홍이 아직 수비가 퇴물 단계는 아니구요. 안치홍은 16년 커리어에 1758경기 통산 타율 0.296인 타자입니다. 통산 홈런 153개구요. 통산 도루도 주석이보다 훨씬 많은 136개입니다. 치홍은 적어도 올해 내년까지는 어떻게든 주전 자리 확보인 타격 계산이 되는 타자입니다. 2루에서 주석이가 안치홍을 제친다해도, 이도윤이나 황영묵을 2루에서 밀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주석은 2군에서 폭격을 했다던데.. 제가 보면 아직도 떨공에 계속 당하던데.. 대체 뭐가 나아졌다는건지... ㅡ ㅡ;; 하주석이 일발 장타가 있다고는 하지만 유격수 포지션이 장타 능력으로 차지하는 포지션은 아니고, 또 하주석의 장타 능력만큼의 심우준의 빠른 발 위력도 뛰어나죠.. 결국 수비인데.. 하주석과 심우준 모두 수비능력이 부족하진 않지만... 어떤 해설 위원이 그러더군요, 한화가 시즌 초에 확 무너지지 않고 버티다가 반전을 할 수 있었던 계기로, 문현빈의 연타석 홈런과,, 심우준이 홈에서 주자를 죽여준,, 그 경기를 꼽던데~ 결국 그런거거든요,, 명품과 좋은 제품은 딱 한 끗 차이,,, 그 한 끗 차이만큼 심우준 수비가 하주석 보다는 앞서는 것 같고,, 그것이 심우준이 주전 유격수를 맡는 이유죠.. 우리팀에서 급한건 노시환이 쉴 수 있도록 3루 백업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그 백업이 하주석이나 황영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현빈은 중견수~ 이도윤은 유격 백업~ 황영묵은 2루 주전 3루 백업..
어짜피 경기는 1군에서 하는 것이니 023님의 말씀에 만 배 동의합니다. 하주석 관련 기사가 엄청 폭주하더라구요. 저는 약간 언플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긴 합니다^^ 그건 제 뇌피셜에 불과하구요. 저도 하주석보다는 심우준이 수비가 깔끔하더라구요. 그러면 하주석은 유격 백업만 가능한 상태인데요. 내야 전 포지션 백업이 가능한 이도윤과, 2루와 유격을 볼 수 있는 황영묵이 있는데 굳이 대주자로서도 불필요한 주석이가 1군에 있을 자리가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3루 백업은 지난 경기처럼 도윤이가 짧게 막아주면서 중장기적으로 거포형 3루수를 육성해야겠죠^^ 문현빈만큼 쳐도 외야로 나가야 하는 판이니... 주석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봐요. 이번주 라인업을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내야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내일 8연승 기대하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주석의 3루 백업을 주장했던 사람인데, 코치진 생각은 심우준과 유격자리 나누고 이도윤을 유틸 플레이로 기용하는거 같아여. 그리고 장기적으로 노시환 백업으로는 2군에서 정민규 키워서 올리는게 계획인거 같습니다. 정민규도 1픽출신이고 타격능력있으니 기대해봐야죠
정민규 기대됩니다!! 강한 3루를 이어가길 바래봅니다. 하주석도 살아남으려면... 3루 백업이 가능하거나 아니면 지금보다는 스윙을 확 줄여야 합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1군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뎁스가 되었네요
심우준을 왜 50억이나 주고 보상선수를 뺐기며 사왔지? 약간의 의문도 있었습니다. 하주석, 이도윤도 있는데 굳이? 라는 생각도요.
하지만, 하주석.이도윤 가지고는 발전없는 똑같은 전력의 키스톤콤비였을겁니다.
심우준을 눈여겨보지 않았을때, 하주석도 수비잘하는데 왜?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심우준은 한화에서 뛰는걸보니. 포구에서는 약간의 미스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시즌 뛰다보면 10개의 실책은 하기 마련입니다. 실책장면이 기억에 남아 수비못한다고 생각하는분도 있는듯) 빈번하지 않고, 그의 장점은 '송구'에 있더군요. 1루수가 정말 편안하게 잡을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데 공을 꺼내는 과정은 부드럽습니다.
어차피. 엄상백.심우준은 5선발.9번타자를 생각하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5선발. 9번타자도 필요한자리고, 그 자리를 채워준 선수의 퀄리티가 높으면 성공한 fa라고 봅니다. 심우준은 잘 데려왔고 하주석보다는 확실히 수비적인 면에서 위쪽에 있다고 봅니다. 유격수는 수비가 우선인 자리니까요
맞아요. 하주석은 잡은 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빠른 송구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시원한 맛이 있습니다. 심우준은 잡고 던지는 과정이 아주 간결하고 1루수가 포구하기 좋게 공을 던지더라구요. 심우준이 9번 타자로 2할 5푼 언저리 쳐 주면서... 출루율만 높이는 방향으로(예전에 정은원처럼)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비는 하주석 전성기 때보다 심우준이 더 부드럽고 안정적인 것 같아요. 현재 수비 범위는 심우준이 더 넓은 것 같구요.
이 글, 이런 고민이 이글스가 이제 강팀이라는 반증이죠. 심우준, 안치홍이 빠져도 하주석, 이도윤, 황영묵을 쓸 수 있고 2군에 정민규 곧 제대하는 박정현까지. 행복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우린 뎁스가 무척 강해진거죠!! 이제 외야를 정착시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다떠나는 하주석 등록 후 연승이라 미신같지만 뭔가 토템같은 느낌랄까요...
토템은 뭐 재미적 요소겠지요. 토템이라 하면 그냥 1군 엔트리에서는 빼고 동행해도 되니까요. 왜 본인이 1군에 필요한지 이젠 경쟁이 시작되었고, 본인이 경쟁력이 가장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어필하고 입증해야겠죠.
하주석은 포변하지 않는 이상 현 팀 상황에서는 유격수(간혹 3루) 백업으로밖에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겁니다.
저도 후자라고 생각하는데요. 또 그곳에서는 날아오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본인이 가장 답답하겠죠
심우준 영입이 메기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나머지 경쟁포지션 선수들이 각성하고 정신 바싹 차린느낌이..
수비 주루쪽에서 배울면도 있고요…근데 공격은…
저는 공격은 100경기 이상 나가면 평균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심우준도 스윙을 조금 작게 가져가며 똑딱이 느낌(이도윤 타격)으로 가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긴 해요. 일단 메기효과로 이글스 내야는 하주석이 설 자리가 없을만큼 강해졌습니다. 이종범도 유격수보다가 외야로 포변하듯... 하주석도 외야로 나가는 것이 살 길 일수도 있겠네요.